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흔녀입니다.방금전 너무나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서.. 방탈 죄송합니다!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집 근처에 있는 P 제과점겸 카페에서 더위도 식힐 겸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후 번호표(?)를 받곤 자리에 앉은지 30분.. 저희 앞자리에 앉은 다른 테이블로 저희가 주문한 딸기빙수를 서빙하더군요. 그 테이블에 있던 가족들이 딸기빙수를 가리키며 본인들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았던것도 아닌 상황인지라 직원이 헷갈린듯 해서 손을 들고 "여기요" 라고 외치며 불렀습니다. 분명 저와 눈이 마주쳤고 두걸음이면 와서 확인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본척하며 다시 카운터로 가더군요. 어이는 없었지만 카운터에서 확인하고 다시 가져오는가보다 해서 기다렸습니다. 한참후 직원이 아까 가져갔던 빙수와 스푼을 갖고 오더군요. 앞테이블에 서빙하고 다시 가져오는 동안 시간이 조금 흘러 빙수의 얼음이 꽤 녹아있었지만 이미 시간도 늦었고 카페 홀 이용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터라 그냥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빙수가 든 쟁반을 정말 성의없게 툭 내려놓더군요. 상황이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순간적으로 뭐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옆에 앉아 계시던 엄마가휙 돌아 가려던 그 직원이 다시 부르곤 "아가씨, 아까도 불렀을때 우리랑 눈도 마주쳤고 했는데도 그냥 가더니 한참있다 와서 쟁반 던지는 듯한 이 태도는 정말 불쾌하네요" 하는 식으로 쓴소리를 했고 그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마음에 안드시면 다시 해다 드려요?" 하더군요. "아가씨, 우리가 뭘 더 바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사과는 못할 망정 뭐 어쩌라는거냐는 식의 태도는 잘못된거 아닌가요?" 라 하니 "(눈알을 굴리더니) 다시 해다드려요 말아요?" 참나.. 더이상 그 여자와 대화를 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실랑이를 보았는지 매니저가 오더니 연신 사과를 하며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잘 몰라 그런다고 이해해달라며 본인이 다시 만들어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매니저가 다시 갖다준 빙수를 먹으며 화가나신 엄마께 딸뻘이고 한데 더운데 알바하려니 힘든가보다하며 그냥 참으라고 진정을 시키곤 어느정도 먹다가 홀 이용시간이 거의 끝날때가 다되었는데 거의 먹질못해 남은거 포장해가려고 카운터로 갔는데, 아까 그 아가씨가 저희 엄마를 부르더군요. 알바 : "저기요, 이건 저와의 일이니 매니저님한테 뭐라 하지마시고 저한테 따지시죠?" 순간 저희 가족 모두가 벙쪘고, 화가 나신 엄마가 언성을 높이며 "아가씨, 내가 많은걸 바란것도아니고 기본적인 서비스 태도가 잘못된것에 지적을 한것인데 그렇게 눈 굴려가며.. 나참 어이가 없네" 웬만하면 동네이기도 하고 자주다니는 곳이라 참으려고 했지만,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참고 가려던 우리에게 다시 시비 아닌 시비를 거는 그 알바생이 너무 괘씸해 제가 따졌습니다. "이보세요, 아까 전부터 어이가 없었지만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금 뭐하자는 거죠?" 라 하니 등을 돌리곤 커피머신을 닦으며 계속 말 하란 식으로 손짓을 하더군요. 진짜 어이도 너무 없고, 기가차서 "아가씨, 지금 그 태도는 뭐죠?" 라며 따지니 "(눈알을 굴리며) 계속 하세요"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뭐이런 미친X가 다있는지.. 세상살다 저렇게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여자는 처음봐서 그런지 다리가 다 떨리더군요. "이봐요, 당신은 여기 직원이고 난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고객입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걸 바란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태도를 바라고 있고 내가 고객이 아니고 당신 친구래도 상대가 말을 하면 눈을 마주치고 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라 따지니 눈알을 또! 굴리더니 절 빤히 쳐다보며 "그래서 뭐요, (팔을 걷으며) 따질라면 나가서 따지던가요" 라더니 저희 엄마에게 "아줌마도 불만있음 나오든가요" 이러는겁니다. 이거 뭐 알바생 무서워서 카페 다니겠습니까? 매니저가 와서 연신 그 알바생을 다그치며 사과를 하는데, 매니저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냥 더 할 말이 없어서 저 직원 자르라 했습니다. 옆에서 눈 똑바로 뜨고 한대 칠 기세로 "아줌마 여기서 나 안짤라도 내가 알아서 그만 둘꺼야" 하더니 나가더군요. 더 따지고 싶어도 저렇게 기본적인 대화도 통하지않는 그여자랑 무슨 말을 더하겠냐 싶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빙수 먹으러 갔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상황을 같이 본 주변 아주머니들도뭐 저런게 다있냐며 나가시더라구요. 매니저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계속 사과받을것도 아니고 해서 더 말은 안했지만 너무 화가나서 주저리 주저리 급하게 쓰면서 화를 식히려고 했는데 아까 그 여자 표정이 생각나 더 화가나네요.. 내일 본사에 전화한번 때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참는게 답일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잘자요! p.s 다시한번 방탈 죄송해요!
