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분석방식이 필요하다. 주관적 분석은 직감이기 때문에 오류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또한, 시간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 결정적으로 주식이나 사람이나 어떤 경우라도 완벽한 분석은 존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 어떤 기준도 100%의 객관적 논리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변수에 따라서 얼마든지 본질의 훼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정적 판단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된다.
차이점
주식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만 판단하면 된다. 어떤 경우라도 감성적 개입은 0%가 되어야만 한다. 여기서 감성적 개입이라는 것은 직감, 타인의 평가, 관심의 시간, 보유자의 심리 등 다양한 것들이 존재한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람이 아닌 사물에 대한 시각으로 봐야 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주식격언 중에서 '주식을 사랑하지 말라'는 표현까지 있을까. 그러나 사람은 다르다. 인간 본연의 심성, 즉 인간애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정적 혹은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라도 객관적, 결과적 평가를 확인하기 전에는 추정은 가능할지라도 간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와는 정반대로 긍정적 혹은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도 절대 불변의 존재로 인식하면 위험하다. 한편, 가능하다면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만 성공적 처세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 곧 덕이 있는 대장이나 부하의 조건이 된다.
2. 사람의 네 가지 유형에 따른 구분
최선 : 선한 영혼, 명석한 두뇌
내 주변에 이런 사람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확률상 10%, 많아야 20%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100% 이런 사람만 주변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착각이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필자의 경험상 그 정도 범위에서만 존재하는 유형이다.
차선 : 선한 영혼, 멍청한 머리
주로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보다는 주변의 지인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특히 친족이나 친구 혹은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람들이 그렇다. 그 이유는 보통 이런 경우에 마음이 통하거나 편해서 친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구체적 이해관계로 대립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차악 : 사악한 영혼, 명석한 두뇌
주로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 중에 알게 된 인맥들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철저하게 계산적인 만남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취미 동호회 카페에서 만난 경우라도 시간이 갈수록, 알면 알수록 이런 모습으로 변질된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긴장하면서 만나기 때문이다. 주식관련 모임은 대표적으로 더 그렇다.
최악 : 사악한 영혼, 멍청한 머리
이런 경우는 최선의 경우처럼 확률은 낮은 편이다. 주변에 많아야 20%, 없다면 10% 정도일 것이다. 정말 필요가 없는 유형에 해당한다. 문제는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참 난감하다. 아무튼 이런 유형은 아예 상대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부딪히더라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3. 평택촌놈의 사람 분석과 예측
* 구체적 구분의 객관적 지표
인간성 판단
사물의 형태나 색을 판별하는 것처럼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필자는 대체로 이런 방식으로 판단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 언어와 표정의 일치 정도
사람은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 등을 언어로 구사한다. 그런데 가장 주목할 점은 감정 부분이다. 인간의 감정을 희로애락으로 나눈다고 가정한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언어로 구사할 때 표정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말하는 내용과 표정이 일치하면 대체로 선한 사람이다. 그러나 어떤 내용이든 동일한 표정을 유지하는 사람은 적어도 선한 사람은 아니다. 이런 경우는 항상 마음을 숨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악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결코 선한 스타일은 아니다. 토크쇼를 보면 참고가 된다.
- 무표정한 모습을 동물로 연상
상대방을 의식해서 대화를 나누고 시선을 집중할 때보다는 순간적으로 무표정할 때 모습을 보면 대체로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인다. 특히 함께 있을 때라도 얼굴 모습을 순간적으로 동물로 연상해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처음에는 이게 잘 안 된다. 그러나 사람을 유심히, 자주 관찰하면 어느 순간부터 보인다. 양처럼 느껴지는 사람, 토끼같은 사람은 대체로 선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뱀은 사악한 사람, 원숭이는 교활한 사람, 쥐는 쪼잔한 사람 등 누군가를 보면서 자꾸 연상해 본 후 시간이 흐르면서 평가해 보길 바란다.
