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능을 준비하는 제 고민은 대학 진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입니다.
3학년 중반까지 제 성적은 모의고사로 2-3 정도 이고, 수시로 논술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학을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 후에
처음에는 공부가 힘들어서 잠깐 내가 방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나름 제 기준에서 생각하다보니 어쩌면 이게 내 인생을 바꿀 고민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될 제가 생각해본 이유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습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딱히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그냥 하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니까
별 생각없이 해 왔습니다. 그리고 살짝 취미같은 느낌도 없지않았구요 짧지만 제 인생에서
공부는 주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주된 것들을 2에서 말씀 드릴께요)
과외언니가 있는데 서울에있는 좋은 대학을 다니는 언니입니다. 원서로 된 것을 몇권이나
공부하고 영어 점수를 따야하고 교양강의를 들어야하고 잘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공부 할 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것들을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대학에 가서 또 공부를 해야할 생각을
하니 무섭습니다.
2 저는 활동가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스카우트 방송반 온갖 활동들을 하고, 언제나 반장이 되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으며, 고등학생이 되면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개설하고 정치적 문제에 관하여 토론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이곳저곳 찾아다니면서 정말 즐거운마음으로 참여하고, 외부활동과도 직접 연계하여 참여하고, 축구부 활동도하고, 영화 심사단도 해보고, 단편영화도 제작하고 등등 학생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들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게 귀찮고 버겁게 느껴지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고3이 되어 반 강제적으로 잠시 관두게 되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힘이듭니다 매일을 독서실에 앉아서 단지 취미처럼 제 인생에 곁다리처럼 함께했던 공부를 해야하니까요. 우울증도 잠깐 왔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봉사활동은 다니고있는중이고요.
어쨋거나 20살이 되면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입니다. 꼭 대학에 다녀야 하는 것과 제가 앞으로 해나갈 일들과는 연관성이 조금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스로 찾는 한 저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제 꿈은 방송계입니다
사실 방송계열에서 무엇을 하고싶은 지는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쪽관련해서 교육해주는 곳에 들어가는 것이 더 즐겁고 보람있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이던지 실무던지) 고3이 되어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하던 모든 활동을 그만 둔 후에 나는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 기술도 아무 지식도 없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내가 잘 할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방송일이고 그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되면 되겠구나.. 대학을 가면 난 또 지금처럼 누구나 다 하지만 아무도 누구보다 잘 한다고 자부할 수 없는 공부를 하겠구나.. 3,4 학년이 되면 취업 앞에서 또다시 잘 하는 것이 있다고 자부하지 못할 저를 생각하니 감당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내가 방송에 대해 배우면 기술에 대해 배우면 방송국이 아니더라 프로덕션에서 비정규직이라도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월급의 개념도 모르고 얼마나 고된일인지도 모르지만 제겐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대학..필수일까요?(20대조언부탁)
서울소재여고에 재학중인 고등학교3학년 여학생입니다.
장래희망은 어릴 때 부터 방송계열에서 일하는 것 이였습니다. 예능이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싶고 그런 고되고 바쁘게 일하는걸 즐기는 편 입니다.
지금 수능을 준비하는 제 고민은 대학 진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입니다.
3학년 중반까지 제 성적은 모의고사로 2-3 정도 이고, 수시로 논술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학을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 후에
처음에는 공부가 힘들어서 잠깐 내가 방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나름 제 기준에서 생각하다보니 어쩌면 이게 내 인생을 바꿀 고민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될 제가 생각해본 이유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저는 공부에 흥미가 없습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딱히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그냥 하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니까
별 생각없이 해 왔습니다. 그리고 살짝 취미같은 느낌도 없지않았구요 짧지만 제 인생에서
공부는 주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주된 것들을 2에서 말씀 드릴께요)
과외언니가 있는데 서울에있는 좋은 대학을 다니는 언니입니다. 원서로 된 것을 몇권이나
공부하고 영어 점수를 따야하고 교양강의를 들어야하고 잘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공부 할 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것들을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대학에 가서 또 공부를 해야할 생각을
하니 무섭습니다.
2 저는 활동가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스카우트 방송반 온갖 활동들을 하고, 언제나 반장이 되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했으며, 고등학생이 되면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개설하고 정치적 문제에 관하여 토론도 나누고, 봉사활동도 이곳저곳 찾아다니면서 정말 즐거운마음으로 참여하고, 외부활동과도 직접 연계하여 참여하고, 축구부 활동도하고, 영화 심사단도 해보고, 단편영화도 제작하고 등등 학생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들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게 귀찮고 버겁게 느껴지기 보다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고3이 되어 반 강제적으로 잠시 관두게 되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힘이듭니다 매일을 독서실에 앉아서 단지 취미처럼 제 인생에 곁다리처럼 함께했던 공부를 해야하니까요. 우울증도 잠깐 왔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봉사활동은 다니고있는중이고요.
어쨋거나 20살이 되면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입니다. 꼭 대학에 다녀야 하는 것과 제가 앞으로 해나갈 일들과는 연관성이 조금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스로 찾는 한 저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제 꿈은 방송계입니다
사실 방송계열에서 무엇을 하고싶은 지는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쪽관련해서 교육해주는 곳에 들어가는 것이 더 즐겁고 보람있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이던지 실무던지) 고3이 되어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하던 모든 활동을 그만 둔 후에 나는 가진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 기술도 아무 지식도 없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내가 잘 할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방송일이고 그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되면 되겠구나.. 대학을 가면 난 또 지금처럼 누구나 다 하지만 아무도 누구보다 잘 한다고 자부할 수 없는 공부를 하겠구나.. 3,4 학년이 되면 취업 앞에서 또다시 잘 하는 것이 있다고 자부하지 못할 저를 생각하니 감당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내가 방송에 대해 배우면 기술에 대해 배우면 방송국이 아니더라 프로덕션에서 비정규직이라도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월급의 개념도 모르고 얼마나 고된일인지도 모르지만 제겐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제 글이 조금 두서없죠?^^;
죄송해요 아직 고3밖에 되지 않아서 필력이 부족합니다.
고3이 뭐 별거야 라고 생각했던 작년과 다르게
직접 고3이 되보니 느끼는게 참 많았습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누구보다도 잘 할 수있다는 자신감으로 살던 저였는데
공부라는 벽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 힘이들더라고요
자존감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도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자신은 잘하는 게 없다며 저에게 고민을 상담하던
제 친구들의 마음을 이제서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고민을 붙들고 있는 것 자체를
한심스러워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어립니다. 사회생활도 해보지 못했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학력이 주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보다 먼저 어른들의 세계를 경험하신 당신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하는 고민이 고3의 단순어린 치기 인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책 많이 읽는 학생입니다. 대학에 가지 못하더라도 책을 통해 학문은 넓힐 예정이고요.
배움의 방법이 꼭 시험이라는 것이 버거울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