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부터 대학교 조교로 가게 되어 조교로 2년, 계약직 직원으로 2년 정도 일을 한 후 계약 만료가 되어 작년 3월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참는데까지 참다가 정 안되면 다 말하는 스타일이고, 대부분 여자들과는 잘지내는 편이고 학교에서 일하면서 누구와 안좋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그만둔 후로 경력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해 회사를 알아보고 입사했는데..
1. 첫 번째 회사(7월 입사, 10월 퇴사)
- 회계 자격증 덕분에 회계 쪽 업무로 입사하게 되었음, 나이가 29살이고 자격증과 사무업무 경력으로 주임을 달아준다고함(이사님이..), 여자과장 하나가 막음, 회사경력 없고 회계쪽 경력 없으니 일반 사원으로 입사 하라고함, 이때부터 조짐이 안좋았음, 그 여자과장은 원래 영업쪽이었다 내가 입사했을 때부터 경영지원팀으로 이동, 나와 같은 팀이었음. 말끝마다 경영지원팀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면서 사람들과 얘기하는걸 막음, 이때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 점심을 잘 안먹음, 그랬더니 자꾸 점심시간에 자기랑 드라이브 하자고함, 너무너무 쉬고 싶었지만 팀에 둘밖에 없어서 친하게 지내고자 점심시간 한 시간동안 운전해서 여기저기 다녀옴, 경력 없다고 사원으로 뽑았으면서 처음 해보는 회계 일을 그 나이가 되도록 못한다고 구박, 인수인계 3시간 받음(그만둔 대리가 자긴 여기에 정떨어져서 더 해주기도 싫다고함, 전화도 하지 말라고 하고 심지어 전화도 안받음), 물어볼 곳도 없고 계속 회계사무소 전화해서 업무 익힘
- 과장의 악행
① 다른팀 여직원 중 처음 입사한 나를 챙겨주는 여사원이 있었음, 우리 사무실로 와서 말한마디 하면 그 여직원한테 너는 나는 안보러 오고 왜 얘만보러 오냐고 그러려면 오지말라고 말함, 다른 여직원들이랑 얘기하는 것만 봐도 무슨 얘기했냐 꼬치꼬치 캐물음)
② 내가 입사하고 3달 만에 4명이 그만둔다고 사표냄(총인원 15명, 사장포함), 한번 점심시간에 과장이 병원을 가면서 점심 알아서 먹으라고함, 안먹는다고 했음, 다음날이면 그만두는 여직원이 마지막으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밥먹으러감, 여자과장 전화왔는데 한번 못받고 받으니 욕작렬, 밥안먹으러 간다면서 왜 밥먹으러 갔냐고 뭐라함, 사정설명 후 사과..근데 뭘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음
③ 자꾸 본인 집에서 자고 가라고함(이혼했고 딸이 한명 있음, 방하나 거실하나)불편하기도 하고 외박도 안되서 거절함, 자꾸 거절한다고 뭐라고함
④ 퇴사한 결정적 사건 : 말했듯이 그 과장도 내 업무를 잘 모름, 매달 고정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업체가 있는데(임대료) 난 똑같이 발행, 입금이 안됐음, 업체 전화, 세금계산서가 안와서 입금 안했다고함, 난 찾아보니 발행했음, 여자과장 옆에서 전화듣다 뺏어들더니 업체와 얘기, 갑자기 나보고 욕함, 니가 똑바로 한거 맞냐고 따짐, 나중에 자료 다 보여줌, 그래도 나 구박, 전화끊고 차근차근 설명 그때서야 이해하더니 나보고 똑바로 하라고함, 그동안 쌓였던 것 폭발, 막 따지니 이사님께 찾아가 울며불며 못하겠다고 함, 나도 이사님께 찾아가 못하겠다고 사표 씀(성급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4개월 차라리 경력 안쓰겠다고 생각하고 퇴사)
2. 두 번째 회사(11월 입사 4월 초 퇴사)
- 제조업체, 구매자재팀에 ERP관리, 구매마감 사원으로 입사, 8시 30분 5시 30분 퇴근으로 알고 있다가 9시까지 잔업덕분에 매번 9시 퇴근, 여직원은 경리팀 한명 나로 경리팀 여직원은 6시 퇴근, 그래도 야근이야 한두번 일있으면 빠질 수 있으니 열심히 다님, 입사한지 두달 만에 인원감축, 많은 사람이 빠지게 되어 구매 발주 업무까지 담당,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한 가지 물건 만드는데 20여가지의 자재가 들어감, 해외 수입자재도 있어서 제대로 하지 못하면 수출에 큰 영향끼침,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있고 재미있었음, 사람도 다들 좋아서 재미있게 다니다가 아는 오빠한테 이직 권유 받음
3. 세 번째 회사(4월 초 입사 현재 재직중)
- 명절 보너스, 연말보너스, 연봉인상, 직급 대리 등등 아주 좋은 조건에 이직하게 됨, 하는 업무는 협력업체의 회계업무로 자금 이동 상황만 봐주면 된다고 듣고 이직, 현재는 그 업체의 경리 업무를 다 보고 있고 그 쪽 사장님도 경리로 소개하며 처음 생긴 회사의 온갖 잡다한 업무 처리 중, 원래 여기서 결혼 하고 나서도 쭉 다닐 생각이었음, 이직 이유도 조건도 조건이지만 결혼, 출산 후 계속 다닐 수 있다고 한 부분이 가장 컸음, 그 전 직장은 결혼하면 거의 권고사직(결혼 후 야근을 많이 안한다는 이유)
