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에게

2년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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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인생에서 너랑 함께한 2년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파랗게 빛나고 있어

헤어진지 2년이 막 넘었지만 여전히 생각나는구나

어떤날은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퇴근시간 맞춰서 너네집앞에서 3시간 반을 벌벌떨며 만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엇갈렸는지 널 볼 수가 없었어

아직도 너네집앞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니가 날 받아주지 않을것임을 알기에 하루하루 참아본다

헤어지고 1주일에 네다섯번이나 니꿈을 꾸었는데 이젠 나도 무뎌졌나봐 니가 더이상 보이질 않네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너한테 가장 미안하고 가장 후회한 일이 두가지가 있지. 평생 가슴속에 묻고 죽을때까지 가져가야겠지

어쨌든 기적이란게 일어났으면 좋겠어

언젠가 다시 듣고 싶어 니가 처음에 나에게 했던말 "나 오빠가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