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살 군바리에요. 얘기가 좀 기니깐 긴거 싫어하신다면 뒤로 눌러주세요! 상대방은 고 1시절 한때 짝사랑했던 여자였습니다. 사실 짝사랑이었지만 사귀지 않았던건 아니에요 너무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였었기에 좋아하면서도 늘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근데 어느날 그 여자애가 그 친구한테 강제로 관계를 맺는 그런걸 당했다고 저에게 털어놨습니다. 너무 친한 친구였는데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 당시 실망감과 분노에 전 친구의 여자친구인 그 여자애를 흔들고, 또 흔들어서 뺏었어요. 자연스레 친구와는 멀어지더군요.. 제 실수로 친구를 잃었다고 봐야겠죠 아마? 고1 크리스마스 이후 그렇게 그 아이를 만나기를 백일?쯤 지났을까요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애가 바람이 나더군요ㅋㅋ 바람의 상대는 무려 학교를 쥐락펴락하는 주먹이자 공부도 잘하는 , 흔히 말하는 남자들의 가장 이상적인 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다 그 남자애를 이길수가 없었어요 전 결국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렇게 여자도 잃었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어느새 멀어진 친구는 자기가 한 일을 마치 제가, 강제로 관계를 맺고 사진과 영상으로 그 여자애를 협박해서 뺏어갔다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친구도 버렸고 여자도 잃었던 전 제 편이란걸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나는 아니라고 해명해도 믿어주지를 않더군요. 2학년 이후, 결국 그 바람의 상대인 그 남자애에게 거의 100일간을 불려다니면서 맞고, 욕먹고, 원치 않는 싸움을 하고, 그렇게 병신 찐따처럼 지냈습니다. 그러고 그걸 견디지 못한 저는 고등학교를 그만 뒀구요. 그만 두면서 그 남자애한테도 몹쓸 말들을 쏟았습니다. 내가 백일 사귀면서 백번도 더 잔 여자랑 잘 니모습 상상하니 아주 즐겁다고, 망발을 쏟아냈죠 그후 그렇게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왔다고 가족들마저도 인간 취급도 안해주더군요. 속으로 그 여자애를 미친듯이 저주했습니다. 내가 안했다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됬을텐데. 그렇게 안해준 그 아이가, 오히려 그 침묵이 너무 야속했습니다. 그렇게 현실을 저주하며 도망친 전 일산에서 자취하며 혼자 살았습니다. 1년쯤 지났을까요? 그 여자애를 우연히 마주치게됬어요 신한은행에 취직했다더군요..ㅋㅋ 순간 제 초라한 현실이 열등감을 불렀고 복수를 하고싶단 생각에 온갖 감언이설로 꼬드겨 관계를 맺고 너랑 난 이걸로 시작해서 이걸로 끝내는 사이라고 말하며 그 여자애를 내쳤습니다. 너때문에 내 인생이 부서졌다고 탓하기만 했어요. 당시엔 정말 통쾌했었죠. 근데 그 이후에 너무 후회스러웠어요. 연락이 끊긴 근 3년간 단 한번도 그애가 생각이 안난 날이 없었습니다. 저 역시 다른 연애를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무려 천일이나. 그렇게 몇년 서로 모르고 지내다, 14년 1월에 전 의경으로 복무를 하게 됬는데 7월 외출날 또 우연히 마주친거에요. 너무 놀라 인사조차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고 페이스북으로 그 애를 검색했습니다. 은행 퇴사란 말에 궁금해서 연락을 하게 됬고, 그렇게 3년만의 어색한 재회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때처럼 밉지도 싫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오래도록 봐온 사이처럼 너무 편했습니다. 그 편안함이 문제였는지. 언제부턴가 다시 그 여자아이가 좋아질것만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다신 서로 상처가 되기 싫은데.. 자꾸만 그 아이에게 의지하려하고, 보고싶고, 잃을까봐 두렵고, 온갖 감정의 혼란속에 정말 미칠것만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하.. 곁에 두면 마음 아플것같고. 멀어지면 더 아플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ㅜㅜ 온갖 고민을 다 하고 있는데도 전 정말 왜 이 재회가 기쁜지 모르겠어요. 너무 속이 아픕니다ㅠㅠ1
왜 이 재회가 기쁜건가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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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고 1시절 한때 짝사랑했던 여자였습니다.