- 생각. 상황, 비밀 공유 정도
만일 남들이 알면 곤란한 내 생각, 상황, 비밀 등에 대해서 10 정도 공개했을 때 상대방은 어느 정도 공개하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나와 남의 공유 정도가 10:10 정도면 정상이다. 그런데 나는 10 정도인데, 남은 5 이하라면 그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하나 더 필요하다. 원래 성격이 조심성이 많아서 남에게 자신에 대한 공개가 작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사악한 사람과 조심성이 많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결정적인 차이는 사악한 사람은 결정적일 때 나의 치부를 이용하고, 조심성이 많은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다. 아무튼 10:10 정도의 관계로 설정되는 것이 정상이다.
- 5세 이하 아이와 동물로 검증
만일 최종 검증 또는 구분이 어렵다면 이 방법도 좋다. 보통 5세 이하 어린 아이나 동물은 사람에 대해서 직감적으로 느끼면서 반응한다. 만일 사악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확실하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약간 혼란스럽다면 아이와 동물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면 된다. 선한 사람과 사악한 사람에 대한 아이와 동물의 반응은 확실히 다르다. 정반대의 두 사람을 동시에 체크하면 놀라울 정도로 반응의 차이가 있다.
지능지수 판단
만일 어떤 사람의 지능이 궁금하다고 가정할 때 그 사람에게 물어보면 실례가 된다. 그렇다고 억지로 끌고 가서 체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행동에 대한 합리성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일과 상황에 따라서 경중선후를 반드시 체크하면서 행동하는 편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런 편이다. 그런데 이런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약간은 연출된 이미지 때문에 아직도 필자를 돌쇠나 단순한 사람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그게 더 행동하기 편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다.
경선 : 가벼우면서 빠른 대처 / 샤워기를 잠그지 않아 물이 나오는 상태, 별 건 아니나 일단 잠금 필요
중선 : 중요하면서 빠른 대처 / 가스레인지에서 끓이던 국이 넘치는 상황, 빨리 처리 안 하면 가스누출
경후 : 가벼우면서 느린 대처 / 방안의 쓰레기통에 가득찬 쓰레기 더미, 천천히 해도 큰 문제는 없음
중후 : 중요하면서 느린 대처 / 점심을 굶었는데 저녁 시간이 지나갈 때, 중요해도 급할 것도 없는 상황
네 가지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마도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구분을 해야만 된다. 어떤 사람은 경중선후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면서 행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로 경중선후가 엉망진창인 경우도 있다. 필자는 항상 어떤 상황에 대해서 네 가지 경우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평소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합리적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의 경우에도 필자는 경중선후를 반드시 따진다. 그건 공개할 수 없다. 다만, 분명히 사람도 경중선후를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직원이나 회원이나 원리는 동일하다.
- 사실상 같은 일을 다르게 행동할 때
경중선후에 있어서 사실상 동일한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대체로 머리가 나쁘거나 심리적으로 뭔가 이유가 있는 경우이다. 행동방식의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소위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어떤 사람을 보면 사실상 똑같은 상황이 오늘과 한 달 전에 벌어졌는데, 행동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경우이다. 어떤 사람의 마인드가 하드나 소프트 중에서 확실하면 오히려 상대하기 쉽지 않은가. 가끔은 심리적 이유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대부분 행동의 일관성이 없으면 멍청한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거의 동일한 행동방식을 유지하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경우에 해당한다. 스스로 학습과 훈련이 잘 된 경우라서 머리가 좋다는 말이다.
- 다른 일을 동일한 과정으로 행동할 때
경중선후가 분명히 구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과정이 동일한 사람은 합리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만일 네 가지 유형 중에서 경선, 중선, 경후, 중후 등 어떤 경우라도 똑같은 마인드와 행동방식으로 상황대처를 하는 경우는 그 사람의 실제 지능지수가 어떻든 대체로 머리가 나쁜 사람에 해당한다.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이와는 반대로 상황이 다를 때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경우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상황에 따라서 행동방식이 달라진다.
