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오늘

32여자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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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난 뒤
기념일이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오늘,
2년전 당신이 수줍게 고백하던 그 순간의 바람이 불어와... 결국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애써 생각치않으려했는데..

그날 그 순간, 그날의 향기, 온도, 색깔..
온전히 다 기억나네요.


하지만....
날 보는 눈빛은 어쩐지 헤어진 그날이 떠올라
마음이 너무 아파요.

차단한걸 알면서도 그냥 카톡 남겨볼까..
부질없다... 그만두고서도 미련..


당신에게 전화거는 대신
녹음해둔 당신의 노래로 눈물을 쏟아내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다잡아봐요.


아직 '사랑했다'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여전히 '사랑한다'인 것 같아요.


미련인걸 알지만
그래도 오늘은 좀 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