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서방 어떻게 하면 속이 시원할까요..??

44792014.08.03
조회1,156
안녕하세요...??
저는 올 해 15년차 주부입니다..
말 그대로 전업 주부이고요..
올해 36살 서방 43살 됐어요..
큰 딸램 15살 큰 아들 13살 작은 아들 6살이구요..
서방 직업은 공사장 철근 나르는일 하고 있어요...
일용직이라 쉬는날 많으면 월급도 작아요 ㅠ ㅠ
올 해 2월 3월 일 적게 했다고 생활비 270만원 주는데서
20만원 적게 주더라구요...
그러더니 6월 7월에도 30만원씩 덜 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쫌 힘드니깐 생활비 다 줄수 없냐고 했더니..??
온갖 나쁜 욕 바가지로 하고 너 같은 년 때문에 내가 살고 싶지가 않다나...??
그건 나도 마찮가지거든요..??
내 자식 셋 낳을 동안 몸조리 보약 한 번 지어준적 없구요..
고생했따..그런말 한 번 따뜻하게 건내준적 없는 사람이라요...
몇 년 전부터는 생활비 줄 생각도 안해서 일 마치고 와서 나 생활비 줄때 됐는데...
언제 줄꺼야...??
이랬더니 이 ㅅㅍ년아 니는 내가 돈 벌어다주는 기계가
내가 니 머슴이가..??
이러더라구요...??
참 어이 없꼬...??
또 한 번은 생활비 줄때가 지났는데 소식이 없어서 일하고오는길에 좀 찾아다 주라고 했더니..??
또 욕을 하면서 아침부터 여자가 목소리가 담을 넘으면 재수가 없다고 난리 였네요..
지는 술 쳐묵꼬 외박하는거 당연하구요..
아님 술 쳐묵고 대리 운전하고 오면 대리비랑 데리고 집에
데리고 와야 조용하구요...
아님 온갖 나쁜 욕다하고 꼭 싸우게 되구요..
술 쳐묵고 들어오면 꼭 섹스 해야 자는 놈이구요..
거부 하면 밤새도록 여기저기 만지고 잠도 안재우는 놈이라요...
몇 년 전에는 술 쳐묵꼬 그 지랄 해서 3일 밤을 애를 먹이더라구요..
안한다고 거부 하다가 결국엔 제가 병이나서 위내시경 했더니 위벽이 다 헐어서 제자리로 돌리려면 6개월은 약을 먹어야 한다고 그거 낳느라고 넘 힘들었네요..
조금만 늦었으면 위 절제 수술 할 수도 있었다고..
그 인간 이얘기 그대로 했더니 뭐라고 한지 아세요..??
걍 있는데로 살다가 죽으면 되지 뭔 수술이고...??
내가 누구 땜시 이고생인데 이 미췬놈아..??
그래도 느끼는거 하나 없는 나쁜 놈이라요..
몇 년전 부터는 월 말이 지나고 새달이 되고도 5일이 되면 생활비 줄까..??
아주 생활비 주기 싫어서 난리도 아니예요..
월 초에 200만원 주고 25일이 되면 지가 주고 싶을때 나머지 생활비 작게 주거나 지가 주고 싶은 만큼 줘요..
여기서 문제는 비오거나 하면 일하러 안가요..??
평소에는 4시3ㅇ분에 깨서 아침 꼭 쳐묵고 6시 되면 일하러 나가요..??
일하러 안 갈땐 그때 부터 아침 먹고 9시쯤 간식 11시 간식 12시 점심 2시 간식 5시 간식 7시 저녁 9시 간식 요렇게 집에서 쉴때는 7끼는 꼭 쳐묵어야 사는 놈입니다..
얼마나 쳐묵는지 장 봐서 냉장고 채우기도 힘드네요..
수박 한통 사서 놔둬두 2틀이면 땡...
이온 음료 쥬스 닥치는 데로 먹구요...
거기에 여름엔 꼭 얼음 있어야 하구요..
냉장고에서 얼음 얼리면 하루 종일 가득 채워두 모자라서 각 얼음 사다가 놔야 하구요...
