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싫다고 했다가 파묻힐 뻔

2014.08.02
조회1,885

우리학교가 남고인데
어떤 놈이 나를 좋아함....
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그냥 확정지을 정도로 티를 많이냄

원래 난 동성애 지지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같은 반 친구니까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고
그냥 친하게 지냄.

어제 걔랑 여자인 친구들하고 만나서
같이 영화를 봤음.
영화보고 점심먹는데
여자애들이 갑자기 나한테 동성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거임
걔가 옆에서 계속 눈치보는걸보면
걔가 아마도 떠보려고 시킨것같기도했음
어쨌든 난 동성애에 관심없다는걸
확실하게하려고 동성애 싫다고 함.

근데 여자애들이 갑자기 열을 내면서
막 화를 내는거임;;;;;
동성애가 왜 싫냐고 동성애 할수도있는거지
걔들이 몸은 동성이여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다고;;;; 니가 이렇게 무개념일줄은 몰랐다며;;;
계속 협박 비슷한 설득과 욕을 먹음....
나도 호모포비아들은 생각을 좀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동성애가 싫은 것만으로 이렇게 욕먹을일임?? 내가 따로 티낸것도아니고 지들이 물어보길래 대답해준건데;;; 솔직히 좀 어이없었다
내가 잘못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