주식투자도 그렇다. 상황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는 경우는 결국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평생을 중기투자나 단기투자만 하거나 우량주만 혹은 개별주만 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 상황에 따라서 우량주 중기매매 위주 혹은 개별주 단기매매 위주의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 최근에 필자는 중기투자 80%와 단기투자 20%를 주장했다. 우량주 위주로 보유하면서 개별주 단기순환매를 주장한 것은 현 장세는 그게 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상 100% 비중에 우량주 10개를 고집하거나 100% 비중에 개별주 1개를 고집하는 경우는 손익이 본전이라면 머리의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큰 손실이 발생해서 두려움 혹은 조급증 때문에 이런 경우도 있다. 아무튼 주식투자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 하기야 뭐든 머리가 나쁘면서 잘 되는 일이 있나.
* 유형 별 행동방식의 예측
최선 : 선하고 머리가 좋아서 나에게 항상, 끝까지 도움이 된다. 최대한 옆에 두게 해라.
차선 : 선하지만, 머리가 나쁜 편이다. 중요한, 이성적 이익과 관련된 일만 피하면서 적당히 지내라.
차악 : 사악하지만, 머리는 좋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경계심을 갖고 대하면서 언젠가 갑자기 버려라.
최악 : 사악하고 머리도 나쁘다면 최대한 빨리 버려라. 절대로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족속들이다.
4. 유형 별 합리적 처세방법 (남자 기준)
여자 : 차악은 머리가 좋아도 뒤통수를 치고, 최악은 남자 인생을 망칠 수 있어서 무조건 피한다.
사업 : 최선과 차악을 주로 만나야 된다. 다만, 차악은 언제든지 버릴 준비를 하면서 상대해라.
지인 : 최선만 추구해라. 만일 어쩔 수 없이 차선을 만나면 관계가 끊기지만 않으면 된다.
[칼럼] 사람 분석과 예측, 합리적 처세
사람 분석과 예측, 합리적 처세
1. 주식과 사람 분석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객관적 분석방식이 필요하다. 주관적 분석은 직감이기 때문에 오류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또한, 시간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 결정적으로 주식이나 사람이나 어떤 경우라도 완벽한 분석은 존재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 어떤 기준도 100%의 객관적 논리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변수에 따라서 얼마든지 본질의 훼손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정적 판단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된다.
차이점
주식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만 판단하면 된다. 어떤 경우라도 감성적 개입은 0%가 되어야만 한다. 여기서 감성적 개입이라는 것은 직감, 타인의 평가, 관심의 시간, 보유자의 심리 등 다양한 것들이 존재한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사람이 아닌 사물에 대한 시각으로 봐야 된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주식격언 중에서 '주식을 사랑하지 말라'는 표현까지 있을까. 그러나 사람은 다르다. 인간 본연의 심성, 즉 인간애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정적 혹은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라도 객관적, 결과적 평가를 확인하기 전에는 추정은 가능할지라도 간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이와는 정반대로 긍정적 혹은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도 절대 불변의 존재로 인식하면 위험하다. 한편, 가능하다면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만 성공적 처세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 곧 덕이 있는 대장이나 부하의 조건이 된다.
2. 사람의 네 가지 유형에 따른 구분
최선 : 선한 영혼, 명석한 두뇌
내 주변에 이런 사람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확률상 10%, 많아야 20%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100% 이런 사람만 주변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착각이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필자의 경험상 그 정도 범위에서만 존재하는 유형이다.
차선 : 선한 영혼, 멍청한 머리
주로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보다는 주변의 지인들 중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특히 친족이나 친구 혹은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람들이 그렇다. 그 이유는 보통 이런 경우에 마음이 통하거나 편해서 친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구체적 이해관계로 대립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차악 : 사악한 영혼, 명석한 두뇌
주로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 중에 알게 된 인맥들이 이런 경우에 속한다. 철저하게 계산적인 만남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취미 동호회 카페에서 만난 경우라도 시간이 갈수록, 알면 알수록 이런 모습으로 변질된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긴장하면서 만나기 때문이다. 주식관련 모임은 대표적으로 더 그렇다.