한 번은 제가 이랬거든요...
니 들 넷이 쳐묵을꺼 장보는거도 지겹따 이랬더니 니가 집에서 그런것도 안 하냐고...??
말이 장보는거지 이틀이 멀다 하고 장보러 다녀요..
한 번 장보러 가면 집 근처 마트 3군데 가는건 옛사일이구요...
내 맘도 모르고 무신 장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냐고...
내 딴엔 돈 좀 아껴볼꺼라고 세일하는데 골라서 다니는데
그것도 못 맞땅 하것 같아요..
어쩌다가 일 일찍 마치고 집에 들어오게 되면 미리 전화도 안하고 꼭 집앞에 와서 전화를 하거든요..
집에 없으면 욕하고 난리도 아니구요...
눈에 아주 집어 넣으려고 합니다..
현관문도 절대 자기 손으로 열지도 않구요..
열어주고 또 현관문 잠궈야 하구요..
예전에는 밥상에 같은 반찬 3번 올라가면 밥상 집어 던지고 그랬거든요..
입맛도 지랄 맞아서 이제는 이런 기분 맞춰 주는것도 싫어요..
이틀이 멀다고 반찬 투정에 집에 들어오면 힘들다고 지랄하고 손톱 발톱 콧털 이런거 절대 지 손으로 손질 안하구요 ..
저 보고 집 구석에서 그런것도 안해준다고 욕을하고..
거기에 무좀 생긴 발바닥 굳은살도 파야하구요..
새벽에 깨서 밥 안 차려주면 쌍욕도 하고 지랄하고 난리도아뉘예요..
자식들 커 가는거 보니 걍 참고만 살았거든요..
그러고 살았더니 더 무시하고 욕하고 하네요..
오늘도 비와서 집에서 쉬는데..
지난달에 돈 준다고 하고는 안 주더라구요...
예전엔 카드 써 가면서 사다주고 했거든요..
냉장고 텅 비어가는데...
물 먹으러 냉장고 열어보고도 느끼는게 없는듯요...
집에 있으면서 쳐묵을꺼 없는거 눈에 보이는데두 생활비 줄 생각도 안하고 먹을꺼만 달라고 하네요..
쌀이 떨어지는지...
냉장고에 뭐가 없고 뭐가 떨어졌는지 관심은 없고 지 먹을꺼 밖에는 모르는 나쁜 놈...
아무리 힘들게 살아도 내 식구는 챙겨주면서 살아야하는건데...??
요즘 드는 생각은 난 하숙집 사장 아니다..
무수리도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도 이렇게는 안 살꺼예요..
헤어지자고 해도 이혼 할 맘도 없구요..
옆에 있으면서 속이나 썩이고 그러고 살려고 하는것 같아요..
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셋이나 있고...
큰 애들 둘은 사춘기 한 창인데....
자식들 커가는것 보다 돈이 아까워서 죽네요..
저도 생활비 줄때 까지는 돈 얘기 잘 안 꺼냅니다..
얼마전에는 돈 들어가는거 조목조목 다 저고서는 여유 있는데 왜 이러고 사냐고 합니다..
원래대로 라면 그렇지만 생활비 주는날 지 맘대로 인데..
어떻게 생활이 될까요..??
집에서 쉬는날에는 지가 쳐묵고 싶은건 다 먹어야 하는놈
절대 사오는거 없구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쳐묵고 싶은거 사다가 상 까지 차려서 받쳐줘야 쳐묵는 놈...
이 더운 날씨에도 물 끓여서 식혀서 냉장고 냉동실 넣어야
하구요...
에어컨두 꺼지고 한 시간 지나고 3시간 되서 다시 틀면 누진제 적용되서리 전기 요금 많이 나온다고 지랄지랄..
그럴꺼면 에어컨 왜 샀는지...??
덥다고 틀라고 할땐 언제고 전기요금 많이 나와야 10만원도 안 나옵니다...
특히 여름에 만요..그거도 아까워서 난리예요...
어떻게 해야 속이 뻥 뚫릴까요...??
속상해서 이런저런 얘기 했네요...
두서 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