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칭구는 3살 연하(대학생)입니다. 지금은 군인이고 4개월 정도 남았나??!! 암튼, 그렇습니다.
곧 3년이 되구여.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남친 부모님이 어렵고 아직은 그냥 교제를 하고 있는 사이라서 인사를 드릴 생각이 없었지만 얼떨결에.. 한번 뵌 다음에.. 남친이 너무 원해서 몇번 뵙구여.. 저도 그렇게 만나면 친해질 수도 있고, 좋은 관계 될 것 같아서.. 특별히 반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머님과의 성격이 제가 처음 접해보는 분이시고...솔직하신 편이라 느끼시는대로 다.. 말씀하시더라구여.. 그것 때문에 전 상처받고.. 힘들더군요..(이때 처음으로 며느님들이 왜 시자를 싫어하는지 조금 이해 되었어요)
아마.. 남친 어머니라서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어여...
남친은 원하는게 더 많아 졌어요... 남친부모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남친이 없어두 딸처럼 가서 놀고오기, 같이 여행가기, 생일 및 경조사 때 챙기기 기타 등등등... 며느리 된 느낌이 더라구여..
자기는 우리 집에 하지도 않으면서 정말 일년에 처음 해 놓고 하는 말이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드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라구여... 그래서 내가 " 그렇지?? 나두 처음엔 그랬어..
솔직히 많이 불편했어. 칭구 부모님도 아니구 앞으로 우리가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면 그때 해두 되잖아.. 이제 강요하지 않았음 좋겠어... " 이랬더니만 그걸로 또 싸웠어요.. 그거 하나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면서... 왜 그렇게 어려워 하냐구 말하더라구여..
자기는.. 자기도 어렵다고 했으면서..ㅡ_ㅡ
이런 일이 몇번 있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그 힘듬 남자칭구한테 푸니깐 이제 강요하지 않아여..
하지만.. 지금 강박관념이 생겨서 "전화해야 해 전화해야해" 이런 생각 자꾸 들어요.
그리고, 또... 여행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여행을 갈 때.. 이것저것 함께 하고 싶었어요. 어디갈지 막 고민 하구 물어 보구 어떤거 가져갈지 정하쟈고 하니깐 하는 말이.."쟈기가 가고싶은데 몇군대 정해서 같이 상의하자" 이러길래 좋다 그래서 정했죠. 그런데.. 이게 멍미.. 결제 받는 기분이랄까여??
여긴 어때 저긴 어때 하니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건 아닌 것 같다 다시 찾아봐라..
그럼 같이 찾아 보쟈니깐 자긴 그냥 결정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여.. ㅡ_ㅡ 또 싸웠죠 하지만..
내가 더 많이 남친 좋아한지라 그냥 그렇게 .... 넘어갔어여 내가 다 챙겨올거 챙기구(몇개는 남친이.. 약 몇개 아쥬 소량), 어디갈지 정하구.. 가서도 자긴 티비보구 여잔 밥 차리거나 설거지 하는게 대게 좋아보인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여.. ㅡ_ㅡㅋㅋ 몰라여 이때도 미쳐서 해줬어여 글구, 데이트할 때도 모든 하고싶은게 많은 사람이고, 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구여 남친은 지방에서 쭈욱 살았구여. 글애서 서울쪽은 잘 몰르더라구여... 글애서. 저도 잘 몰르지만 아는 곳도 구경시켜주거나 인터넷 다 검색해서 대꾸 가고 좋다면서 애교도 부려주었죠. 나중에 슬슬 짜증이 나서 이제 너도 좀 찾아봐라 나두 이제 한계다 하니깐 자긴 잘 몰라서 못하겠대여.. 저도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너도 좀 그렇게 해라 내가 도와주겠다 그러니깐.. 나 보다 니가 더 잘하지 않느냐..이러더군효..ㅋㅋㅋ 그걸로 또 몇번 싸웠지여
이것도 너무 싫어하는 거 티 내니깐 많이 좋아졌지여.. 이젠 알ㅇㅏ서 정하기도 하지만 미흡.
