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되었으나 뒤늦게 확인한 춘식이는
몰래 기쁨을 즐기며 여느 잉여네티즌과 같이 아무일없듯 지냈습니다.
는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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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가지 감정을 느끼며 휴가를 다녀왔..응?
우선, 많은 분들이 물어봐주셨던 "어미고양이"에 대한 얘기입니다.
어미고양이는 한량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기고양이들은 돌보지 않고 여기저기 마실다니며
'사람의 시각'에선 아기고양이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있음을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었고,
혹 어미고양이가 아기고양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하더라도
아이들 상태를 봐선 거기둘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눈꼽으로 인해 아이들 눈이 떠지지않아
태어난지 얼마 안되 눈도못뜬 새끼고양이인줄 알았으니까요..
아기고양이를 구출하고 7일 뒤,
그 자리엔 여전히 어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러 온 것 같지는 않았고,
그 자리에 사람들이 항상 밥을 줬던 곳이라 왔던 듯 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니 그 속을 알리 없었지만
생사가 확인된 아기고양이형제들은 단 한마리 뿐이며,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 구출해 입양이라도 보낼까 했는데
그러기엔 여러분 말마따나 혹시모를 어미고양이의 모성애때문에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그냥 마저 다 구출할걸..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그들의 운명이 있었기에.. 존중합니다.
지금 우리집 삼총사는
여전히 개냥이가 되어 사람을 잘 따르지만,
보리는 자꾸 제 다리는 타고 올라오려고 해서 잔소리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
방충망도 꼭 보리가 타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주뵈요 여러분!!!! :)
아! 우리 냥이들은 저쪽아래도 써놨지만
모두 수컷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쓰
Ps.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 옷은 무려 7년이란 시간동안 매우 즐겨입었던
해외브랜드 AA의 하이웨스트 스커트이지만,
치맛단 끝쪽에 진드기만한(헐) 구멍이 난 것을 확인해 고민없이 깔아준 옷......
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이니
수선해서 입지 않은 것으로 난 지금 생색내는 中
생색왕 차농녀![]()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동물판을 들고온 춘식입니다.
네.
덥네요. 아..무지더워요. 오늘같은날 밭일하면 정말 쓰러질것 같아요..![]()
오랜만에 쓰는 냥판이라 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역시
밑도끝도없이 일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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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지 이모티콘이 내맘대로 안되네..ㄷㄷㄷㄷㄷㄷㄷ
때는 바야흐로 2014년 5월 29일.
아기고양이가 어미를 애타게 찾는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이 소리..
(고양이가 없어서 개로 대체)
일단 소리나는데로 가보니, 아기고양이가 5~6마리정도 모여있었고.
숨어있는 것도 아니며 그냥 쉽게 보이는 자리에 있었다.
아파트단지라 야옹이소리에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찾을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었는데,
다행히도 그 어떤 괴롭힘(?)을 받고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눈에 봐도 아이들의 상태는 완전 메롱..
눈꼽도 눈꼽이지만
언제 태어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딱봐도 영양상태가 매우 불량..
원래 우리집이 산골짜기 완전 외진 시골집이기도 하고,
늘어난 쥐들때문에 고양이들이 있었으면 좋겟다 싶던 찰나,
운명처럼 찾아온 우리 길냥이들 :)
다 데려오고 싶었지만
구출에도 한계가 있기에.. 일단 손으로 잡는데
이놈들 별로 도망가지도 않고 그냥 잘 잡혔다.
매우 겁을 먹어 무서워하는 中
익숙해지라고 방에 꺼내놨는데
잘 움직이지도 않고 일단 그대로 정지.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해가 될까봐 그냥 지켜보는 중...
이긴 하지만 구석으로 들어가면 곤란하니
그래도 집착하며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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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는 내 유산균통에 올라가있곸ㅋㅋㅋ
한마리는 이불 뒤에 ㄷㄷㄷㄷㄷㄷㄷㄷ
결국 화장실이 문제인 것 같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옷도 깔아주고 하루만, 여기서 지내기로 했다.
헌데 금방 분위기 파악 되었는지 탈출 시돜ㅋㅋㅋ
눈꼽은 시간 날때마다 수시로 닦아주고
눈약도 넣어주고,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했뜸!!
제일 소심하고 작은 줄 알았지만
완전 적응력 쩐다 ㄷㄷㄷㄷㄷㄷ
아직 두마리는...ㅠㅠ
의자위에 올려놓고 바로 옆에 박스를 붙여놨는데,
야생성이 있어 아직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대단했다.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요..요..
요로코롬
갈까말까
제법 자는것도 매우 편해지곸ㅋㅋㅋ
(하루만에..ㄷㄷ)
그날 저녁,
울 마마는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본격적으로 만들어줬당.
냥이들 사료, 분유는 사긴 샀는데 여긴 시골이라.. 2kg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 통도커 통도커
울 냥이들
아직 낯설어 하지만 완전한 식구가 되었으니 빨랑 이름붙여줘야되는데~~ 머라구 하지~~
까꿍ㅋㅋㅋㅋㅋㅋ
제일 작은 귀염댕이
밥그릇은 꼭 엎더라.. 너무 깊은가봄..ㅠㅠ
아 근데
냥이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울님들 지루할까봐.. ![]()
우리 냥이들 이름은
오디, 보리, 배추로 지었고
오디, ♂, 제일 등치가 큼. 젖소 오른쪽 코에 점이 있음.
보리. ♂, 고등어, 사냥대왕. 시크한줄 알았지만 세마리중 유일하게 핥음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안시킄ㅋㅋㅋㅋㅋㅋㅋ
배추, ♂, 제일 작음. 턱시도. 왼쪽코에 점이 있음.
사냥본능을 거의 잃어버린 듯.. 개구리도 관심없고 아무것도 관심없고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어서 발소리 나면 제일 먼저 뛰어옴.
이리하여
젖소 - 오디
고등어 - 보리
턱시도 - 배추
삼총사가 되었음!!!!
제일 큰 오디와 제일 작은 배추의 비교샷. ㄷㄷ...
배추는 진짜 안커요 ㅠㅠ
폭풍성장 후
라고 해봤자 두달 후
꼭 물을 떠줘도 이 연못물에 집착을 하는데
개구리 사냥 한 50마리는 한듯.... ㅎ ㅏ아..
불쌍한 개구리들
............ 덕분에 모기들이 살판났지........ㅎ ㅏ아......
오늘은 뭐하고 놀까 ? ㄷㄷㄷㄷㄷ
엄마 밥줘
밥좀 줘
그저 밥만먹고 잠만자는 줄 알았는데
..
드디어 쥐를 잡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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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이 매일 밤 500m달리기를 하다가
언제부턴가 조용하다 싶었는데
너희들이 드디어 끝을 보는구나..........
우리집 밀가루도 다 엎어놓고
땅도 다 무너뜨리고
이놈들...!!
후후
이제 잠좀 편하게 자겠다..♥
울 냥이들 밥 맛있는거 많이 챙겨줘야징~~~~~~~~~♥
우리집 쥐 없어진거 자랑
고양이들 애교만점인거 자랑
모기 많아진거 안자랑
모기테러당한거 안자랑
방충망 뜯어놓은거 안자랑
분유 아직도 1.5kg남은거 안자랑...... 아... 필요하신분?
암튼
반갑습니다 여러부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아무도 절 기억하지 못하시겠죠.
전 지금 너무너무 더워서 더위를 탄 상태
혼잣말이겠지만
네
그래도 반갑습니다~~~~~~~~~~~~~~~~~~~~~~~하하핳하하하하핳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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