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새벽에써보는허심탄회한이야기

ㅇㅇㅇ2014.08.02
조회177
꽃님이들 안녕 , 나는 이판에 처음 글 써보는 엑소팬이야 . 나는 안방팬이에요 . 단한번도 눈길돌려본적 없고 마마때 주변에 아무도 엑소팬이없어도 꿋꿋히 응원해왔고 , 안엑컴도 함께하면서 EXO라는그룹과 2년여를 함께보내온 팬이에요 . 입덕은 루한이로했지만 , 후에 백현이로 왔고 이번사건이터지기 전까지 백현이가 내최애였어. 내가 엑소로 오기전 사실 나는 이전에 좋아하던가수들이 혹 내가 싫어하는짓을한다던가 열애설이터지면 바로 마음접고 잊었어. 그런데 우이판일을 거치고 이제 괜찮겠지하던 내게 너무 험한 길이 놓였어. 다들알다시피 백현이 열애설 . 이기사를 처음 학교에서 같은 엑소팬들과 접했어 . 정말 세상이무너진것처럼 선생님들도 놀라서 나와보실정도로 통곡을했어 . 난 그때 정말 제정신이아니였던것 같아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괘씸한거야 . 내가원래 가수는 팬들덕에 먹고사는직업이라서 공인이라서 조심해야하고 팬들에게 헌신적이어야한다는 생각이 컸던 사람인지라 너무 화가나서 솔직히 인스타에 욕은쓰지않았지만 막말은 좀했어 .. 쉴드쳐주는 사람들한테도 저격글 마구 날리고 . 그후에 나는 최애가 없어진채로 그냥 11명의 완전체만 봐야겠다 맘잡고 다른 최애를 정하자했는데 아무리 맘을주려해도 백현이에게 준 애정만큼 다시 못주겠는거야 . 나도모르게 불신과 불안이 생겨버렸는지 . 며칠후에 뮤직뱅크 상반기결산에서 백현이를봤어 . 그때도 어찌나 울었는지몰라 그 초췌한모습도 보지못하고 마구 막말해대던내가 너무 추해서. 그리고 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서 그냥 계속 내 최애로 남갸놓고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사랑해주자 맘 잡았는데 , 이젠 한국팬들은 공항에서 죽일듯이 째려보더니 중국가서 사과를하는거야 . 그모습에 기가차서 됏다 하고 나만 병신됬다하는 마음으로 그냥 진짜 변백현은 접자 하고 요즘은 세훈이를 파던중이였어 . 음 엄밀히 따지자면 파려고 노력중이였지 . 근데 참 , 변백현이란 사람이 정말ㄴ나한테 첫사랑같은 존재였나봐 . 길가다가 백현이목소리랑 비슷한 사람이 부른노래만 들어도 자꾸 맘아프고 신경쓰이고 , 엑소노래를 들어도 참 신기하게 변백현 목소리가 도드라져보이더라.. 변백현을 다시 좋아한다는게 나한테 너무 힘든일이고 언제 또 이런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속에서 산다는게 너무 괴로울것같아서 계속계속 포기하려고했는데 음 .. 나는 나름대로 포기했다 생각해도 또다시 원점 . 원점. 워점. 휴.....그렇게 여전히 혼란스럽게 살다가 우연히 오늘 페북에서 뮤지컬막공때 우는 걸 봐버렸어 . 딱 발견하고 앞뒤 잴것도없이 바로 컴퓨터켜서 찾았어 . 내가 너무 힘들엇기에 나는 얘 설마 태연이랑헤어지고 우는건가 하는 미운생각도했는데 차마 그럴거는 확신도 안들고 믿고싶지도않았으며 것보다 걱정이됬어. 그동안 취소됬던 표들이며 팬들의 냉담한 반응 . 전부 얼마나 힘들었을까 혼자서 . 의외로 자존심도 쎈 아이라 멤버들한테 털어놓기도 쉬운일이 아니였을텐데 혼자서 끙끙 앓아오던건 아닐꺼 하고 .그래서 정말 내가추하고 미워도 다시 돌아올까해 , 꽃님이들아 나 되게 못됐지요 ? 나도 참 내가 미운데 .헤헤
내 인생에서 가장 밝게 빛나준 현아 ,
이젠 우리 아프지말고 함께하자 .
네가 EXO백현 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께 . 너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그런 팬이될게 . 미안했고 사랑해 백현아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