ㅡ_ㅡ 나오면 어디가고 어디 가고 어디가쟈... 하지만 정작 나와서는 그닥 안함. 결국 내가 가본대 또 가여... 허허허허허허허...ㅡ_ㅡ
글구, 칭구들과 여행가는 걸 너무 싫어했어여 전 8명 정도되는 칭구들이랑 함께 여행도 가고 많이 만납니다. 무리중 남자칭구가 있는 사람은 고작 두명밖에 없는 그런 순둥이 칭구들이지여. 남친도 알아여 그 사람들이 남자들과 어울리는 걸 꺼려한다는거 글애서 바닷가에 가서 헌팅 절대 노노노노 나이트 부킹?? 절대 노노노노 우끼리 놀기 이렇습니다. 저 술도 잘 못해여.. 칭구들도 그거 알아서 알아서 안 마시게 하구... 참.. 나 같음 편할 것 같은데 남친이 저러면...(지네 칭구들은 선수에 바람둥이에.. 맨날 부킹에 술 마시구 그러면서...ㅡ_ㅡ 남친이.. 안그러는게 신기함 )
암튼, 애들이랑 여행가는 걸 너무 싫어해여. 간다구 한달전에 말하면 그땐 가라구 하는데 막상 나 다음주에 가 이러면..ㅡ_ㅡ 그때 부터 엄청 난 싸움이 이어지져... 나랑가쟈. 왜 혼자가냐. 기타 등등.. 왜 싸웠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여.. 유치해여.. 내용이..ㅡ_ㅡ 글애서 칭구들이 저한테 말하길 좀 꺼려하게되었어요. 저도 칭구들한테 미안해 지구여.. ㅠ (정말친한 칭구들인대... ㅠㅠㅠㅠ)
또또..칭구들 만나서 논다고하면 여덜씨부터 들어가래여..ㅡ_ㅡ 우리 부모님도 안 그러는데.. 맨첨엔 받아주다가 저도 한계가 와 받아쳤더니 그걸로 또 싸움.. 이게 좀 좋아졌다 싶으니 이제 군대가서 휴가 얘기 나오기 전에 미리 칭구생일이니깐 그땐 좀 피해서 나오세용~ 이러니 그때 맞춰서 나오기 일수.. 약속해두 그때 꼭 나오네여.. 왜 자기가 우선순위가 되지 않냐면서.. 되려 화를 내네요..
(이것도 제가 많이 화내니.. 좋아졌지여.. 이제 자기가 알아서 피해서 나오고, 여행가두 이젠 모라구 하지 않네여.. 다만 이제 어디서 누굴만나고 무얼 먹고 무얼하는지 다 알려야 하는 수고로움이.. 하지만 모.. 이정도는 참을 수 있어용... ㅡ_ㅡㅋ 아쥬 컨디션 나쁠때는 빼노쿠...)
기타 등등등등.. 시시콜콜한 이야길 하자면 끝이 없지만 글애두 많이 낳아졋어요
한 때는 벽에다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였는데...이젠...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아껴주고 ... 그렇죠.. 예전보단 많이.. 그렇져... 한 때는 참 행복 했어요
그래요,, 남친 많이 아껴줘요.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챙겨주고여...
애가 달라지구 있구 날 좀 더 이해해주는 군하... 하지만 한번씩 예전 행동이 나올 땐....
못 믿겠어요. 못 믿는다는 맘이 점점 커지구여.. 요즘엔 외로움의 한계도 다달았구여.
차라리 혼자 라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구여.
요즘에 케이스만 바꿔서 남친이 예전행동으로 밀어 붙일때....
