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나라도 괜찮겠니 +9

딸기2014.07.27
조회4,170

 

 

 

 

 

흠흠.. 제목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이 글은 혐오를 불러올 수 있는 동성물이므로

원치않으시는 분들은 뒤로 클릭해주시는 쎈쓰

 

 

 

 

 

 

 

 

 

 

벌써 9편이나 썻지만

 

우리의 연애는 이제 시작임ㅋㅋㅋㅋ

 

짧은내용+느린전개+답답한필력.. 미안 안녕

 

 

 

 

 

 

 

 

 

 

 

 

우리가 만나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었음

 

난 나름 뭐하고보낼까 설렘으로 가득차있었음

 

 

 

 

그런데 상욱이형 친구들이 형을 불러낸거 아니겠음?

 

바다로 놀러갈건데 같이가자고 불러냄 슬픔

 

가서 삼겹살에 소주도 먹을거라고 꼬심 당황

 

 

 

 

 

 

...나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음

 

물론? 티안나게ㅋㅋㅋㅋ

 

 

 

"형.. 어디가?"

 

"아 어 친구들이 바다 가자네"

 

 

 

 

 

 

그냥 이러고 말았음

 

별로 실망한티 내고싶지도 않았고

 

뭔가 그래도 이렇게되고 처음맞는 주말인데라면서

 

떼쓰고싶지도않았음

 

 

 

근데 상욱이형이 좀 이상함ㅋㅋㅋㅋ

 

내 눈치를 보는거임ㅋㅋㅋㅋ

 

 

 

 

"..왜?

 

"어? 뭐..왜?"

 

"ㅋㅋㅋㅋ아나ㅋㅋㅋㅋ"

 

"아 뭐임마ㅋㅋㅋㅋ"

 

"왜자꾸 흘끔거려ㅋㅋㅋㅋ"

 

"나 친구들이 바다가재"

 

"어 잘갓다와ㅋㅋㅋㅋ"

 

"내일 가자는데?"

 

"재밌게놀고와"

 

 

 

 

 

이러고 침묵이 감돌았음ㅋㅋㅋㅋ

 

뭘 원하는지 눈치챘지만 시침뚝 모른척 흐흐

 

 

 

 

 

 

 

 

"...나 진짜 간다?"

 

"ㅇㅇ"

 

"아침일찍가서 저녁늦게올건데?"

 

"아알았다고!!!"

 

 

 

 

...이러고 또 침묵 ㅋㅋㅋㅋ

 

 

 

 

 

 

"...내가 갔음 좋겠어?"

 

"ㅋㅋㅋㅋ아니?"

 

"잘 갔다오라며"

 

"친구들이랑 바다 간다매"

 

"아 그래서 갔음 좋겠냐고?!!"

 

"아니라니까ㅋㅋㅋㅋ"

 

"뭐야 그럼!!!!"

 

"아 뭐가뭐야 말그대로지ㅋㅋㅋㅋ 왜이래형ㅋㅋㅋㅋ"

 

"아 말로 듣고싶잖아!!!!"

 

 

 

 

 

 

이대로 약 삼초간 얼음 놀람

 

그리곤.. 둘다 빵터짐ㅋㅋㅋㅋ

 

설마 상욱이형이 이런 귀여운말을할줄이야 부끄

 

 

 

알았어 형ㅋㅋㅋㅋ 가지마ㅋㅋㅋㅋ 나랑놀아줘ㅋㅋㅋㅋ

 

 

 

 

 

 

 

 

하지만 결국 우리는 주말을 같이 못보냄ㅋㅋㅋㅋ

 

상욱이형의 친구들은 내과(?)였음ㅋㅋㅋㅋ

 

아는동생이랑 선약이 있어 못간다했더니

 

우린 사람 차별하는 그런 사람 아니라며

 

니 아는동생이 곧 내 아는동생이다란 일념으로 같이오라고

 

일단 오라고 둘이 약속했음 둘이 같이오면 되겠다며ㅋㅋㅋㅋ

 

 

 

하지만 난 붂흐붂흐.. 부끄

 

 

 

 

 

 

 

 

 

 

..가 아니라 누나에게 잡혀감 통곡

 