사실 짝사랑이었지만 사귀지 않았던건 아니에요
너무 친한 친구의 여자친구였었기에 좋아하면서도 늘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근데 어느날 그 여자애가 그 친구한테 강제로 관계를 맺는 그런걸 당했다고 저에게 털어놨습니다.
너무 친한 친구였는데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 당시 실망감과 분노에 전 친구의 여자친구인 그 여자애를 흔들고, 또 흔들어서 뺏었어요.
자연스레 친구와는 멀어지더군요..
제 실수로 친구를 잃었다고 봐야겠죠 아마?
고1 크리스마스 이후 그렇게 그 아이를 만나기를 백일?쯤 지났을까요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애가 바람이 나더군요ㅋㅋ
바람의 상대는 무려 학교를 쥐락펴락하는 주먹이자 공부도 잘하는 , 흔히 말하는 남자들의 가장 이상적인 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다 그 남자애를 이길수가 없었어요 전
결국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렇게 여자도 잃었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어느새 멀어진 친구는 자기가 한 일을 마치 제가, 강제로 관계를 맺고 사진과 영상으로 그 여자애를 협박해서 뺏어갔다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친구도 버렸고 여자도 잃었던 전 제 편이란걸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나는 아니라고 해명해도 믿어주지를 않더군요.
2학년 이후, 결국 그 바람의 상대인 그 남자애에게 거의 100일간을 불려다니면서 맞고, 욕먹고, 원치 않는 싸움을 하고, 그렇게 병신 찐따처럼 지냈습니다.
그러고 그걸 견디지 못한 저는 고등학교를 그만 뒀구요.
그만 두면서 그 남자애한테도 몹쓸 말들을 쏟았습니다.
내가 백일 사귀면서 백번도 더 잔 여자랑 잘 니모습 상상하니 아주 즐겁다고, 망발을 쏟아냈죠
그후 그렇게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왔다고 가족들마저도 인간 취급도 안해주더군요.
속으로 그 여자애를 미친듯이 저주했습니다.
내가 안했다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됬을텐데. 그렇게 안해준 그 아이가, 오히려 그 침묵이 너무 야속했습니다.
그렇게 현실을 저주하며 도망친 전 일산에서 자취하며 혼자 살았습니다.
1년쯤 지났을까요? 그 여자애를 우연히 마주치게됬어요
신한은행에 취직했다더군요..ㅋㅋ
순간 제 초라한 현실이 열등감을 불렀고 복수를 하고싶단 생각에 온갖 감언이설로 꼬드겨 관계를 맺고 너랑 난 이걸로 시작해서 이걸로 끝내는 사이라고 말하며 그 여자애를 내쳤습니다.
너때문에 내 인생이 부서졌다고 탓하기만 했어요.
당시엔 정말 통쾌했었죠.
근데 그 이후에 너무 후회스러웠어요.
연락이 끊긴 근 3년간 단 한번도 그애가 생각이 안난 날이 없었습니다. 저 역시 다른 연애를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무려 천일이나.
그렇게 몇년 서로 모르고 지내다, 14년 1월에 전 의경으로 복무를 하게 됬는데 7월 외출날 또 우연히 마주친거에요.
너무 놀라 인사조차도 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고 페이스북으로 그 애를 검색했습니다.
은행 퇴사란 말에 궁금해서 연락을 하게 됬고, 그렇게 3년만의 어색한 재회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때처럼 밉지도 싫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오래도록 봐온 사이처럼 너무 편했습니다.
그 편안함이 문제였는지. 언제부턴가 다시 그 여자아이가 좋아질것만 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다신 서로 상처가 되기 싫은데..
자꾸만 그 아이에게 의지하려하고, 보고싶고, 잃을까봐 두렵고, 온갖 감정의 혼란속에 정말 미칠것만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하..
곁에 두면 마음 아플것같고. 멀어지면 더 아플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ㅜㅜ
온갖 고민을 다 하고 있는데도 전 정말 왜 이 재회가 기쁜지 모르겠어요. 너무 속이 아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