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사랑해주던 여자친구에게 차였습니다.

미안해2014.08.04
조회421
제 여자친구는 첫데이트 신청부터 자신이 했습니다.
연애 초반엔 우리집 앞에서 기다려서 깜짝 놀라곤 했구요
그래서일까요? 저는 사귀는동안 무슨 배짱인지 다양한 잘못을 너무 태연자악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사귀고 나서도 저는 약속에 항상 늦었습니다.
심하게는 아니지만 항상 지하철역에서 핸드폰을 하던 그아이 옆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전 여자친구의 과거에 집착이 심했습니다.
헤어지기 불과 2주 전에도 여자친구 과거에 집착하다가 말싸움이 되어 제가 먼저 헤어지잔 말을 하곤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울고불고 붙잡았고 저는 받아주었어요..
솔직한 말을하자면.. 헤어질 자신은 없었습니다.. 절대로 헤어지지 않을것 같다는 막연한 확신이 있었기에 헤어지잔 말을 했었습니다. 한마디로 헤어지잔 말로 협박을 한게 되죠...후회됩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신뢰가 많이 무너진듯 했습니다.
현재 외국에 나가있는 여자친구는 제게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전 그순간조차도 카톡을 읽고도 잠드는 둥, 게임중에 연락을 바로받지 않는 등
사소한 잘못된 태도들로 그녀의 자존감을 한없이 깎아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후회뿐인 삶을 살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지쳐버렸고
뒤늦은 후회와 반성으로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잡아봤지만 부탁이야 너무 힘들어 그만하자 라고 말하는 여자친구를 더이상 붙잡을 수도 없네요
이 아이 저를 아직 싫어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너무 힘들게 한 바람에 너무 지쳐버려서 아무것도 반복하고싶지 않아진것 같습니다.
저는 비록 지금 차인 상태이지만 돌아갈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제 문제점들을 하나둘씩 고치고 있습니다.
연락은 도저히 다시 할 수 없어요, 제가 한번만 더 연락하면 이친구 정말 마음이무너질지도 몰라요..
한달뒤면 한국에 돌아오는데 제가 그녀와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