여행 때마다 싸우는 커플(꼭 읽어 주세요)

1231ㄹ허2014.07.24
조회178,562

안녕하세요.

짧고 굵게 핵심팩트만 서술하겠습니다.

 

저와 여친은 7개월째 되는 커플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잘 맞지 않아 자주 싸우곤 합니다.

그러나 같이 있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우리는 여행 때마다 싸웁니다.

 

1. 해외여행

- 해외여행 때, 친구가 결혼하여 현지에 살고 있다고 해서 그 곳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부부를 알지 못하고 제 여친은 그 부부와 친합니다.

셋이 잘 놀더군요. 전 덕분에 그들이 하는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

솔직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게다가 부부가 아이가 있어서 자꾸 아이 얘기가 나오는데

그 특유의 '아 이쁘다. 귀엽다' 이걸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 솔직히 총각인 제겐 고역이더군요.

 

그렇게 놀다 와서, 당연히 엄청나게 싸웠죠. 여친은 다 같이 잘 놀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건 좋은 거지만, 전 여행은 편하게 다녀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집에서 숙박하고, 남의 집 물건을 쓰고, 모르는 부부와 애기랑 있는 2박의 시간이

전 힘들었습니다.

 

2. 여름휴가

- 이제 여름 휴가 시즌이죠. 준비 중입니다. 남해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또 마침, 거제도에 친구가 있네요. 거기서 자자네요. 숙박비가 비싸니...

해외여행 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또 그런 분위기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론, 또 싸웠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물론 쓰려고 하면, 쓸 내용은 엄청나게 많지만,

회사에서 쓰는 거라 대충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인가요?

뭐 여친한테 보여 줄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너무나 궁금해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끝.

댓글 123

bro오래 전

Best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니들 휴가에 왜 다른 사람을 끌여들여 폐를 끼치냐? 그런 폐를 당연시 하는 그딴 마인드를 버려. 자고로 여름 손님 범보다 무섭다 했고, 손님 올 때 반갑고 갈 때는 더 반갑다 했다. 쯧쯧.. 여행다니며 간지는 내고 싶고, 돈은 아끼고 싶고. 그러고 나서 알뜰 여행 다녀왔다 자랑할거냐? 한심해 그런 마인드

오래 전

여친은 숙박비가 아까워서 그런것같은데.. 물론 둘이있는게 더 좋긴하겠죠 거제도에 모텔많아요 5만원~7만원이면 1박되구요 휴가 잘다녀오세요 ~ 그렇게 친구네집에서 자고싶다면 내가 불편하고 기분이좋지않아서 너와 싸울수도있을것같다고 말해주시고 가지를 마세요. 싸울일을 왜만들어요

ㅇㅇㅇ오래 전

그럼 님은 시댁식구들이나 님친구들이랑 여행일정 짜놓고 여친은 들러리처럼 데리고가셈

음음오래 전

모르는 사람집에서 어디 맘편히 두발뻗고 잘수있나요.. 그리고 비싸다고 자기 친구네가서 자자고 한다는 생각자체가 엄청 웃기네요 그럴거면 비싸니까 여행을 가지 말아야죠

홍홍오래 전

여친이 이상하네. 자기생각만해 ㅋㅋㅋ 지인집도 싫겠는데? 알지도못하는 남친까지 데려와서 재우니 ㅡㅡ 작성자님 아무래도 여친분이 남에게 신세지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나봐요 물론 친하면 가서 뭐 하루이틀 놀수도 있는거라지만 지금 사귄지 7개월차인데 두번여행에 두번다 지인집? 앞으로 계속 그냥 여행시 숙박은 지인집에서 하는거 아니예요?

ㅋㅋ오래 전

톡톡은 망해가는갑다 톡에 올랐던게 맨날 또 있고...또 있고...

그게무슨오래 전

여행입니까? 서로 편하게 쉬거나 관광하려고 가는게 여행이지 여친이 잘못생각하는거같네요 그렇게 갈꺼면 혼자 가라고하세요 지인이 전국구로 있어서 보러갈겸해서 가는거같은데 혼자가라고해요 뭣하러 님이가서 스트레스받아요

내꽃유불꽃유오래 전

일단 하체운동 중심으로 체력운동을 병행해서 스태미너를 엄청 키운다음에 너의 풀발기한 거시기로 여친을 뿅가게 해주는거야 결혼 전제면 머 서로 다 깠을 거 아냐? 그런 다음에.. 아 여러 사람있으면 힘 못 쓰겠네.. 은근히 찔러주면 바로 둘만의 코스로 잡게 된다

그냥남자오래 전

딱히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그냥 서로간의 배려가 조금 부족한듯 싶네요. 휴가라고 하셨으니 1박2일은 아니실테고, 하루는 여친 친구분들과 놀고 하루는 둘이서만 놀고싶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여친분도 조금이라도 아껴보자는 차원에서 그런걸테니 너무 뭐라고만 하시지 말구요.

글쎄다오래 전

그런 여행을 가지를 마요... 애초에 그런여행 불편할거 같고 우리 둘이서만 즐길수 있는 여행 가자 했음 될걸 가기 전부터 누군가 집에 머물거란걸 알고 간 여행이면 다같이 잘 어울렸어야 맞죠 하지만 그런 여행 원치 않고 피곤했으면 애초에 본인이 다른 여행을 제안했어야... 님이나 여친이나 소통의 문제네요

ㅇㅇㅇ오래 전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떠나서 상대방이 님을 배려할 줄 모르시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조금만 더 입장바꿔서 생각하셨음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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