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거의두달. 도와주세요

NN122014.08.03
조회216
안녕하세요!
청춘을 달리고 있는 한 여자입니다!

조금 많이 지루하실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의견이 제가 어떤 행동이라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지금 겪고 있는 일들이 도저히 혼자서는, 제또래
친구들하고는 버틸수 없는 일이라서 이렇게 판에 올려요
정말 여러분들의 도움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해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꼭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정말 오래 사귀다가 헤어진 친구인 A가 있어요
정말 진짜 너무 유치하지만 매일매일 만나서 놀고
보고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서 꼭 이 남자랑 결혼해야지!
하고 다짐을 많이 했어요. 진짜 너무 좋았어요
싸워도 아 그래도 A니까 좋다!
서로 너무 좋으니까 그래도 이렇게 싸우는거 아니겟어
하고 행복해 했어요.
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제가 손이 크고 까만지라
저보다 손도 크고 까만, 키가 저보다 큰 남자에요.
근데 A는 정말 아무도 예상못했을때 저한테 다가왔고,
그래서 A는 제 이상형이랑 많이 달랐는데도 제가
많이 좋아했나봐요.
A는 정말 저를 많이 좋아해줬어요
생일때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도 했고, 기념일이 아니라도 저한테 무언가 받은게 있으면 꼭 편지로 보답해줬어요.
저는 A가 준 그 편지들을 아직도 못버리고 있어요.
너무 많기도하고 다 잊는다고 해도 추억으로
가끔씩은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A는 아무리 화가 나도 저한테 화를 낸적이.없었어요.
연락을 하다 자기가 저한테 너무 화가 나면 저한테
말했어요. 내가 이따가 다시 연락할게.
제친구들은 아무리 화가 나도 연락을 안하는건 말도 안된
다고 했지만 저는 A가 자기가 화가 나 있을때
저랑 연락하면 말실수라도 해서 저를 속상하게 할까
싶어서 걱정한걸 알고 있어요.
A는 정말 너무 착했거든요.
저는 그래서 A랑 사귀면서 한번도 미운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심지어 제가 정말 A한테
오해받을 만한 짓을 했을 때도 아씨. 이런 소리도
안들어 봤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모두 저한테
너 정말 이쁨 받으면서 사귄다라고 할정도 였어요.

제가 A랑 헤어지게 된 계기는 A를 오해해서 에요.
A랑 친한 어떤여자애를 C라고 한다면
제가 A와 C의 관계를 의심한 거에요.
그 당시에 제가 몸이 많이 허해져서
대학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자주 쓰러져서 엄마가 한약도 지어주면서 걱정해 주셨어요. 학교도 잘 못가서 성적도 엉망이었죠.
A는 그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바빠서 저한테 연락을 잘
해주지 못했어요. 제가 그래도 A가 너무 좋아서
다 참고 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 아프고 힘드니깐
A한테 어리광부리고싶었어요.
그래서 아프다고 입원했다고 말을 하니까
몇시간뒤에 전화를 주더라구요.
괜찮아 많이 아파? 왜 맨날 나 없을때만 아파.속상하게
내가 많이 미안해.많이 사랑해 애기야
A가저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걸 목소리에서 느낄수
있었어요. A도 자기가 하는 일에 치여서 힘들텐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시간내서 전화해준건데 저는 너무 서운했어요
전에.입원했을때는 몰래 병문안도 오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문자도 하나도 없이 달랑 그 전화가 끝이었거든요.A도 많이 힘들텐데 제가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그전화에서도 투정부렸어요.
너 요즘에 내 생각 많이 해?
응 바쁘다가도 생각해 우리애기뭐하고있나
나는 요즘에 너 생각 많이 안나.
......그래?
이런식으로요. 제가 너무 나빳죠.
그래도 A는 제 걱정만 해줬어요.
사건은 제가 퇴원하고 2주일 정도 뒤에 일어납니다!
친구한테 C가 A에게 계속 뭘빌린다 둘이 만나면 좋아죽는다 대충 이런이야기였어요.
A한테는 일단 말을 안하고 C한테 말을 했어요.
너왜 A한테 그걸 빌리냐. 나도 안그랬는데.
C가 이랬어요.
내가 몸이 요즘에 많이 약해져서 한약을 먹는데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한약이다.
내가 물을 사러 나가는 중에 A를 만낫는데
A가 나가지말고 그냥 자기거를 쓰라고 빌려줬다.
난 지금 좋아하는 남자도 있고 절대 A한테 사심이 없다.
뭐 이런 식이었죠.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엄청 뭐라 그랬어요. C가 그렇게 인정하고 저한테 사과를 했으니까
어찌됫건 그 사건이 일어나긴 한 거 잖아요?
근데 나중에 A한테 문자를 보내놓으니까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면서 너한테 더 할말도 없고
말 하고 싶지도 않다.
이런식으로 저한테 이별을 말했어요. 좋게 끝내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당시에는 저도 화가 많이 나 있었어요.
왜냐면.남들이 다 인정한일을 A만 없엇다고 하니까
아 진짜 둘이 뭐가 있구나 이런 오해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끊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오면서
친구들이 매일 울기만 하는 저한테 안쓰럽다고
소개도 시켜주고 얘만나봐라 이오빠는 어쩌냐 하면서
저한테 신경써 줬어요.A랑 헤어지고나서
친구들한테 살빠졌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많이 빠지고 잠도 설쳐서 엄마가
또 한약을 지어주셨어요.
그래서 방금 소개 받은 제 이상형이랑 완전가까운
오빠랑 영화보고 들어오는 길이에요.
정말 착하고 좋은 오빠 같았어요 정말 잘해줬거든요.
근데 진짜 그오빠는 저한테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가슴이 쿵쾅쿵쾅뛰는 거에요.
너무 싫어서요. 제가 지금 여기서 처음보는 남자랑
영화를 본다는것 자체가 너무 싫었어요.
너무 A가 보고 싶고 정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막 생각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모르겠어요.
A말고 다른 남자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
괜찮아 질 것 같았는데
정말 아니었어요. 어쩌죠? 저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오빠랑 같이 있는 순간에도 너무 자괴감들었어요
내가 진짜 뭐하고 있는건지..
그래서 일단 그 오빠랑 연락은 좋게 끊었구요
친구한테 이야기해보니까 A한테 연락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A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
싸우면서도 그런말 한번 한적이 없었는데
헤어지자고 한걸 보면 제가 정말 많이 싫어져서 일까요?

친구들이 남자들은 후폭풍온다고 막 그랬는데
딱 두경우라고 그러던데 그중 하나가
다른여자를 만나고 아.진짜 걔만한 여자는 없구나
하고 느낄 때레요.
근데 정말 A가 여자를 사귈 것 같지가 않아요.
초등학교때 딱 한번 애기들 장난식으로 사귄것 말고는
제가 첫사랑이레요.
A동생도 오빠가 언니 만나고 매일 저한테 언니
자랑하고 요즘에 항상 웃고 다닌다고 그랬었어요.
A가 성격이 엄청 다혈질이었는데 저랑 사귀면서
성격많이 죽었다는 소리도 자주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를 많이 좋아해주던 친구인데,
저한테 헤어지자고 한걸보면 마음이 정말
변해서 그런 거겠죠?
제가 연락을 해도 되는 걸까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