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밀교 점집 후기 -5-

김현미2014.07.30
조회1,882

빨리 쓰고 저녁 먹으러 나가려구요저 이제 외식도 하면서 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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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제 듣자마자 나는 바로방어적으로 되었음
천도제=돈 많이 드는 굿=효과없음

이게 내 경험이었음



티벳탄 킴 이 사람이 무료로 사람 꼬여내더니결국 이렇게 뜯어먹는 사람이었구나 싶었음

그니까 또 웃으면서 천도제 할 필요 없다고 하는 거임
나는 읭읭?? 이 상태였음그럼 부적을 팔려고 할까 싶었음


그리고 고개를 돌리고 허공을 보면서혼잣말을 했음
"예, 신령님. 예 맞습니다. 받은 값이죠. 공정한 결과입니다.하지만 안되었잖습니까."
이런 식으로 허공에 대고 나를 변호했음

그때 제대로 내가 처음 말을 함"티벳무당은 뭐가 달라요??"

티벳탄킴이 "밀법" 이 다르다고 했음티벳 달라이라마 있잖음?그것도 "현법"이고 결국은 정치조직일 뿐이라고 했음
티벳불교 대대로 내려오는 비로자나 부처님의 힘을 쓰는밀법이 있는데자기는 그걸 이어받았다고 했음



그래서 무슨 무당집 가면...좀 웃긴 예로는 인천에는 맥아더 장군 무당도 있고 ㅎㅎ박정희에 노무현에 옛날 대통령 신령 모신 무당도 있고 그렇잖음?
다 사기랬음
본인들이 잡귀에 속아서 진짜라고 믿을 뿐이랬음

그러고 보니 나도 ㅎㅎ맥아더 무당집에 갔었는데영어 안써서 금방 나왔었음.....미쳤지 거길 왜 갔지


근데 이 사람은잡귀가 아니라 진짜 티벳의 최고 신령님비로자나 부처니의 힘을 쓰고 다룰 수가 있어서그냥 운명수를 읽는게 아니라풀어낼 수가 있다고 함

귀신땜에, 액살 땜에 막힌 수든본인의 운명 수가 나쁜 거든
무당은 씌인 귀신의 힘 이상은 절대 못하는데
이 사람은비로자나 부처님이도와준다고 했음



솔직히 스케일이 너무 월드와이드 하잖슴바로 접수가 안되었음비로자나 부처님이란 말을 처음들어서얼마나 대단한지도 모르고


나는 이 사람 집안 좋은 거 아니까왜 받았냐고 그리고 그럴 정도 힘이 있으면이런 점쟁이 안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사람마다 업이 있고큰 가문인 만큼 조상의 업도 만큼자신의 전생의 인연도 크다고 했음

암튼이 사람은 이번에 사람을 도와야 하는 할당량이 있다고 함;;; 그래서 복채도 자율로 해 놓고 왠간하면 무조건 도와준다고 했음
(이때까지도 나는 뻥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슬슬 혹하기 시작했음 ㅎㅎ)



나도 힘드니까너무 힘드니까 그냥 그 자리에서도와주세요 소리가 튀어나왔음



저 좀 도와주세요...죽을 것 같아요...어떡해요..
난 눈물이 또 났음도와달라고..그 순간 진짜 속는 거 알아도 도아달라고 하고 싶었음


근데 티벳탄킴이 또 하는 말이..

"무당 하지 마세요"


....그때 나 무릎떨림....ㅠㅠㅠㅠㅠㅠㅠㅠ하기 싫다고 그 때부터 엎드려서 울음 ㅠㅠ

"이상한 사람들 세상에 진짜 많죠?"

"다 비껴갈 수 있어요. 도와드릴께요"



"얼마나 고생이 많았나요"



나는 거의 통곡을 했음 ㅠㅠㅠ
근데 법당에 휴지가 없어서콧물 날때마다 킁킁 마시고손등에 닦고....ㅠㅠㅠ더러웠음
휴지 갖다 놓으라고 하고 싶었음




내가 엎드려서 우는데 그 사람이 손을 휙휙 하는게 느껴졌음그러더니 예 부처님 그렇죠 신령님 또 뭐라뭐라 말하기 시작했음

울만큼 운거 같아서 몸을 일으키렸는데몸이 그 때 안 일어나지는 거임???
물론 울어서 힘이 빠진 걸 수도 있고그렇긴 한데 너무 몸이 안 움직이니까
순간 향에 약탔나??? 그런 의심이 막 올라오면서겁나 무서웠음아빠 오려면 좀 있어야 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몸도 못일으키고 와들와들 떠는데티벳탄킴..그 사람이 말했음

비로자나 부처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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