약속했는데도 도대체 몇번을 더 참아줘야 날 이해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남친은 "이제 얼마 안남았어. 휴가 때 잼있게 놀쟈.." 이러지만 전 이것도 이젠 싫어요
남친 들어가면 느껴지는 쓸쓸함이 너무 크구여. 그것만 바라봐주길 바라는 남친의 맘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참아 오면서 했던 것들이 있으니..(첨엔 남친 군대가서 보고싶다구 말하는 것도 눈치봐가면서 해야 했어요... ㅡ_ㅡ 자기 힘들다면서 그 말 꺼내면 대게 싫어하더라구여..그래서 어느 순간 버릇이 되어서 말도 안하니깐 또 그것 때문에 싸우고.. 암튼..ㅠ)
지치더라구여... 지쳤어요. 이젠 하기 싫어졌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어요. 이젠 지쳤다구 하기 싫다구 네 전화 꼬박꼬박 받아서 모하는지 보고하는 것도 싫고, 너 목메게 기다리는 것도 싫고, 학원 끝나고 집에 갈때 혼자 쓸쓸하게 거러가는 것도 싫다고 남친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쓸슬하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구... 네 휴가 날짜 기다리는 것도... 휴가 후에 네 빈자리 더 느껴지는 것도 싫고, 부모님에 대한 강박관념 가지고 있는것도 이젠 싫다구 좀 쉬고 싶다구 ... 이야기 했어요 전화오는 것도 안 받구여...
지금 일주일 채 전화 안 하고 있어용.. 그런데 맘이 왜 편안한지 모르겠어요
남친도 힘들겠죠. 똑같은 걸로 계속계속 싸우니... 걔도 참 많이 힘들꺼에요...
안 그랬던 여자가 자꾸 무섭게 닥달하구... 바가지 긁구... 걔 도 참 많이 바뀌고 참았는데...
군발이 남친.. 어찌하면 좋을지.. ㅡ_ㅡㅋ
20대 중반의 처자(직딩)입니당..(흠..;;;)
남자칭구는 3살 연하(대학생)입니다. 지금은 군인이고 4개월 정도 남았나??!! 암튼, 그렇습니다.
곧 3년이 되구여.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남친 부모님이 어렵고 아직은 그냥 교제를 하고 있는 사이라서 인사를 드릴 생각이 없었지만 얼떨결에.. 한번 뵌 다음에.. 남친이 너무 원해서 몇번 뵙구여.. 저도 그렇게 만나면 친해질 수도 있고, 좋은 관계 될 것 같아서.. 특별히 반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머님과의 성격이 제가 처음 접해보는 분이시고...솔직하신 편이라 느끼시는대로 다.. 말씀하시더라구여.. 그것 때문에 전 상처받고.. 힘들더군요..(이때 처음으로 며느님들이 왜 시자를 싫어하는지 조금 이해 되었어요)
아마.. 남친 어머니라서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어여...
남친은 원하는게 더 많아 졌어요... 남친부모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남친이 없어두 딸처럼 가서 놀고오기, 같이 여행가기, 생일 및 경조사 때 챙기기 기타 등등등... 며느리 된 느낌이 더라구여..
자기는 우리 집에 하지도 않으면서 정말 일년에 처음 해 놓고 하는 말이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드라.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라구여... 그래서 내가 " 그렇지?? 나두 처음엔 그랬어..
솔직히 많이 불편했어. 칭구 부모님도 아니구 앞으로 우리가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면 그때 해두 되잖아.. 이제 강요하지 않았음 좋겠어... " 이랬더니만 그걸로 또 싸웠어요.. 그거 하나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면서... 왜 그렇게 어려워 하냐구 말하더라구여..
자기는.. 자기도 어렵다고 했으면서..ㅡ_ㅡ
이런 일이 몇번 있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그 힘듬 남자칭구한테 푸니깐 이제 강요하지 않아여..
하지만.. 지금 강박관념이 생겨서 "전화해야 해 전화해야해" 이런 생각 자꾸 들어요.
