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발표 자작곡 공개

아DJ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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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CdGPnqTfRmo


<드라마>

나도 한때는 그애의 손을 잡고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꽃송이의 꽃잎 하나하나까지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올림픽 대로, 뚝섬 유원지,

서촌 골목 골목 예쁜 식당

나를 휘청거리게 만든 

주옥같은 대사들


다시 누군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예쁘다는 말 들을 수 있을까


하루 단 하루만 

기회가 온다면

죽을 힘을 다해 빛나리


단역을 맡은 

그냥 평범한 여자

꽃도 한강도 하늘도 

거짓말


나의 드라마는 또 이렇게 끝나

나왔는지 조차 모르게

끝났는지 조차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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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곡이에요.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나는 네 인생의 지나가는 단역이었던 것 같아” 뭐 이렇게 푸념을 하는 그런 슬픈 (웃음)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