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역에서 절 도와주셨던 여성분을 찾아요.

더위조심2014.07.31
조회384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취업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지금 급하게 찾는 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릴게요.^^;

 

 

 

 

바로 상황 설명 들어갈게요.

 

 

7월 29일 화요일 오후 3~4시 사이.

부산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여성분을 찾고있습니다.

 

제가 생리통이 없는 편인데 그 날 따라 심해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진통제 복용 후에 혼자 사그라 들때까지 버티고 있었습니다.

 

 

구토 증세가 있어서 미리 가있었던 건데 

나중에 통증이 없어지기는 커녕 심해져서

도저히 혼자서는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결국 화장실에서 검정색 옷을 입으신 여성분께

지하철 역무실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 앞머리는 없고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계셨어요. )

 

 

제가 숨도 잘 안쉬어지고 통증 때문에 힘이 많이 빠져서 부축하기 힘드셨을거예요.

생각 할 수록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네요...ㅠㅠㅠㅠㅠ

 

 

도착해서는 역무원 아저씨께서 응급차를 불러주시고

기다리는 동안에 계속 마사지를 해주시고 달래주셨어요.

 

저 대신에 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 상황을 설명해주시고는

응급차에 탈 때까지 같이 있어주셨습니다.

 

 

나중엔 제가 정신을 좀 차려서

연락처를 역무원 아저씨께 남기고 가달라고 부탁을 드렸었어요.

 

 

그렇게 그 분과 헤어지고, 저는 병원가서 진통제를 맞고

김해(본가)로 넘어가서 쉬다가 오늘에서야 부산에 다시 왔네요.

 

 

오는 길에 도움 주셨던 역무원 아저씨들께 음료와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그 분의 연락처를 여쭤봤더니

제가 안 올 것 같아서 버리셨다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과 전화번호가 개인 정보라서 계속 소지하실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제가 늦게 가서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분의 지인이시거나 본인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꼭 덧글 남겨주세요!

 

 

 

요즘 날씨가 심하게 더운데 다들 건강 챙기시구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