그리고, 또... 여행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여행을 갈 때.. 이것저것 함께 하고 싶었어요. 어디갈지 막 고민 하구 물어 보구 어떤거 가져갈지 정하쟈고 하니깐 하는 말이.."쟈기가 가고싶은데 몇군대 정해서 같이 상의하자" 이러길래 좋다 그래서 정했죠. 그런데.. 이게 멍미.. 결제 받는 기분이랄까여??
여긴 어때 저긴 어때 하니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건 아닌 것 같다 다시 찾아봐라..
그럼 같이 찾아 보쟈니깐 자긴 그냥 결정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여.. ㅡ_ㅡ 또 싸웠죠 하지만..
내가 더 많이 남친 좋아한지라 그냥 그렇게 .... 넘어갔어여 내가 다 챙겨올거 챙기구(몇개는 남친이.. 약 몇개 아쥬 소량), 어디갈지 정하구.. 가서도 자긴 티비보구 여잔 밥 차리거나 설거지 하는게 대게 좋아보인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여.. ㅡ_ㅡㅋㅋ 몰라여 이때도 미쳐서 해줬어여 글구, 데이트할 때도 모든 하고싶은게 많은 사람이고, 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구여 남친은 지방에서 쭈욱 살았구여. 글애서 서울쪽은 잘 몰르더라구여... 글애서. 저도 잘 몰르지만 아는 곳도 구경시켜주거나 인터넷 다 검색해서 대꾸 가고 좋다면서 애교도 부려주었죠. 나중에 슬슬 짜증이 나서 이제 너도 좀 찾아봐라 나두 이제 한계다 하니깐 자긴 잘 몰라서 못하겠대여.. 저도 몰라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너도 좀 그렇게 해라 내가 도와주겠다 그러니깐.. 나 보다 니가 더 잘하지 않느냐..이러더군효..ㅋㅋㅋ 그걸로 또 몇번 싸웠지여
이것도 너무 싫어하는 거 티 내니깐 많이 좋아졌지여.. 이젠 알ㅇㅏ서 정하기도 하지만 미흡.
ㅡ_ㅡ 나오면 어디가고 어디 가고 어디가쟈... 하지만 정작 나와서는 그닥 안함. 결국 내가 가본대 또 가여... 허허허허허허허...ㅡ_ㅡ
글구, 칭구들과 여행가는 걸 너무 싫어했어여 전 8명 정도되는 칭구들이랑 함께 여행도 가고 많이 만납니다. 무리중 남자칭구가 있는 사람은 고작 두명밖에 없는 그런 순둥이 칭구들이지여. 남친도 알아여 그 사람들이 남자들과 어울리는 걸 꺼려한다는거 글애서 바닷가에 가서 헌팅 절대 노노노노 나이트 부킹?? 절대 노노노노 우끼리 놀기 이렇습니다. 저 술도 잘 못해여.. 칭구들도 그거 알아서 알아서 안 마시게 하구... 참.. 나 같음 편할 것 같은데 남친이 저러면...(지네 칭구들은 선수에 바람둥이에.. 맨날 부킹에 술 마시구 그러면서...ㅡ_ㅡ 남친이.. 안그러는게 신기함 )
암튼, 애들이랑 여행가는 걸 너무 싫어해여. 간다구 한달전에 말하면 그땐 가라구 하는데 막상 나 다음주에 가 이러면..ㅡ_ㅡ 그때 부터 엄청 난 싸움이 이어지져... 나랑가쟈. 왜 혼자가냐. 기타 등등.. 왜 싸웠는지 이젠 기억도 안나여.. 유치해여.. 내용이..ㅡ_ㅡ 글애서 칭구들이 저한테 말하길 좀 꺼려하게되었어요. 저도 칭구들한테 미안해 지구여.. ㅠ (정말친한 칭구들인대... ㅠㅠㅠㅠ)
또또..칭구들 만나서 논다고하면 여덜씨부터 들어가래여..ㅡ_ㅡ 우리 부모님도 안 그러는데.. 맨첨엔 받아주다가 저도 한계가 와 받아쳤더니 그걸로 또 싸움.. 이게 좀 좋아졌다 싶으니 이제 군대가서 휴가 얘기 나오기 전에 미리 칭구생일이니깐 그땐 좀 피해서 나오세용~ 이러니 그때 맞춰서 나오기 일수.. 약속해두 그때 꼭 나오네여.. 왜 자기가 우선순위가 되지 않냐면서.. 되려 화를 내네요..
