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모바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전 결혼한지 1년차, 임신4개월차된 주부예요. 일은 하고 있구요.
말하기 부끄럽지만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그래서요. 신랑이랑 같이 볼거니 너무 자극적인 말은 삼가해주세요.
저희 부부는 다른 부분은 잘 맞는 편이나, 부부생활이 잘 안 맞아 힘듭니다. 임신전에도 전 아직 신혼이니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저랑 신랑이랑 출퇴근시간이 안 맞아서 평일은 조금 힘들어요ㅜ)
신랑은 저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회사일이 너무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갈 때가 많이 있었어요. 그것외의 스킨십이나 표현은 잘해주기 때문에 저도 어느 정도 포기(?) 적응이 되었구요.
제가 임신을 해서 그런지 요즘 별것 아닌일에도 서럽고 슬프고 잘 울고 그래요.
병원에서도 이제 안정기 지났다고 부부생활해도 된다고 얘기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싫다네요. 제 안에 애기가 있어서 애기가 걱정되고 찝찝하대요.
그래서 제가 의사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셨고, 인터넷에도 괜찮다고 나와있다고 얘기해도 본인은 싫다고 이해해 달랍니다.
저도 초기나 말기에는 조심해야 되니 피하고 안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신랑이 저런식으로 나오니 서운합니다.
물론 우리 아기가 소중하긴 하나, 그전에 저도 여자니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꼭 부탁드려요.
오늘 엄청 덥던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