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이 너무나 생각나요

돌아와라mj2014.07.24
조회5,227
글도 잘 못쓰고 지금 하루하루가 힘들어 제대로 설명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놔도 꼭 읽어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제 얘기를 쓰면 분명 주변 사람들은 다 저인거 알고 왜 이런데 조언까지 구하냐고 잊어라고 할거 같은데 저는 정말 너무나 절실합니다

저는 25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0살입니다
처음 만난건 여자친구가 수능 끝나고 알바하다 만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눈웃음이 예뻐 호감을 가지고는 있었습니다 어떠한 계기 없이 갑자기 친해졌으며 썸같은 거는 타지도 않았습니다
서로가 서로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였고 2014년이 되어 성인이 된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싶은 핑계로 수능도 쳤으니 칵테일을 사주겠다고 하여 만나서 밥을 먹고 칵테일을 마시는데 여자친구가 안절부절을 못하더니 갑자기 고백을 했습니다
다짜고짜 3일의 시간을 준다고 하여 알았다고하고 집에 돌아와서 밤에 나도 너 좋아한다고 하여 사귀게 된게 2014년 1월입니다

근데 제가 사람을 대할 줄 잘모르고 어떤 사람이건 간에 벽을 좀 두고 하는 말이 저의 의도와 상관없게 상대방의 마음을 속상하게 하는 말을 가끔 합니다

여친에게도 그랬었고요... 저는 여친과 대화가 끊기는게 싫어서 장난도 치고 이런말 저런말 했었은데 그중에서 여자친구가 속상해 할만한 말들을 자주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줄은 다 몰랐었고요

같은 동네라 매일매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좋았었는데 여자친구가 가까운 타지역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주말에만 만나는 커플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좀 더 애틋해졌었는데 첫중간고사때 한달간 잘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서로 스트레스가 쌓여있는데 저의 말실수로 인한 오해로 크게 싸루고 그것을 계기로 자주 싸우게 됩니다

중간에 한 번 헤어지고 제가 매달려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이유가 오빠자첸 좋은데 오빠의 성격이 싫다, 만날 때마다 속상하다, 사귀기 전의 생각했던 오빠와 사귀고 나서의 오빠가 이렇게 다를 줄 몰랐다 맨날 속상하고 싸우고 이게 반복될 것 같다 뭐 이런 이유로 헤어졌었습니다

두번째로 헤어진 것은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고 인데 기말고사기간에도 한달에 한 번 밖에 못봤었습니다 그래서 여친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되면 자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방학때 여친은 알바하고 저도 학교근처에서 자취하며 알바를 해서 더욱더 못마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일마치고 자취방에 가고 있는데 여친이 말도 없이 버스정류장에 찾아왔길래 뭔가 세한 느낌이 들었지만 너무 반가워 집에 달려가 짐만 나둑서 나와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다른 카페로 자리를 옮겨 빙수를 먹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방학이 되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방학 전보다 더 못본다, 오빠의 빈자리가 안느껴진다 우리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도 제가 잘못이 있고 더 잘해주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 그러자고 하고 서로 카페를 나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자취방으로 돌아와 카톡 탈퇴 후 재가입하고 페북 비활성화를 하고 비트윈도 지웠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뒤에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같이 찍은 사진이라도 다시 볼려고 비트윈을 다시 깔았는데 여자친구가 울면서 전화가 와서 자취방 찾아왔다고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가 달래주고 잘못했다는 여자친구에게 내가 더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나고 4일 후에 알바 휴가를 받고 본가에 가기러 되어 있어서 여자친구가 자취방까지 마중을 와서 같이 본가가 있는 동네로 왔습니다
휴무 다음날 여자친구가 갑자기 알바가 일찍 끝났다고 하여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지 모르고 보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잔인한 장면에 고개를 돌리길래 한번 보라는 의미로 여자친구 고개를 돌렸다가 여자친구가 화가 나서 영화보는 내내 토라져있고 저는 화풀게 한다고 애를 먹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말을 안하고 밥먹으러 가기러 한것도 취소하고 각자 집으로 가자고 하길래
풀어줄려고 노력했는데 계속 삐져있고 말도 안하길래 약간 화가나 알았다고 하고 각자ㅜ집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제가 가는 중에 잘가라고 카톡을 했었는데 읽지도 않고 있다가 집에 도착해서 이제 집에 도착했어 피곤해서 일찍 잘거야 잘자라고 보냈습니다 여자친구가 안잘꺼잖아라고 보낸 뒤 우리참 안맞는것 같다 그렇지? 마지막으로 번복할게 우리헤어지자라고 이별 통보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통장에 잔고도 바닥나고 학교 성적도 망하고 아버지는 암진단 받으시고 수술이 다음주라 어무 힘든 상황이여서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그래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 나같은 밑바닥 만나지 말고 좋은 남자 만나라 그동안 고마웠다라고 보내고 3일을 연락을 안하다가 너무너무나 힘들어서 새벽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내가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주겠니? 뭐 이런 식으로 보냈는데 여자친구는 오빠 다시 만나기 싫다고 했었고요 또 거기서 제거 그래 미안하다 이제 널 잊어볼게러고 보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에 너무나 힘이들어 밤에 무작정 여자친구에게 찾아가서 두시간 기다려서 만나서 빌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이미 오빠 생각이 안난다고 만나기 싫다고 그러더군요...
제거 이제까지 추억얘기랑 이것저것 얘기하니 여자친구가 눈물도 글썽거렸었고요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었는지 그냥 집에 가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새벽에 비트윈 사진보면서 어무 눈물이 나 팡펑 울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빌었고요 전화 끊고 나서고 계속 빌었는데 정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며칠동안 매일 카톡보내고 전화도 해봤지만 전화는 안받고 카톡도 모진 말만 하더군요...

