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것을 말하고다니는 사람들

누리봉봉2014.08.02
조회366
저는 고등학교1학년입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가 좋지않아서 큰병원을 가보니
제 1형당뇨(소아당뇨)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수치가 공복에 300정도니 심하다 하셔서
바로 입원했습니다
병원에서 2주정도 입원해야되니
담임선생님께는 말씀드려야하니깐
엄마랑 선생님이 전화하셔서 말씀하셨구요
제 친한친구들한테도 나중에 다 알게될바엔
미리 말하는게 나을것같아서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애들한테만 말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픈것에 대해서 놀리거나 하진않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친구폰을 보다가 제 이름을 보니
당뇨ㅇㅇ이라고 저장되있더라구요
제가 뭐 말만하면 당뇨때문이다 당뇨때문이다 하는데
어이없고 상처받아서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계속그러구요 벌써8년된 친군데 실망도 많이 하고..

어제는 옆반 친구가 말해주는게
회계 선생님이 제가 당뇨라서 입원하고 학교못왔다고
학교애들한테 반마다 다 말하고 다니셨다고 하더라구요
자랑도 아니고 담임선생님이라도 이해못하지만
저한테 인사한번 안해주신 선생님이..
개학도 얼마 안남았는데 학교가면 애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직 고등학교 졸업하러면
한참이나 멀었고 친구들 입에서 당뇨라는 소리가
나올까봐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