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주의>바람핀놈 복수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빡침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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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이면 죄송합니다. 그치만 지금 열받아서 판단이 안서요 제발 톡좀 되게 해주세요

 

1년 사겼습니다.  CC입니다.

 

종강때쯤부터 우리사이는 소원해져가고 있었지만 그래도 헤어지자 말없이 잘 지내고 있었죠

 

근데 어느날부터 카톡에 제사진을 지우는 겁니다. 엄마가 아직까지 연애하는 거 싫어해서 그러는 거래요 믿었죠

 

그러다가 점점 종강이 다가올수록 자기 지방에 의경으로 가게 되면 어떻게 못보면 너 힘들어지는 거 아니나면서 밑밥을 깔더랍니다?

 

어이가 없어요

 

그래도 믿었어요 자꾸 저녁약속이 생기는 것도 이상했어요

 

근데 군대가기전에 한명씩 본다니까 이해했어요

 

그러더니 결국 종강날 고향 집으로 돌아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3일째 헤어졌습니다.

 

좋은 남자만나라며 내인생의 첫사랑은 너인거 같다면서 그렇게 울며불며 헤어졌어요

 

헤어지고나서 일주일 후에 헤어지는 순간에도 겜아이템팔면서 흥정한 흔적을 보고 분노했지만

 

그래도 지내온 추억으로 버티며 이악물고 살았어요

 

그렇게 서울못올라온다더니 주변 과사람들얘기론 서울에 살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헤어지고나서야 뭘하든 걔맘이니까 약올라도 참았죠

 

그러다가 사람들한테 너무 이미지관리차 말을 바꿔서하길래 열받아서 최소한의 예의는 차려라하고 문자보냈고 걔도 생각보다 아련하게 보내서 그래도 미안한 맘은 있었구나 생각했어요

 

하.. 그리고 어제 일입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미련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1일날 입대를 하고 저는 여전히 미련이 남아서 그아이메일을 보다가 우연히 카드명세서를 보고 말았어요 헤어진 뒤에 어떻게 살았나 궁금했는데 잘만 돌아댕겼더라구요

 

그거야 뭐 상관없었어요 그거 걔인생이니까

 

그. 런. 데!!!!!!!!!!!!

 

저랑 헤어지기 일주일 전부터 사진지우고 저녁약속잡혔다고 했잖아요??????

 

저한테 태연하게 잘자라고 사랑한다고 보내던 그 저녁들

 

다 모텔에 갔었더라고요

 

첨엔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나에게 간다고 했던 장소들과는 정반대방향인 홍대, 강남이었고

 

숙박 대실 가격마저 같았어요

 

1년 내리 매일 공부하고 밥먹고 해서 틈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자기시간 없는게 미안해서 조절도 하고 그랬는데

 

하... 믿는도끼에 발등찍힌 다는게 이런건가요

 

믿었던 그 사귈때마저 저한테 이제 기숙사들어간다고 하는걸

 

침대에 누워서 여자와 껴안으면서 그걸 보내고 했다는 사실에 피가 거꾸로 솟을거 같습니다.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고 군입대마저 해버려서 지금 저는 멘붕상태입니다.

 

다시는 안 들어가려고 모든 걸 차단하고 지웠지만

 

과 사람들에게 이미지 좋은 척 하고 다니고 마치 자기가 피해자인 마냥 코스프레하고 다녀서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

 

친구들은 과에 소문내봤자 니얼굴에 먹칠하는거라며 말립니다.

 

가장 좋은 복수는 인생 딱 관계끊고 제가 잘사는 모습보여주는 거란 걸 잘 알아요

 

그치만 지금 너무 억울합니다.

 

항상 공부할 때도 도와주고 과제도 도와주고 아프면 병원데려가고 서로를 의지하며 항상 저는 최선을 다했는데

 

이제 사람을 못 믿겠습니다.

 

그렇게 다른여자와 자고나서 다음날 저와 1주년 기념 커플사진을 찍은게 소름끼칩니다

 

저를 붙잡고 울면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그 순간 입맞춤을 하고 안고 대성통곡을 하는 게

또라이 같아요

 

진짜 복수하고 싶어요

 

정말 도와주시면안될까요? 지금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