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전학생^^18

수인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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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학 새내기때 얘기를 해보겠음^^

우린 대학초반엔 정신없이 지냈던거 같음 오티나

선배들과의 만남 자질구리한 술자리ㅠ 정신없이 바빴던

것 같음ㅠ 그와중에 우리 준서는 학교다닌지 일주일만에

유명인이 되셨음 00과 이준서 잘생겼다고^^♡서로 바쁜

지라 요 며칠 못봤지만 역시 울남친 대단함^^ 여자들끼

리 모이면 어느과에 누가 잘생겼다더라~~ 이런말들을

종종 하는데 그중 준서 얘기가 참 많이 들렸음 ^^내남친

이라오~~자랑하고 싶지만 그냥 듣고만 있었음^^

나란여자는 참 덤벙거리는 스타일임 꼼꼼하게 이것저것

하는 스타일이 못되는 여자임 둔하다고 해야하나 자주

넘어지고 자주 부딪히고...충분히 지나가겠다 싶어 가면

항상 부딪히는 참 알수없는 거리감각의 소유자임ㅠ

그때도 역시나였음ㅠ 동기생과 몇몇이 거리를 지나가는데

준서가 저 멀리 서 있는게 보이는거임 나도모르게 반가워

준서쪽으로 걷다가 대자로 넘어진적이 있음ㅠㅠ

내생에 개망신에 상위권에 드는 순간임 동기들 갑자기

사라져 길거리에 누워있는 날보고 당황하며 쳐다보고

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 보는게 느껴짐ㅠㅠ 하필이면

구두발이 꺽여서 겹질리면서 넘어져 완전 추했음ㅠ

아프기도 무지아팠음 0.1초도 안되서 일어나기엔 너무

아팠음 ㅠㅠ

"김수인?"

아씨 이와중에 이름까지 알려주는 쎈스를 가지신 분은

누구요? 누구긴 내 남친이시지ㅠ 오지말지 챙피하게 ㅠ

"괜찮아? "

"어,,어"

"나 잡고 일어나"

준서가 날 잡아 일으켜 벤치에 앉혀줬음 발목 겹지른 쪽

을 살피면서 폭풍 잔소리를 함

"걸을 수 있겠어? "

"어, 괜찮어"

"잘넘어지는 애가 구두는 왜 신고다녀? 것도 치마입고

넘어지기나 하고"

"헤헤 너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제대로 보여준다?"

"미안..챙피하지?"

"뭐가? "

"모른척 지나가지.."

"나좀 봐달라고 넘어진게 누군데? 다행이 심하게 겹질른

건 아니네 아프면 병원가자"

"괜찮어 안아파"

"그래? 낮은거 신고다녀 앞좀 잘보고 다니구"

"알겠어"

"아프면 바로 연락해 병원가게"

"어..어"

난 벤치에 앉아 있고 준서는 한쪽무릎을 꿇어 발목을 주무

르고 있었는데 일어나면서 내 귓 속에 말을했음

"예쁘다 김수인 안그래도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보여줘서 고마워 전화할게"

준서가 급히 무리들 하고 사라졌음 준서무리가 누구냐

고 서로들 물어보고 준서는 여자친구라 답하면서 떠들

썩하게 사라지고 남은 내 동기들은 난리도 아니였음

"야? 쟤 이준서 아니야? 근데 니가 어떻게 알아?"

"어?어"

"설마 이준서가 남자친구였어? 야~~왜 말안했어"

"어? 말할려고 했지 .."

"야~~좋겠다 저런 남친도 있고"

난리도 아니였음 어떻게 만났으며 얼마라 만났냐며 어디

까지 갔냐면서 계속 폭풍질문질을 해댔음ㅠ 그후론

자연스레 공개커플이 되었음^^

준서가 유명인이기에? 공공연히 지나가면서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았음ㅠㅠ 뭘 그리 위아래로 훓고 쳐다보

시는지ㅠ


다음날 점심때쯤 준서한테 연락이왔음

"점심 같이 먹어 너좋아하는 돈까스 어때? 끝나고 니네

과사 앞으로 갈게 기다려"

"응"

강의가 끝나고 동기들이 점심 먹으러 가자는거 약속

있다고 먼저 가라하고 준서를 기다렸음 얼마후에

준서가 옴^^

"많이 기다렸어? "

"아니"

"가자"

내 손을 잡고 건물밖으로 나옴

"같은학교인데 얼굴보기 힘드네?"

"그러네 난이제 좀 여유로와 진거 같어 넌?"

"나? 난 아직도 정신없어"

학교앞 돈까스 집으로가서 주문을 하고 앉아서 준서와

폭풍수다를 나눔

"다닐만해? 적응은 잘되고?"

준서가 걱정스레 묻음

"또? 매일 전화통화하면서 그소리 하잖아"

"어 어딘가모르게 불안해"

"전화로 답했듯이 괜찮아 잘 적응하고 있어"

"그럼 다행이구 "

"넌?"

"나야 뭐 지켜야할 규율도 많고 선배들 술자리에 자주 불

려가고 정신없이 바빴어 지금도 너 밥먹일려고 눈치껏 빠

져나온거야"

"그렇게 힘들어? 얘기들어보니까 엄청 힘들다던데?"

"운동쪽이 그렇지 이제 얼굴 다 익히고 보여줬으니

정신없이 바쁘진 않겠지"

"그럼 다행이구"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준서가 자상하게 챙겨주면서

밥 먹고 헤어졌음^^

"내일 오전강의만 있는 날이지?"

"그렇지"

"내방으로 와있어 나도 일찍 끝나니까"

"그래? 알겠어"

준서 자취방은 입학하기전에 몇번가봤음

자취방을 가서 시켜먹고 영화도 보고 놀기도 했지만

어느정도의 시간때가 되면 날 칼같이 보냈음^^

그래서인지 자취방가는거에 거부감이 없었음^^

다음날 강의 끝나고 준서 자취방에 먼저 가있었음

대충 청소를 끝내놓고 냉장고에 간식거리를 챙겨놓고

어영부영있다가 잠들었음ㅠ 나란여자는 머리에 뭐가

닿기만하믄 잠이드는 여자임ㅠ

얼마지나지않아 준서가 들어왔음

"피곤해?"

"아니 깜빡잤어"

"더자"

"됐어 밥 안먹었지? "

"응 끝나고 바로 도망 왔어"

"도망?"

"동기들이 술먹자는거 도망왔지"

"낮술?"

"원래 낮이고 밤이고가 없어"

"헉..뭐 먹을까? 오늘은 내가 살게"

"너.."

"뭐?"

준서가 날 끌어 안으며 키스를 했음 부드러운듯 거칠게

"준..서야?"

입술을 떼고 준서가 지긋이 날 바라봄

"놀라지마 이렇게 보는게 좋아서 그러니까"

"어.."

"배달음식 이제 지겹다"

"벌써?"

"집에서도 늘 시켜먹었었잖아 좀 지겹다"

"그럼 다음에 내가 밥한번 해줘?"

"ㅡㅡ무슨 자신감이야?"

"나 요리는 해본적 없지만 남자친구를 위해 해보고 싶었

음^^"

"그냥 시켜"

"네버~~! 꼭 해서 널 먹일거야^^"

"뭐..그래 먹고 죽기야 하겠냐? "

"기대해^^때마침 니 생일이니까 말나온김에 그날 실력

발휘할게요^^"

"생일?"

"응^^"

"생일날 굶길려고?"

"굶기는 배터지게 해줄거야^^"

"그래..맛없으면 욕할거야"

"욕은 ㅋ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