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의원, 노숙자 발언 쓰레기…방송들도 쓰레기 둥둥”

대모달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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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폐목재가 밀려들었다는 소식 조금 전에 전해드렸습니다. 해운대의 쓰레기더미, 대다수의 방송언론들이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이 방송언론들이 다루지 않은 또 다른 쓰레기가 있습니다. 바로 언어 쓰레기입니다. 여권이 재보선 승리에 한껏 취했던 지난 1일, 김태흠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농성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노숙자에 비유했습니다. 김 의원은 비하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새누리당 안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태흠 의원의 노숙자 발언을 언어 쓰레기라고 한다면 지나칠까요? 적어도 농성하는 유가족들을 노숙자에 비유하는 것보다는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문제가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발언은 보도하지 않고, 온갖 선정적인 사건·사고를 하루종일 보도하는 방송언론들…….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 해운대 풍경과 흡사하다는 생각 말입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8월 4일자 노종면 앵커 클로징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