최악 : 사악한 영혼, 멍청한 머리
이런 경우는 최선의 경우처럼 확률은 낮은 편이다. 주변에 많아야 20%, 없다면 10% 정도일 것이다. 정말 필요가 없는 유형에 해당한다. 문제는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참 난감하다. 아무튼 이런 유형은 아예 상대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부딪히더라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3. 평택촌놈의 사람 분석과 예측
* 구체적 구분의 객관적 지표
인간성 판단
사물의 형태나 색을 판별하는 것처럼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필자는 대체로 이런 방식으로 판단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 언어와 표정의 일치 정도
사람은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 등을 언어로 구사한다. 그런데 가장 주목할 점은 감정 부분이다. 인간의 감정을 희로애락으로 나눈다고 가정한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언어로 구사할 때 표정의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말하는 내용과 표정이 일치하면 대체로 선한 사람이다. 그러나 어떤 내용이든 동일한 표정을 유지하는 사람은 적어도 선한 사람은 아니다. 이런 경우는 항상 마음을 숨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악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결코 선한 스타일은 아니다. 토크쇼를 보면 참고가 된다.
- 무표정한 모습을 동물로 연상
상대방을 의식해서 대화를 나누고 시선을 집중할 때보다는 순간적으로 무표정할 때 모습을 보면 대체로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인다. 특히 함께 있을 때라도 얼굴 모습을 순간적으로 동물로 연상해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처음에는 이게 잘 안 된다. 그러나 사람을 유심히, 자주 관찰하면 어느 순간부터 보인다. 양처럼 느껴지는 사람, 토끼같은 사람은 대체로 선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뱀은 사악한 사람, 원숭이는 교활한 사람, 쥐는 쪼잔한 사람 등 누군가를 보면서 자꾸 연상해 본 후 시간이 흐르면서 평가해 보길 바란다.
- 생각. 상황, 비밀 공유 정도
만일 남들이 알면 곤란한 내 생각, 상황, 비밀 등에 대해서 10 정도 공개했을 때 상대방은 어느 정도 공개하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나와 남의 공유 정도가 10:10 정도면 정상이다. 그런데 나는 10 정도인데, 남은 5 이하라면 그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하나 더 필요하다. 원래 성격이 조심성이 많아서 남에게 자신에 대한 공개가 작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사악한 사람과 조심성이 많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결정적인 차이는 사악한 사람은 결정적일 때 나의 치부를 이용하고, 조심성이 많은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다. 아무튼 10:10 정도의 관계로 설정되는 것이 정상이다.
- 5세 이하 아이와 동물로 검증
만일 최종 검증 또는 구분이 어렵다면 이 방법도 좋다. 보통 5세 이하 어린 아이나 동물은 사람에 대해서 직감적으로 느끼면서 반응한다. 만일 사악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확실하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약간 혼란스럽다면 아이와 동물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면 된다. 선한 사람과 사악한 사람에 대한 아이와 동물의 반응은 확실히 다르다. 정반대의 두 사람을 동시에 체크하면 놀라울 정도로 반응의 차이가 있다.
지능지수 판단
만일 어떤 사람의 지능이 궁금하다고 가정할 때 그 사람에게 물어보면 실례가 된다. 그렇다고 억지로 끌고 가서 체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행동에 대한 합리성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일과 상황에 따라서 경중선후를 반드시 체크하면서 행동하는 편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런 편이다. 그런데 이런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약간은 연출된 이미지 때문에 아직도 필자를 돌쇠나 단순한 사람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그게 더 행동하기 편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다.
