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산집이니 마음대로 담배핀다는 남편놈

이노무쉬끼2014.07.30
조회87,304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톡에 글을 남기는데요 
읽어보신들은 의견좀 말해주세요.!

일단 저희 부부는 33살 동갑이고 이제 18개월된
제가 세상에세 제일 사랑하는 딸아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어제 있었던 일만 말하자면
저희 신랑은 흡연자입니다.저는 비흡연자이구요
담배를 끊는다고 몇번이나 다짐을 하면서도
못끊더군요. 딸아이가 태어나고 부터 뽀뽀도 해대고
해서 전 신경이 쓰였지만 전 담배를 가지고 신랑에게
끊어라 마라 스트레스 준적은 없습니다.
신랑은 밤에 일하는 직업입니다. 호프집을 운영해요
새벽까지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걸 알기에 담배정도는
이해를 했지요.술은 거의 마시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새벽3ㅡ4시쯤 퇴근하는 신랑이
집에 오면 저희집 뒷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는거에요.
거기는 세탁실이기때문에 세탁물이 항상 널어져있고
간혹 아기옷들도 널려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쓰는
수건 속옷등등 다 널려있는곳이죠.
전 처음엔 몰랐어요.그런데 간혹 새벽에 깰때가 있었는데
그근처를 가니 담배냄새가나서 물어보니 폈다더군요
처음엔 좋게 말했어요. 담배피우는건 이해하는데
여기선 피우지말아달라고..빨래들이 있고 특히 우리딸 옷도 
있는데 냄새 베이니까 나가서 피워달라고했죠
알겠다더군요 그래서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도
2-3번 더 걸렸어요. 좀 화가나서 몇번화도내고 그랬는데
어제 저녁에 터졌네요. 자고있는데 애기엉덩이가 축축해서 보니 오줌을 마니쌌더라구요 기저귀갈고 버리러 뒷베란다에
갔는데 (거기휴지통이있어요) 또 담배 냄새가 나는겁니다
신랑은 거실에 앉아있었구요. 그런데 그날은 제가 이불빨래도해서 이불이랑 수건 삶은거 다 널려있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화가나서 새벽이였지만 남편한테
화를냈어요. 또 폈냐고 너무한거아니냐 내가 여기서 피면
다 냄새베이니까 제발 나가서 피라고 했는데 왜 자꾸그러냐고했더니 첨엔 자기가 아니랍니다 안폈대요
그럼 이냄새는 뭐냐니까 윗집이나 아랫집에서 폈겠지이러는거에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제가 그럼 같이 가서 물어보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자기가폈대요 그런데 저보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새벽에 지금 어디서 화를 내냐고
여자가 드세대요 참나..제가 그랬죠 아이가 덥는이불수건
옷에 담배냄새 다베이게 하는 아빠가 당신이 더 제정신이
아니라고 대체 나가서 피면되지 왜그러냐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내집인데 내가담배피우는데 뭔상관이며
그게싫음 저보고 나가랍니다. 자기가 산집이니
자기마음대로 한다네요.
정말 너무어이가없고 화가나서 그래 실컷담배펴가면서
혼자잘살라고 하고 애기옷다싸서 나갈려고하니 그제서야
새벽에 애깨게 머하냐고 안피면될꺼아니냐고하네요.

다투는 소리에 애기가깨서 울어서 그만두었지만
정말 어이가없고 화가나요.제생각엔 또 필거같은데
어떻게해야 정신을 번쩍차릴까요?
이불에 수건에 옷에 담배냄새 나는거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ㅜ

댓글 130

으잉오래 전

Best아니...금연하라고 들볶은것도 아니고 빨래에 냄새베니까 나가서 피라는데 왜 저리 찐덕거려... 참 요상한 성격이네...거기다 무슨 아내가 드세니 어쩌니 별 미친소리하고 자빠졌어. 인간아 다른 애엄마같으면 그상황에서 담배피는 니 손목아지를 뿐질러놨을꺼야. 애기 옷을 널어놨는데 거기서 담배피고있는 니놈에 머리통속엔 뭐가들어있니...꼴통하고 사시느라 욕보시네요. 님남편에 뇌구조를 바꾸려면 속꽤나 뒤집어지겠어요...

