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연락했는데 죽고싶어요

하아2014.07.30
조회5,326
헤어진지는 3개월째
헤어지고 3주후 쯤 만나서 3주간 생각했던 것들 돌이켜보고
깨달은것들 얘기했음에도 잡혀주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많이 힘든 일이 생겼는데
새벽에 자다깨서 고민하고 울다가 너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날 못참고 격려해달라는 짧은 연락을 했는데
그사람답장속엔 격려와 더불어
저의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하는.. 다시 제인생에 없을 사람처럼 끝인사도 들어있었어요..
잘 잊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친구로 지내고싶다던 마지막말도 이젠 무의미해질만큼
다 잊었나보다 싶은게
그렇게 나란 존재고 없어도 살 수 있구나 싶은게
너무 아프고 무섭습니다
내가 세상에 없을때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하나 없어도 잊고 살아가는거구나..
뭐라 말할수없이 숨이 막히고 아픈데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이렇게 주절이고 있네요
몇년이 지나면 그때쯤은 돌아봐줄까요..?
왜 이렇게 모든 여지가 다사라지고 끝이 보여도
저는 돌아서질 못할까요.. 보고싶고 보고싶고
언제쯤 전처럼 웃고 떠들고 즐겁게 살 수 있을지 두렵고..
정말 이대로 끝나는 인연인지.. 미칠듯이 돌이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