(이것도 제가 많이 화내니.. 좋아졌지여.. 이제 자기가 알아서 피해서 나오고, 여행가두 이젠 모라구 하지 않네여.. 다만 이제 어디서 누굴만나고 무얼 먹고 무얼하는지 다 알려야 하는 수고로움이.. 하지만 모.. 이정도는 참을 수 있어용... ㅡ_ㅡㅋ 아쥬 컨디션 나쁠때는 빼노쿠...)
기타 등등등등.. 시시콜콜한 이야길 하자면 끝이 없지만 글애두 많이 낳아졋어요
한 때는 벽에다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였는데...이젠...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아껴주고 ... 그렇죠.. 예전보단 많이.. 그렇져... 한 때는 참 행복 했어요
그래요,, 남친 많이 아껴줘요.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챙겨주고여...
애가 달라지구 있구 날 좀 더 이해해주는 군하... 하지만 한번씩 예전 행동이 나올 땐....
못 믿겠어요. 못 믿는다는 맘이 점점 커지구여.. 요즘엔 외로움의 한계도 다달았구여.
차라리 혼자 라면...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구여.
요즘에 케이스만 바꿔서 남친이 예전행동으로 밀어 붙일때....
약속했는데도 도대체 몇번을 더 참아줘야 날 이해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남친은 "이제 얼마 안남았어. 휴가 때 잼있게 놀쟈.." 이러지만 전 이것도 이젠 싫어요
남친 들어가면 느껴지는 쓸쓸함이 너무 크구여. 그것만 바라봐주길 바라는 남친의 맘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참아 오면서 했던 것들이 있으니..(첨엔 남친 군대가서 보고싶다구 말하는 것도 눈치봐가면서 해야 했어요... ㅡ_ㅡ 자기 힘들다면서 그 말 꺼내면 대게 싫어하더라구여..그래서 어느 순간 버릇이 되어서 말도 안하니깐 또 그것 때문에 싸우고.. 암튼..ㅠ)
지치더라구여... 지쳤어요. 이젠 하기 싫어졌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어요. 이젠 지쳤다구 하기 싫다구 네 전화 꼬박꼬박 받아서 모하는지 보고하는 것도 싫고, 너 목메게 기다리는 것도 싫고, 학원 끝나고 집에 갈때 혼자 쓸쓸하게 거러가는 것도 싫다고 남친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쓸슬하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구... 네 휴가 날짜 기다리는 것도... 휴가 후에 네 빈자리 더 느껴지는 것도 싫고, 부모님에 대한 강박관념 가지고 있는것도 이젠 싫다구 좀 쉬고 싶다구 ... 이야기 했어요 전화오는 것도 안 받구여...
지금 일주일 채 전화 안 하고 있어용.. 그런데 맘이 왜 편안한지 모르겠어요
남친도 힘들겠죠. 똑같은 걸로 계속계속 싸우니... 걔도 참 많이 힘들꺼에요...
안 그랬던 여자가 자꾸 무섭게 닥달하구... 바가지 긁구... 걔 도 참 많이 바뀌고 참았는데...
근데, 우리 이제 끝난거져??
전화오면 모라구 해야 할까여?? 전화는 한번 올 것 같아여. 제대로 정리한게 아니니...
한번은 올 것 같아여.. 그런데.. 전 전화 안왔음 좋겠어요....
할 말두 아직 기억이 안나고 하고 싶은 말두 없구여... 흠흠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