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은 죄..인제 씻어 내려고 한다

권수진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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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내가 너한테 지은 죄가 많지..아주 많지..

그래서 니가 나를 싫어 하는 것도 알겠는 데.....

 

난 왜 항상 바보 같이..뒤 늦께 깨닭고 느끼고 경험하고 해서..항상...

 

니가 나를 좋아 해줄 때..잘 해 줄걸...니가 계속 한결 같이 내 옆에 있어줄거라는 그..생각에 나도 모르게 나빠지고 못 대지고..아니다..걍..내가 수건다..수건야..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겠다..내가 니 한테 지은 죄가 얼마나 많은 데..감히 다시 사귈려고 그러는 걸까..나는..바보같이..내가 감히 머라고..니한테 지은 죄가 얼마나 많은 데.. 그래서 그런지 니를 볼 때 마다.. 죄책감이 들더라.. 그래서 얼굴도 못 쳐다 보겠고..연락도 쉽게쉽게 못하겠고....근데..니를 안보거나 연락을 안하면 그게 더 힘들고 아프고 불안해..

 

아무리 돌아오라고 내가 니한테 편지를 쓰든..머를 하든.. 니 마음을 억지로 돌리지는 못하겠다.... 노력하면 머든지 이루어진다고 하잖아..그래서 지금 갈등 중이야..노력해서 너를 다시 돼찾고 해피엔딩으로 끝날지..아니면 그냥 추억으로 새드엔딩으로 간직할지..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했는 데...헤어지고 한달..넘는 데도 미치겠다..니가 보고싶어서..넌 잘 지내는 지 ..잘 모르지만..니가 겉으로 내색을 잘 안하는 사람이니깐 괜찮아 보여도 잘 모르겠고...

 

니랑 헤어지고 매일매일 울고...있지..참 신기한 일이 있다?내가 어떤 사람한테 못 되게 대하면 그게 꼭 나한테 다시 돌아오더라..내가 베풀면 ..아무일도 안일어나던데..왜 그런건지는 나도 모르는 데..너 정말 많이 달라졌어.. 내가 얼마나 싫길래..무뚝뚝해지고..나한테 나쁘게 대하고 울리고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너한테 저렇게 했다는 것인데..정말..그 생각 하면 더 마음이 아프고 2배로 힘들다랄까..?너도 그랬겠지..내가 했던 행동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너..근데 나처럼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잘대해주는 거 같으면서도 나쁘게 하는 너..어떻게 해야할까..?

 

니가 정말로 좋은 여자랑 지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1년의 정이 이렇게 깊을 줄이야..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사실..아직 잘 모르겠어..감정에 대해서..아직은..1년 동안 매일매일 보고 꼬박꼬박 연락하고..계속 붙어 있었는 데..이제는 붙어 있고 싶어도..니가 싫어하고 내가 다가갈수록 넌 점점 더 싫어해서 쉽게 못 다가가겠다..

 

니가 누구를 좋아하든 좋은 사랑 했으면 좋겠어.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고 싶은 데..친구로써 연락도 못하겠다.. ㅎㅎ아직 너한테 좋아하는 감정이 있고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그런 감정이니깐..그냥..연락은 끊고..둘을 위해서 끊고..잘 지내라. 꼭. 아프지말고..고마웠고 미안했고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