이런오래 전

Best에휴... 남편이 이 댓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인터넷 기사에서 본 글입니다만. 흡연하는 부모가 아무리 가글을 하고 손을 씻고 아이를 만진다고 해도, 아이의 피부로 스며드는 니코틴의 농도를 조사하니 아이 몸속의 니코틴농도가 하루 담배 한개피 피는 양이 있더랍니다. 부모의 흡연이 아이에게 강제 흡연이 되는거죠.. 또.. 그것도 있던데요?? 단칸방에 담배 피는 아버지... 후두암에 걸린 딸... 뭐.. 목에 구멍이 뚫려있던데.. 결론은 . 나가서 피시죠. 아님 아내 아이가 아니라 , 담배랑 결혼을 하시던지.

ㅠㅠㅠ오래 전

Best첨부하려니깐 다 도 안되고 용량때문에 잘 안되는데요 인터넷에 아기 간접흡연만 검색해 봐도 알겠네요 남편이 얼마나 무식한 짓을 하고 계시는지요~!!!! 검색이라도 해서 보여주세요 딸한테 무슨짓을 하고 있는건지

오래 전

Best아..저기.. 글쓴님 남편 미친거아니에요?? 좋게 말해도 못알아쳐먹고 빨래감앞에서 담배뻑뻑 펴싸니 화를 낸건데 여자가 드세다는둥.. 남존여비 사상이 깊이 뿌리내리셨나?? 다른 마누라였으면 귀싸대기 맞았을거라고 해주세요

오래 전

Best헐.. 내가산집이니 나가라고...? 진짜 답없는 인간이네

ㅇㅇ오래 전

일단 애 키우는 집인데 담배 피는 것도 주둥이를 잘라버릴 일이지만 내가 산 내 집이니 나가 라는 인간하고는 1분 1초도 같이 안 살고 싶어 질 것 같네요.

담배야없어져오래 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감 힘든 직업이니까 담배피는건 그렇다치고 보통 부모들은 아이가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안피지않나? 자기 집 드립은 완전 초딩같은 마인드인듯.. 그래서 집은 공동명의로..

어흥오래 전

내남편이 저런말하면 귀싸대기 날리고 이혼할듯

띠용오래 전

미친새끼 니집내집할거면서 뭐하러결혼을하고 정자를 싸갈겼데

ㅋㅋ오래 전

간접 흡연이라는게 더 무섭죠.. 자기가 산집이니 맘대로 하겠다?? 그럴거면 혼자 살지 뭣하러 결혼해서 와이프랑 애를 그런 몹쓸 니코틴에 찌들게 한답니까? 그깟 담배 피자고 싫음 나가라니... 애 깨운다 뭐라할정도로 애 생각하는 사람이 다 안좋은 짓을 하고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뭐가 중요한지 진지빨고 생각해보라하세요.. 앞으로 아이가 성인이 되려면 긴세월남았는데.. 그 세월 건강해야 아이를 지킬거 아닌가요? 가족 건강과 맞바꾸려는 담배.. 죽어서도 껴안고 가실건지 원...

87한정판남오래 전

저희 집에도 베란다가 있지만 저는 밖에서 피고 오는데요.. 저희 엄마는 그놈의 담배 밖에 나가서 피고 오는게 안 지겹냐면서 뭐라하심ㅠㅠ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사랑하는 울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 담배가 더 땡기게 되는 이 불편한 현실 ㅋㅋ ㅜㅠ

간디오래 전

걍 담배는 끊는게 답 어치피 밖에서 피면 비흡연자들이 왜 그좋아하는 담배 밖에서 펴서 사람피해 주냐고 집에가서 피라고 하겠지 또 집에서 핀다면 같이 사는 비흡연자분이 왜 집에서 피냐고 아기도있는데 나가서 피라고 그럴거고 나가서펴도 쓰레기 되고 집에서 펴도 쓰레기 되는데 걍 끊으쇼

무니님오래 전

아파트에 삽니다. 1층인데 사람들이 꼭 아래내려와서 담배를 핍니다. 담배냄새가 들어온다고 하니 자기집에는 애가 있다고 합니다.

멀봐오래 전

개념도 없는데 유치하기까지 하네.. 지가 산 지집이란다..ㅋㅋㅋ 남자망신 다시키네..

ㅇㅇ오래 전

하다 못해 내 남동생(24살)도 가족들한테 피해주게 된다며 많이 하지도 않지만, 새벽에라도 아파트 밖으로 나가서 피고 들어오는데...내가 아기데리고 친정 와있으면 퇴근하고 집근처에선 담배 안피고 퇴근하고..아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이노무쉬끼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