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태어난날4

타조가나는방법2014.07.26
조회1,117

도착한줄 알앗는데

구포역이엿에요

훼이크당햇네..







그렇게 말끔히. 무슨일 잇엇냐는듯이 일어나서.

학교도가고. (학교 3일빠짐 ㅠㅠ 봄방학내내 누워잇엇음)

친구들도 만나고

경험담을 늘어놓아도 믿어주는 놈 하나읎고

암튼 그렇게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던도중

무당아줌니의 경고장이 날라옴

니가 왜그렇게 됫는지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받앗는데

그 내용인 즉슨 알아싶이 고인의 이름을 대신 15
년간 쓴 대가를 15일동안 받은거엿다고

저승사자들도 혼란스러웟을거라고

분명히 운명엔 아직 생이 남앗는데

이름은 죽엇다고 나오니.

그리고 내방의 배치도가 최악이엿음.

무덤을 고를 때도 지리를 잘 따지는데

나는 악운을 다가지고 잇엇음

1. 죽은사람들이 머리를 향하는 방향으로 잠을 잔것.

2. 눈을 떳을 때 맞은편에 잇는 창문

3. 눈을 떳을 때 맞은편에 잇는 거울

4. 방문을 닫지 말 것

5. 의자는 빼놓지 말 것

6. 구석을 비우지 말 것. 가구로 채울 것.

7. 귀신과 절대 이야기를 하지말 것.

8. 절대 귀신 이야기를 하지 말 것.

9. 개명전 이름을 부르는 옛날 친구가 잇더라도 무시 할 것.

10. 15년간 이름을 잃엇기 때문에 많이쓰면 좋음
(엄니랑 저랑 공책 200권이상에 내이름 빽빽이함 ㅠ)

11. 3년 주기로 물에 가지말것.

12. 악몽이나 귀신을 느끼면 `옴마니반메흠`을 마음속에서 낭독할 것

이밖에도 뭔가 자잘구레한것들이 많앗는디 세월이 세월인지라.. 벌써 11년 지난이야기가 되엇지만
금기사항이 의외로 많앗삼




음... 근데 이젠 귀신을 안볼줄 알앗는데
가끔피곤하거나
강한 귀신(원한이나 집착?)이 잇으면
가끔봄

군대를 포함해 여태껏 다섯번가량 봄ㅋ

근데 진짜 부산 도착햇삼ㅋ

12분 늦게도착햇네 헤헷
다음에 기회되면.

번외편으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