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자유여행 매력 관광지 더들리 페이지!!

배낭여행쟁이2014.07.28
조회418
작년 이맘쯤 다들 방학을 이용해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올 때 
저는 시드니 배낭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어요~ 
유럽은 너무 많이들 가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호주는 쉽게 다녀오기 힘든 곳으로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남태평양 쪽 여행이라 날씨도 다르다는 점이 매력적이기도 했고~
겨울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늦가을 정도의 날씨라 관강하게에도 정말 좋았고요! 
짧은 일정으로 시드니만 보고 왔지만 정말 볼거리도 많았다는 ㅎㅎ 
여행을 잘 아시는 분이나 호주 쪽에 유학, 워홀 가 계신 분들이면 
시드니 관광의 매력을 알고 계실 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제가 오늘 톡에서 소개하고 싶은 곳은 다름 아닌
시드니 동부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관광지 입니다!


시드니 하면 많이들 생각하는 블루 마운틴 일정도 있고
시드니 시내가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부 해안은
필수 관광 코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녀오 것 같았는데
저는 제가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한 krt여행사 담당 직원이 소개해준 일정으로 다녀온 동부해안의
본다이 비치, 갭팍, 그리고 돌아오면서 본 더들리 페이지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셋째날 일정으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처음으로 간 곳은 갭 팍 (Gap Park) 이었어요~


이름 그대로 바위 절벽이 사이사이 틈새가 벌어져서 이름이 갭 팍으로 지어졌다는... ㅎㅎ


시드니 자체가 항구 도시라서 여행 내내 바다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


동부 해안 끝자락에 있는 갭 팍은 정말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혼자 배낭여행을 하면서 자유로운 일정 중에서도 답답함이 싹~ 사라질 수 있었던 ^^


작은 공원이어서 오래 보고 오는 일정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버스타고 가면서 


호주의 분위기도 느끼고~ 여행 기분도 느끼고 ^^ 


3일차 일정은 가볍게 보러 다닐 일정으로 갭팍-본다이비치-더들리페이지 이렇게 일정을


계획해서 돌아다녔는데 편하게 다니면서도 가장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


 


갭팍에서 버스타고 15분 정도 내려오면 도착하는 본다이 비치!


혼자 오는 바닷가의 느낌이 이런거구나~ 알게 해주었던... ㅎㅎ 


작은 해변이지만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여유있는 분위기라 저에게는 더 좋았어요~ ㅎㅎ 


뜨거운 여름에 이곳에 온다면 멋진 서퍼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ㅎㅎ


여유있는 분위기의 해변에 드라이브 나온 연인들이 몇몇 있었던~


관광객 들만이 아니라 호주사람들도 많이 찾는 시드니의 데이트 코스였어요~


 


흔히 바닷가에 있는 푸드 코트가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이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탈의실과 샤워실, 화장실


그리고 영화관 시설까지 되어있는 본다이 파빌리온


처음에는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 파빌리온이라고 이름을 지었나 생각했었는데


들어가면 인포메이션에 겔러리까지 있어서 본다이 비치를 찾은 사람들은 


꼭 들리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에서 피쉬엔칩스를 먹엇는데 생각보다 양도 엄청 많고~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


 


본다이비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해변 양 옆으로 있던 멋진 테라스를


갖고있는 주택가들 이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하나 같이 테라스를 


갖고 있었는데, 저녁 쯔음에 석양이 내리는 바다를 보면서 테라스에 앉아 맥주를


한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본다이 비치의 멋진 모습을 보고 시드니 시내로 돌아오면서 더들리 페이지 라는 곳에 들렸어요~


처음에는 이름을 들어도 어떤 곳인지 잘 모르겠고 동부 해안은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한 여행사 직원의 추천으로 잡은 일정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던 


곳 이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의 시드니 배낭여행 중에 가장 아름다운 일정으로 기억남은 곳이 바로 이곳!


더들리 페이지! 였습니다 ^^ 


 


계단 위로 올라가면 환상적인 뷰가 눈 앞에 펼쳐져요~


과거 개인의 땅이었던 이곳은 더들리라는 시드니 부자의 땅이었는데


그 사람이 이곳에서 시드니를 바라보면서


이런 멋진 뷰는 혼자서만 즐기기에 너무 아깝다며 나라에 기증을 한 곳이 바로 이곳


더들리 페이지 랍니다~ 


시드니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몇 곳이 있지만 저는 이곳 더들리 페이지가 최고였어요


큰 기대를 안하고 갔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처음 본 그 순간이 정말 환상적인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




시드니 도착 첫날은 가볍게 시내 구경을~ 이튿날은 하루 일정으로 블루마운틴을 보고 왔는데


저는 셋째날의 동부 해변과 더들리 페이지를 돌아보고 온 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혼자 여유부리며 다녀도 가볍게 보고 올 수 있는 일정이었고~


하나 같이 멋진 뷰를 보여줘서 기분도 정말 상쾌했고요~ ^^ 


시드니를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이 제 글을 참고해서 더 즐겁게 다녀오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