그 후로 한 6일정도 연락을 안하다가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고 얼굴보고 말하고 싶다고 해서 약속을 정하고 만나서 용서를 빌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였으명 좋겠다 오빠는 과거일 뿐이다 잘못한거 깨닳았으면 다음 여자에게 잘해줘라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자고 해서 안으면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평소에 불러달라고 하던, 하지만 한 번도 불러준적 없던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 상태에서 받기 싫다던 편지를 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날 편지 읽어봤어라고 보낸 카톡은 읽씹했고요 그 다음알에 제가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승픔이라는 뜻의 한자인 장단이라는 한자를 페북에 올렸는데 여자친구가 제 글이 놀라온 알림을 보고 제 프로필을 봤는지 지우지 않고 있던 '같이 찍은 사진 댓글들 다 지워라 장난치나 제발 흔적없이 지워도'라고 와서 미안하다 미쳐 생각못했다라고 보낸 뒤 그날 연락은 끝났습니다 당연히 페친도 끊겼고요... 그후로도 제가 여자친구 지인에게 잘지내는지 물어봤는데 여친한테 말을 했는지 부정적인 답변 후 차단 당했고요, 여친은 다른 사람들 페북에 댓글 달면서 잘지내는 듯 했습니다

근데 며칠 전에 늦을까봐라는 카톡상태메세지를 올리고 페북은 비활성화를 한겁니다 그다음알에는 카톡메세지 자체를 없앴고요 대신 카톡프로필 배경에 공원에서 누군가 찍어준 사진으로 바뀌었고요

저는 하루하루 얘 생각에 밥도 잘 못먹고 힘들게 지내는데 잘지내는 척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여친이 갑자기 페북 비활성화에 뭔가 얘도 이제 생각이 나나 싶어서 연락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마지막 페북 사진지워라는 카톡보낸 후 연락을 아예 안한지 오늘로 5일째고 170일 되는 날에 헤어져 오늘이 만나고 있었다면 187일이 되는 날입니다

주변에서는 며칠 안되서 그런다 시간이 약이다 잊어라 다른 여자 만나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 하루하루 미치겠고 자살까지 생각이나고 매일 눈물이 납니다...

만난지 200일이 되는 8월 초까지 연락을 안하고 있다가 200일 되는 날에 잘지내냐고 캘린더에 200일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생각이 나서 연락해봤다고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이라도 연락이 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변에서는 여자친구 마음이 벌써 떠났다고 하는데 이렇게 빨리 마음이 떠나가나요? 어떻게 해야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하루 미친놈처럼 살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나 다른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경황 없이 써서 중간에 빠진 부분도 있고 여자친구의 성격같은 것은 글로 설명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쓰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20살 같은 여자는 아닌것 같고요 제가 두번째로 만나는 남자였습니다 저또한 연애경험이 적고요 그래서 많은 실수를 했나봅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한번만 읽어보시고 저에게 쓴소리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 조언, 경험담 좀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