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놓고 까맣게 잊고있다가 며칠후에야 알았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줄 정말 몰랐어요
제가 쓴 글이 페북에도 돌아다니더라고요
저는 페북을 안해서 몰랐는데 친구들이 말해줬어요ㅋㅋ
결론을 말씀드리면 헤어졌습니다.
막상 헤어진 이유는 맞춤법때문이 아니지만..
이 글에는 쓰지 않았지만 그사람의 행동, 경제관념등이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이 많았어요
말하자면 끝도없고요..이미 끝난사이인걸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어떤분이 댓글로 맞춤법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도 걱정된다했는데
제가 다 뜨끔했네요ㅋㅋㅋ
어쨌든 저도 한때 마음줬던 사람인데 이런 글로 톡이되서
제 얼굴에 침뱉는것같긴 하네요...그래도 홀가분한 마음이 더 커요
무튼 이게 뭐 좋은일이라고 후기까지 쓰냐지만
그냥 페북에도 뜨고 이렇게 큰 관심받은게
신기하기도해서 글 남겨요ㅋㅋㅋㅋ
다들 행복한 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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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에요
제 소개는 이거면 될거같고 요점은 남친의 언어력인데요
얼마전에 올라온 괜히 거슬리는 이남자와의 대화 이거보고 공감했었는데
또 두번묻게하는 남자가 올라왔더라고요 ㅋㅋ 격하게 공감하고
저도 이렇게 글을씁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객관적으로 판단좀 부탁드려요
1. 맞춤법을 너무 자주 틀려요
거의 >>거희
시원>>쉬원
어떻게>>어떡게
얘기>>예기
펜션>>팬션
묻다>>뭍다
오죽하면>오직하면...등등;;;;;;;
이거 말고도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고요
혹시 일부로 저렇게 쓰는건가 싶었는데 몇번 반복하는거 보니 진짜 모르고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부러 거희 다왔어 이러면 티안나게 아~거의 다왔어? 어디쯤인데? 라고 되묻거든요?!!
그래도 계속 저렇게 씁니다,.
2. 진짜 언어구사력이 떨어짐
묻는말에 동문서답하고 어떤 문장을 말할때
예를들어 나 지금 컴퓨터하다가 친구한테 전화와서 운동하자그래서 나왔어
또 하나 커피마시고 한가하면 다리 아프잖아 좀쉬어
이문장이 저만 이상하게 보이나요???
이건 극히 일부의 예이고 무튼 저런식으로 말을하다보니 카톡하다보면
제가 막 스트레스가 쌓여요ㅡㅡ
책을 안읽어서 저런건가요 진짜? 아니 전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나이가 몇인데 ...말을 이상하게 해요
글고 저랑 나이차를 뛰어넘으려고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말끝마다 ~할꼬얌, 등등 ;;;;;;아 이건 그렇다치고 맞춤법이랑 문장연결못하는게 젤 짜증나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참고로 대놓고 맞춤법 틀리면 고쳐주면서 이게 맞는거라고 설명도해줘봤고요
인터넷에 틀린 맞춤법으로 쓴 소설 이라는게 있다길래 그것도 찾아서
보내줘봤어요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그 소설속의 주인공이 나쁜놈이네 어쩌네 하면서 딴소리만 하네요;;
요점은 그게아니고 글 읽으면서 이상한점 못느꼈냐니까 전혀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맞춤법 틀린거라고 말해주니까
결론은 나한테 맞춤법 지키라고 한거구나? 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한글도 모르는 멍청이인줄 아냐며....
글고 이얘기 직후에 휴가얘기가 나와서 제가 놀러갈 생각에 씐낭!! 이렇게 말했더니
씐나 아니고 신나라며 저보고 지적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제가 설마 모르고 썼을까봐 ;;
거의,시원,어이,어떻게 이런 맞춤법 틀리는거랑
애교성으로 쓰는 단어(예: 밥먹꼬~ 갠차낭~ 했어>햇어등등 )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아오 승질난다 진짜
정말 이딴걸로 헤어짐을 생각하게 될 줄이야..
현명하신 분들 댓글좀 달아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