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부부갈등 날려 보내고 오시기를...

여름2014.07.26
조회141

안녕하십니까?

 

여름 휴가철입니다. 아마도 오늘부터 보름정도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산으로 그리고 강으로 휴가를 떠날 것 같습니다.

저는 고3, 고1 두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올해는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간혹 남편 vs 아내 글을 읽다 보면 우리나라 부부들이 정말 이렇게 다툼이 많은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다툼이 많은 부부보다는 사랑으로 아끼며 사는 부부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래동안 살다보니 알뜻살뜻한 느낌은 적게지만 아이들 키우고 정신없이 살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정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사랑으로 사는 사람에게도 갈등은 있고 미워하며 사는 부부에게도

정이란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혹 여기에 씌인 글을 보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큰걸 바란다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여자들은 그렇게 큰걸바라는 여자 많지 않습니다. 적당한 걸 좋아하구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욕설은 자제해야 하며, 손찌검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일은 아닌듯합니다.

 

좀 아쉽고 서운한 감정은 좋은 피서지 찾아 가셔서 술한잔 하면서 싹 날리고 와서

행복한 모습으로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시기를...

아이들 눈치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전 우리 남편이 피서지에서 해주는 사소한 것들이 참 좋았습니다.

1. 아이들과 함께 폭죽 터뜨리기

2. 하루 한끼는 꼭 사먹기(비싼게 아니더라도 조개구이, 칼국수등등)

3. 마지막날 돌아오는 길에 맛집 들러 음식 먹기(그 지역 특산물) 

 

그리고 저도 나이 많이 먹은 것은 아니지만...

세월은 참빨리 지나갑니다.

이제 내년이면 고3딸아이는 우리곁을 떠나 서울이란 곳으로 갈 것 같은데...

왜 이리 빨리 커버렸는지 아쉬움마저 남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시고, 간혹 이 방에 다툼이나 갈등보다는

사랑이 넘치는 글도 간혹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