친누나가 이사를 가는데 와서 도와야한다며

 

너는 날 위해 태어난 존재란걸 잊었냐며 끌려감..ㅋㅋㅋㅋ

 

 

 

 

 

 

 

 

상욱이형이 틈틈히 전화오고 문자오고

 

나 버리고 가니까 좋냐면서 질투작렬함ㅋㅋㅋㅋ

 

 

나 없으니까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어디있고 여기 왜 와있는지 모르겠다함ㅋㅋㅋㅋ

 

 

 

 

그렇게 튕기더니 나보다 더 난리났음ㅋㅋㅋㅋ

 

 

 

 

 

 

 

 

 

 

 

 

 

 

 

 

한번은 어디서 아르바이트 하는지 묻길래 말해줬더니

 

아니 말해준거도 까먹고 일하고 있었음

 

 

 

근데 뭐하냐? 일하는중이야? 라더니

 

친구들과 내가 일하는데로 술 마시러옴ㅋㅋㅋㅋ

 

 

젠장...ㅋㅋㅋㅋ

 

 

 

유니폼 입고 서빙하는거 보여주기 싫었는데 실망

 

 

 

 

 

 

벨 눌러서 갔더니 상욱이형이 친구들과 있어서 개깜놀ㅋㅋㅋㅋ

 

 

 

내가 진짜 허얽..하면서 벙쪄있으니까

 

이 형이 술에 취해서 그런가 팔로 내 허리를 휘감는거임 당황

 

 

 

보통 앉아있는사람이 서있는 사람을 팔로 휘감으면 딱!! 허리임

 

진짜 당황했는데... 내 특기는 아닌척하기ㅋㅋㅋㅋ

 

티안나게 당황했음ㅋㅋㅋㅋ

 

 

 

 

 

 

형 친구들이 막 야 일하는애한테 지금 뭔짓하냐며

 

일하다말고 기분더럽게 해서 미안하다며

 

상욱이형 머리 내려치고 난리남ㅋㅋㅋㅋ

 

 

그와중에 싱글벙글해서 내 아는동생이라며 소개시킴ㅋㅋㅋㅋ

 

 

 

 

형이 설마 이럴줄 누가 알았겠음?

 

 

과묵한줄 알았던 형의 반전매력.. 부끄

 

하루종일 설레서 실실거리며 일함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나한테 장난 잘치는 누나가 한분있음

 

그 누나가 설거지하고있는데

 

손이 보인다면서 설거지 똑바로하라고

 

내 얼굴에 퐁퐁거품을 묻히고갔음

 

 

그걸 하필 형이 또 목격함ㅋㅋㅋㅋ

 

 

 

설거지하는곳이 오픈키친(?)이라 눈높이부분이 다 뚫려있는데

 

그곳으로 얼굴을 쑤욱 들이밀고 째려보다가 감..당황

 

 

 

 

 

 

그렇게 술자리가 파했는지 형들이 계산대에 몰려있었음

 

사장님이 앉아계셨는데... 상욱이 형이... 한숨

 

사장님께 딸기와 아주친한형이라면서..

 

제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면서..

 

그 누나를 쳐다보며 말하고 감ㅋㅋㅋㅋ

 

 

 

 

 

 

상욱이형은....

 

진짜 폭풍질투쟁이였음 파안

 

 

 

 

 

 

보고있으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데리고 있는거같아 불안불안함

 

 

나중에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닐거냐고 한마디 했더니

 

 

다들 그냥 친한 아끼는 사이인가보다 하고 넘길껄

 

내가 너무 오바한다고 삐져서는 백마디 들음 슬픔

 

 

 

 

 

확실히 그런거 좀있음..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어깨동무라던가

 

마셨던걸 그대로 마시는(?) 하나로 같이 마신다해야하나

 

이런 가벼운 행동들이..

 

 

이제는 괜시리 어? 이건 좀 이상한가? 걱정하고 그렇게됨ㅋㅋㅋㅋ

 

 

 

 

 

 

 

 

 

 

 

 

 

 

...연애 얘기를 쓰면 달달할줄 알았더만 우리는 그냥 예외였음 에헴 안달달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