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선교를 생각하는 이들에게

검객2014.08.03
조회75,772

 


해외 선교를 생각하십니까?

아프리카 선교를 생각하십니까?

아프리카의 가난한 자들을 돕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말 제대로 오랫동안 준비해서

긴 기간 그곳에서 머물 각오로 떠나십시오.

 

 

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후딱 다녀오는 것은 선교가 아닙니다.

그것은 조금 힘든 관광,

조금 힘든 여행에 다름 아닐 뿐입니다.

  

 

그 지역의 언어도 모르고

그 지역의 풍습도 모르면서

무슨 선교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선교를 하고자 한다면

최소 몇 년에서

길게는 평생 동안

머물 각오로 떠나십시오.

  

 

도저히 그런 각오가 안 생기나요?

그렇게 긴 기간을 투여하는 것은 엄두가 안 나나요?

그럼 우리 주변을 둘러 보세요.

굳이 아프리카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답니다.

 

 

일본군 성노예로 고통받았던,

그리고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할머니들.

  

 

세월호로 자신의 자식들을 잃고

눈물짓고 있는 유가족들.

  

 

지금 이 순간에 질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병원비가 없어 죽어가고 있는 이웃들.

외로움 속에 죽어가고 있는 독거 노인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

  

 

선교란 꼭 비행기를 타고 비싼 여행비를 들여서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이웃들을 돕는 일이야말로 진실된 선교이자

이 순간 가장 필요한 일입니다.

 

 

여러분이 그래도 계속 고집을 피우면서

굳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아프리카로 선교(를 가장한 관광)을 떠난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니라

성경을 비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비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행동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떠나게 만들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18장 6절)

  

 

진정한 선교란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바탕 위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라야

다른 사람들도 수긍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사랑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 57

ㅂㅂ오래 전

Best가지 말라면 좀 가지 말라고!!!!!우리나라에도 다 퍼트릴 셈이야????그렇게 선교를 하고싶으면 우리나라에서나 해!!!!갈거면 아예 거기서 살아라 병 들고와서 퍼트리지 말고!!!!

오래 전

Best저도 교회다니지만 진짜 생각이없는거같네요. 저런사람들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또 욕 먹겠죠.........자기들이 지금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어차피 선교하러나간거 그냥 거기서 평생 살았으면합니다. 저도 에볼라바이러스 무섭고 감염될수있으닌까요.....후

하하오래 전

선교하는사람들 허세 쩔지않나??

오래 전

이런 글 쓰는 얼간이들은 남을 1시간이라도 도와본 적이 있을까. 쓰레기들.

흐음오래 전

봉사라는건 해외 힘든사람들 만나서 한 1주일 정도 동거동락하면서 기념사진 찍는게 아닙니다. 정말로 봉사하고 싶다면 우리 사회에도 많아요. 무슨 스펙 올리듯이, 이력서 한줄 쓸려고 나가서 쑈하고 오지 마세요

쏘리오래 전

이거야말로 아멘!!!

오래 전

그래 지금 현실에서 할수 있는 일을 해야지... 가서 감염되서 오면 괜히 나대는꼴밖에 더 되나..

ㅇㅇ오래 전

마음에 드는 글이네요. 과거에 우리나라에 왔었던 선교사들은 병원도 세우고 학교도 세우고 그랬죠.맞는말입니다. 방학동안 기껏 몇주 다녀오면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선교여행이란게 봉사라고 해봤자 결국 단발성 자기만족.. 요즘 봉사스펙은 정기적으로 오래한걸 쳐주는데 아직 해외봉사는 예외죠? 앞으론 이런 해외봉사는 봉사라 하지 말고 그냥 선교여행이라고 했음 좋겠네요

ㅎㅎ오래 전

전에 피랍사건으로 되게 위험한지역에 선교하러간다던 친구가생각나네. 독실한 신자라는건 알고있었는데 거기까지 봉사란 명목으로 간다고 하니까 좀 정신적으로 이상해보였음. 아 그리고 그렇게 좋고 믿고싶으면 지들이나 믿을것이지 왜 자꾸 같이믿으려고 지랄함? 아 조카짜증나.

오래 전

멍청한 것들. 일단 이번에 에볼라로 떠나는 기독교 봉사단체의 일원은 '전부' 의료진이야.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또한, 세계는 보편의 문제라, 어차피 우리만 남고 다 죽으면 우리도 죽어. 또한 공동체란 결국 너와 연결되어 있을 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봉사회가 아프리카 사람을 도우러 갔다가 돌아와 우리에게 에볼라가 전염되어 나나 내 가족이나 내 연인이 죽는다 해도 사실 그건 인류로서의 죽음과 불가분한 문제. 검역을 철저히 하는 건 의무고 책임이지만, 그래도 검역이 실패해서 국내로 에볼라가 들어오더라도, 그건 그냥 자연 재해와 같은 일인 거야. 말하자면 필연적인 것이지. . 천박한 것들. 니 가족들이 에볼라로 고통 받고 있었으면 니넨 타국의 의료진을 눈물 겹게 맞이하고 감사해 했겠지. . 막무가내로 가는 것 아니냐고 묻는데, 일단 who부터 국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는 국제 의료진이 와서 전염 매개체가 되어 전세계를 파멸로 이끌라는 게 아니라, 국가 내 검역 기능, 폐쇄된 국경 라인에서 입출국자에 대한 에볼라 음성/양성 판정 테스트 등, 다시 말하면 1) 치료 2) 진단 3) 국경 검사 4) 의료진 보충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에볼라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기 이기주의와 공포에 미친 천박한 니들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훨씬 이성적인 태도인 것이지. . 사람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하고, 이것이 단지 나를 죽여 너를 살리는 희생적 제스쳐가 아니라 모두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적 태도일 때, 이러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죽음이 온다면 그냥 이건 자연적 결과에 불과하지만, 오로지 저만 살겠다고 남을 버리고 홀로 버티는 건 갸냘픈 생을 위해 '인간의 삶'을 버리는 동물적 태도이지. 본능만으로 살아 움직이는 건 박테리아도 하는 짓이지. 천한 것들. 당장 뉴욕타임스에서 추천수 3300개를 받고 베플을 먹은 댓글은, 저 에볼라 환자들의 송환이 당장 자기들의 생명의 문제와 연관되는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걱정은 되지만 저 영웅들은 제대로 된 시스템에서 확실하게 대우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시민의식의 차이가 가히 하늘을 나는 매와 바닥을 기는 지렁이의 차이군. 한편, 난 예전부터 태안 기름 유출사건, 지방의 여러 수해 등의 자연 재해가 있으면 언제나 내 시간의 여유를 할당해 달려 갔고, 성인이 된 이후로 매달마다 정기적으로 다섯 단체에 정기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하는 것, 그게 인간이지. 니들은 결국 니들을(혹은 니들의 주변부를) 위한 일이 아닌 남을 돕는 일은 너를 파멸로 이끌리란 극단적 이기주의자에 불과하지. 천한 것들.

플라톤오래 전

해외봉사가는이유? 페이스북에 허세떨기좋고 자기소개서에 내용채우기엔 최고거든요ㅋㅋㅋㅋ

오래 전

윗글에 써있듯.. 일주일간 후딱 갔따오는게 진정한 선교일까 그냥 여행이지 아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검객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