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적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많은 위로와 조언을 받은 헤다판에 글을 올립니다 제 사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전남친은 첫사랑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어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둘을 소개해준 커플이 내년 초에 결혼을 합니다. 본래 저희가 사귀고 있을 당시에 부케는 제가 축가는 제 전남친이 부르기로 했었죠.. 근데 저희가 헤어지고... 소개해준 언니가 한달즈음 지나서 다시 묻더군요 '그래도 부케 받아줄거지?' 하고요. 그땐 그게 뭐 대순가 싶더군요.. 알겠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여친에게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전남친은 그 언니의 남편될 분과 가장 친한 친구예요..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이라 많은 친구들이 겹치죠. 그 전여친과는 10년 넘게 만났으니 언니 남편분도 그 친구들도 다 알아요. 그리고 그들은 똑같이 저도 다 알죠. 결혼할거라고 인사를 다 했었으니까.... 그들 앞에서 부케를 받으려니 뭔가 모르게 비참?까진 아닌데 속이 상하네요.... 전남친이 생각이 있다면 안데리고 왔으면 싶은데, 본인친구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다 말린 재회였거든요.. 여자가 바람나서 헤어진거라) 근데 어쩐지 결혼할거 같아서.. 데리고 올 것도 같네요.. 집에서 아무리 반대한들 친구들이 반대한들..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지금 마음으로는 그곳에 가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저도 내년까지 시간이 흐르면 많이 괜찮아질까요..? 부케 받는게 뭐 대순가 싶다가도.. 서글프고 그러네요..
부케 받아야할까요..
어디 적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많은 위로와 조언을 받은 헤다판에 글을 올립니다
제 사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전남친은 첫사랑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어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둘을 소개해준 커플이 내년 초에 결혼을 합니다. 본래 저희가 사귀고 있을 당시에 부케는 제가 축가는 제 전남친이 부르기로 했었죠.. 근데 저희가 헤어지고... 소개해준 언니가 한달즈음 지나서 다시 묻더군요 '그래도 부케 받아줄거지?' 하고요.
그땐 그게 뭐 대순가 싶더군요.. 알겠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여친에게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전남친은 그 언니의 남편될 분과 가장 친한 친구예요..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이라 많은 친구들이 겹치죠.
그 전여친과는 10년 넘게 만났으니 언니 남편분도 그 친구들도 다 알아요.
그리고 그들은 똑같이 저도 다 알죠. 결혼할거라고 인사를 다 했었으니까....
그들 앞에서 부케를 받으려니 뭔가 모르게 비참?까진 아닌데 속이 상하네요....
전남친이 생각이 있다면 안데리고 왔으면 싶은데, 본인친구들도 그렇고..
(친구들도 다 말린 재회였거든요.. 여자가 바람나서 헤어진거라)
근데 어쩐지 결혼할거 같아서.. 데리고 올 것도 같네요..
집에서 아무리 반대한들 친구들이 반대한들..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지금 마음으로는 그곳에 가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저도 내년까지 시간이 흐르면 많이 괜찮아질까요..?
부케 받는게 뭐 대순가 싶다가도.. 서글프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