[방탈죄송] 무개념 알바생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흔녀입니다.방금전 너무나 어이가 없는 일을 겪어서.. 방탈 죄송합니다!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집 근처에 있는 P 제과점겸 카페에서 더위도 식힐 겸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후 번호표(?)를 받곤 자리에 앉은지 30분.. 저희 앞자리에 앉은 다른 테이블로 저희가 주문한 딸기빙수를 서빙하더군요. 그 테이블에 있던 가족들이 딸기빙수를 가리키며 본인들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았던것도 아닌 상황인지라 직원이 헷갈린듯 해서 손을 들고 "여기요" 라고 외치며 불렀습니다. 분명 저와 눈이 마주쳤고 두걸음이면 와서 확인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본척하며 다시 카운터로 가더군요. 어이는 없었지만 카운터에서 확인하고 다시 가져오는가보다 해서 기다렸습니다.
한참후 직원이 아까 가져갔던 빙수와 스푼을 갖고 오더군요. 앞테이블에 서빙하고 다시 가져오는 동안 시간이 조금 흘러 빙수의 얼음이 꽤 녹아있었지만 이미 시간도 늦었고 카페 홀 이용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터라 그냥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빙수가 든 쟁반을 정말 성의없게 툭 내려놓더군요.
상황이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순간적으로 뭐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옆에 앉아 계시던 엄마가휙 돌아 가려던 그 직원이 다시 부르곤 "아가씨, 아까도 불렀을때 우리랑 눈도 마주쳤고 했는데도 그냥 가더니 한참있다 와서 쟁반 던지는 듯한 이 태도는 정말 불쾌하네요" 하는 식으로 쓴소리를 했고 그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마음에 안드시면 다시 해다 드려요?" 하더군요. "아가씨, 우리가 뭘 더 바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사과는 못할 망정 뭐 어쩌라는거냐는 식의 태도는 잘못된거 아닌가요?" 라 하니 "(눈알을 굴리더니) 다시 해다드려요 말아요?" 참나.. 더이상 그 여자와 대화를 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실랑이를 보았는지 매니저가 오더니 연신 사과를 하며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잘 몰라 그런다고 이해해달라며 본인이 다시 만들어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매니저가 다시 갖다준 빙수를 먹으며 화가나신 엄마께 딸뻘이고 한데 더운데 알바하려니 힘든가보다하며 그냥 참으라고 진정을 시키곤 어느정도 먹다가 홀 이용시간이 거의 끝날때가 다되었는데 거의 먹질못해 남은거 포장해가려고 카운터로 갔는데, 아까 그 아가씨가 저희 엄마를 부르더군요.
알바 : "저기요, 이건 저와의 일이니 매니저님한테 뭐라 하지마시고 저한테 따지시죠?"
순간 저희 가족 모두가 벙쪘고, 화가 나신 엄마가 언성을 높이며 "아가씨, 내가 많은걸 바란것도아니고 기본적인 서비스 태도가 잘못된것에 지적을 한것인데 그렇게 눈 굴려가며.. 나참 어이가 없네" 웬만하면 동네이기도 하고 자주다니는 곳이라 참으려고 했지만, 너무 어이가 없기도 하고 참고 가려던 우리에게 다시 시비 아닌 시비를 거는 그 알바생이 너무 괘씸해 제가 따졌습니다.
"이보세요, 아까 전부터 어이가 없었지만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금 뭐하자는 거죠?" 라 하니 등을 돌리곤 커피머신을 닦으며 계속 말 하란 식으로 손짓을 하더군요.
진짜 어이도 너무 없고, 기가차서 "아가씨, 지금 그 태도는 뭐죠?" 라며 따지니 "(눈알을 굴리며) 계속 하세요"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뭐이런 미친X가 다있는지.. 세상살다 저렇게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여자는 처음봐서 그런지 다리가 다 떨리더군요. "이봐요, 당신은 여기 직원이고 난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고객입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걸 바란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태도를 바라고 있고 내가 고객이 아니고 당신 친구래도 상대가 말을 하면 눈을 마주치고 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라 따지니 눈알을 또! 굴리더니 절 빤히 쳐다보며 "그래서 뭐요, (팔을 걷으며) 따질라면 나가서 따지던가요" 라더니 저희 엄마에게 "아줌마도 불만있음 나오든가요" 이러는겁니다.
이거 뭐 알바생 무서워서 카페 다니겠습니까? 매니저가 와서 연신 그 알바생을 다그치며 사과를 하는데, 매니저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냥 더 할 말이 없어서 저 직원 자르라 했습니다. 옆에서 눈 똑바로 뜨고 한대 칠 기세로 "아줌마 여기서 나 안짤라도 내가 알아서 그만 둘꺼야" 하더니 나가더군요. 더 따지고 싶어도 저렇게 기본적인 대화도 통하지않는 그여자랑 무슨 말을 더하겠냐 싶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빙수 먹으러 갔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상황을 같이 본 주변 아주머니들도뭐 저런게 다있냐며 나가시더라구요.
매니저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계속 사과받을것도 아니고 해서 더 말은 안했지만 너무 화가나서 주저리 주저리 급하게 쓰면서 화를 식히려고 했는데 아까 그 여자 표정이 생각나 더 화가나네요.. 내일 본사에 전화한번 때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참는게 답일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리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잘자요!
p.s 다시한번 방탈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