경선 : 가벼우면서 빠른 대처 / 샤워기를 잠그지 않아 물이 나오는 상태, 별 건 아니나 일단 잠금 필요
중선 : 중요하면서 빠른 대처 / 가스레인지에서 끓이던 국이 넘치는 상황, 빨리 처리 안 하면 가스누출
경후 : 가벼우면서 느린 대처 / 방안의 쓰레기통에 가득찬 쓰레기 더미, 천천히 해도 큰 문제는 없음
중후 : 중요하면서 느린 대처 / 점심을 굶었는데 저녁 시간이 지나갈 때, 중요해도 급할 것도 없는 상황
네 가지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아마도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구분을 해야만 된다. 어떤 사람은 경중선후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면서 행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반대로 경중선후가 엉망진창인 경우도 있다. 필자는 항상 어떤 상황에 대해서 네 가지 경우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평소에는 중요하지 않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합리적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람의 경우에도 필자는 경중선후를 반드시 따진다. 그건 공개할 수 없다. 다만, 분명히 사람도 경중선후를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직원이나 회원이나 원리는 동일하다.
- 사실상 같은 일을 다르게 행동할 때
경중선후에 있어서 사실상 동일한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대체로 머리가 나쁘거나 심리적으로 뭔가 이유가 있는 경우이다. 행동방식의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소위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어떤 사람을 보면 사실상 똑같은 상황이 오늘과 한 달 전에 벌어졌는데, 행동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경우이다. 어떤 사람의 마인드가 하드나 소프트 중에서 확실하면 오히려 상대하기 쉽지 않은가. 가끔은 심리적 이유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대부분 행동의 일관성이 없으면 멍청한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거의 동일한 행동방식을 유지하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경우에 해당한다. 스스로 학습과 훈련이 잘 된 경우라서 머리가 좋다는 말이다.
- 다른 일을 동일한 과정으로 행동할 때
경중선후가 분명히 구분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과정이 동일한 사람은 합리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만일 네 가지 유형 중에서 경선, 중선, 경후, 중후 등 어떤 경우라도 똑같은 마인드와 행동방식으로 상황대처를 하는 경우는 그 사람의 실제 지능지수가 어떻든 대체로 머리가 나쁜 사람에 해당한다.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이와는 반대로 상황이 다를 때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경우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상황에 따라서 행동방식이 달라진다.
주식투자도 그렇다. 상황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하는 경우는 결국 머리가 나쁘기 때문이다. 평생을 중기투자나 단기투자만 하거나 우량주만 혹은 개별주만 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 상황에 따라서 우량주 중기매매 위주 혹은 개별주 단기매매 위주의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 최근에 필자는 중기투자 80%와 단기투자 20%를 주장했다. 우량주 위주로 보유하면서 개별주 단기순환매를 주장한 것은 현 장세는 그게 현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항상 100% 비중에 우량주 10개를 고집하거나 100% 비중에 개별주 1개를 고집하는 경우는 손익이 본전이라면 머리의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큰 손실이 발생해서 두려움 혹은 조급증 때문에 이런 경우도 있다. 아무튼 주식투자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 하기야 뭐든 머리가 나쁘면서 잘 되는 일이 있나.
* 유형 별 행동방식의 예측
최선 : 선하고 머리가 좋아서 나에게 항상, 끝까지 도움이 된다. 최대한 옆에 두게 해라.
차선 : 선하지만, 머리가 나쁜 편이다. 중요한, 이성적 이익과 관련된 일만 피하면서 적당히 지내라.
차악 : 사악하지만, 머리는 좋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경계심을 갖고 대하면서 언젠가 갑자기 버려라.
최악 : 사악하고 머리도 나쁘다면 최대한 빨리 버려라. 절대로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족속들이다.
4. 유형 별 합리적 처세방법 (남자 기준)
여자 : 차악은 머리가 좋아도 뒤통수를 치고, 최악은 남자 인생을 망칠 수 있어서 무조건 피한다.
사업 : 최선과 차악을 주로 만나야 된다. 다만, 차악은 언제든지 버릴 준비를 하면서 상대해라.
지인 : 최선만 추구해라. 만일 어쩔 수 없이 차선을 만나면 관계가 끊기지만 않으면 된다.
주식회사 평택촌놈 정오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