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한 동생놈을 어찌해야할까요...

ㅈㅂㄱ2014.07.27
조회218

26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한살어린 개념없는 동생놈때문에 조언구하고싶어서 판에 처음으로 글쓰네요

 

글쓰게된발단은 어머니가 저에게 전화하시며 분통을 터트리시며 이놈을 어찌해야좋겠냐고 하소연 하셔서 대체 무슨일인가했더니 어머니가 평소 잘안쓰시던 예비 생활금 통장에서 한달간 200만원가까이 뽑아 썼다는군요 어머니도 비밀번호는 알려줬지만 설마 설마 하다가 통장정리 하시다가 알게 되셨다네요

 

동생은 현재 고등학교졸업후 바로 입대해서 제대후 수능준비한다고 재수학원ㄴ보내놨더니 하라는공부는안하고 연애질만 줄창하더니 777잭팟급 성적터트려놓고 원서쓸생각도안하는거 당사자도 아닌 제가 지방3류대학도 못갈성적 그나마 2류대학은 겨우 집어넣어서 학교다니고있구요 그나마 등록금은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셔서 면제라 좋지않은 형편에 겨우 대학다니고있습니다

 

이놈이 한 2년전부터 슬금슬금 막내동생이 힘들게 알바한돈 갖다쓰고 집안에 비상금으로 돈 갖다놓은거 슬금슬금 훔쳐써서 가족간에 불화 조장하더니 결국 들키고도 정신못차리고 그짓 계속하더만 얼마전에는 입대한 막내동생이 어머니 쓰라고 모아둔 100만원도 갖다 다써버리고 그냥 집안에 모든 현금이란현금은 보이는대로 족족 다갖다 쓰니 이건 모든가족이 현금은 쓸수도없고

카드만가지고 생활하게 생겼습니다...

 

방학때만되면 서울집에올라와서 집안형편이 좋지않으니 알바라도 하라구하면 못들은척 맨날 여자꼬셔서 놀생각만하고 피시방에서 밤새기가 일쑤고 돈벌기가 싫으면 씀씀이라도 작아야되는데

저희가족 전부 알뜰살뜰하게 없는살림에 돈아껴서 생활하는데 자기만 명품두르고 집안에 패물도 갖다 팔아먹고 대체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진짜 집안에 보물금고라도 갖다 비밀번호걸어서 귀중품채워넣고 가족들이 현금을 무서워서 못갖고다니겠어요

 

일할생각도없고 삶의의욕도없고 끼니는 집에서 해준 반찬은 거들떠도안보고 밖에서만 사먹고다녀서 맨날 몸은 골골거리고 핸드폰은 맨날 분실해서 양심이있으면 저렴하게 중고폰이라도사서 쓸생각을해야지 비싼걸로 바로 질러대고 저는 그냥 생활비 일절대주지말고 그런놈 알아서 먹고살게 의절해버리라고 말씀드려도 어머니는그냥 그래도 자식새낀데... 하시면서 어떻게 사람만들지만 생각하시네요

 

거두절미하고 속썩이는 이놈을 어떻게해야될까요 혹은 어떻게해야 갱생시킬수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