- 이직 고민 이유
① 일주일에 3~4번은 회식, 12시 넘어서 끝남, 항상 퇴근시간 다되서 사장님의 일방적인 권유로 회식참석, 빠지면 다음회식때 욕 완전 먹음,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서..회식분위기..일방적으로 얘기하는 분위기, 전직원 사장포함 7명, 한번 꽂히면 그곳만 감, 고기부페 가는데 7명이서 4접시 먹고옴 거의 나머지는 얘기듣기, 이때 기분 안좋은 날은 공개된 공간에서 욕먹음
② 얼마 전 상사들이랑 사장만 모여서 회식했음, 이때 사장이 완전 뭐라고 한것 같음, 다음날 직원의 반인 상사들이 모두 그만둔다고 사표씀, 사장 우선 11월까지만 기다려달라고함, 만약 상사들 그만두면 회사 안돌아감, 밑에 직원들은 일에 대해 거의 모름, 불안하기 시작, 난 계속 다닐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불안함
③ 현재 일이 없음, 처음엔 협력업체라고 하더니 지금은 사이가 틀어져서 그쪽에서 일 많이 안시킴, 우리회사 지금 어려워서 일 많이 없고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음, 이미 회계쪽 직원이 전직원 6명 중 2명, 나 포함하면 3명, 그정도로 큰회사 아니라서 내가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음, 일이 없으니 눈치보임
현재 제 상황입니다. 두 번째 회사에 계속 다녀야 했나 후회도 많이 하지만 이미 후회해도 늦고.. 지금 이직하려고 해도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의 경력은 쓸수도 없으니.. 많이 고민입니다. 일이 없어도 뻔뻔하게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눈치가 보입니다. 사장님도 제가 일이 없다는걸 아니 더 눈치가 보이고.. 상사들이 그만두게 되면 회사 부도처리 할꺼다란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경력이 더 애매해지고.. 내가 적응을 잘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시 학교쪽으로 알아봐야 되나 고민도 되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한곳에 정착하고 싶은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30살 여자..세번째 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고민만 하다가 조언을 얻기 위해 써봅니다.
얘기가 많이 깁니다.
첫 직장부터 대학교 조교로 가게 되어 조교로 2년, 계약직 직원으로 2년 정도 일을 한 후 계약 만료가 되어 작년 3월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참는데까지 참다가 정 안되면 다 말하는 스타일이고, 대부분 여자들과는 잘지내는 편이고 학교에서 일하면서 누구와 안좋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그만둔 후로 경력을 쌓아야 겠다고 생각해 회사를 알아보고 입사했는데..
1. 첫 번째 회사(7월 입사, 10월 퇴사)
- 회계 자격증 덕분에 회계 쪽 업무로 입사하게 되었음, 나이가 29살이고 자격증과 사무업무 경력으로 주임을 달아준다고함(이사님이..), 여자과장 하나가 막음, 회사경력 없고 회계쪽 경력 없으니 일반 사원으로 입사 하라고함, 이때부터 조짐이 안좋았음, 그 여자과장은 원래 영업쪽이었다 내가 입사했을 때부터 경영지원팀으로 이동, 나와 같은 팀이었음. 말끝마다 경영지원팀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하면서 사람들과 얘기하는걸 막음, 이때 내가 다이어트 중이라 점심을 잘 안먹음, 그랬더니 자꾸 점심시간에 자기랑 드라이브 하자고함, 너무너무 쉬고 싶었지만 팀에 둘밖에 없어서 친하게 지내고자 점심시간 한 시간동안 운전해서 여기저기 다녀옴, 경력 없다고 사원으로 뽑았으면서 처음 해보는 회계 일을 그 나이가 되도록 못한다고 구박, 인수인계 3시간 받음(그만둔 대리가 자긴 여기에 정떨어져서 더 해주기도 싫다고함, 전화도 하지 말라고 하고 심지어 전화도 안받음), 물어볼 곳도 없고 계속 회계사무소 전화해서 업무 익힘
- 과장의 악행
① 다른팀 여직원 중 처음 입사한 나를 챙겨주는 여사원이 있었음, 우리 사무실로 와서 말한마디 하면 그 여직원한테 너는 나는 안보러 오고 왜 얘만보러 오냐고 그러려면 오지말라고 말함, 다른 여직원들이랑 얘기하는 것만 봐도 무슨 얘기했냐 꼬치꼬치 캐물음)
② 내가 입사하고 3달 만에 4명이 그만둔다고 사표냄(총인원 15명, 사장포함), 한번 점심시간에 과장이 병원을 가면서 점심 알아서 먹으라고함, 안먹는다고 했음, 다음날이면 그만두는 여직원이 마지막으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밥먹으러감, 여자과장 전화왔는데 한번 못받고 받으니 욕작렬, 밥안먹으러 간다면서 왜 밥먹으러 갔냐고 뭐라함, 사정설명 후 사과..근데 뭘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음
③ 자꾸 본인 집에서 자고 가라고함(이혼했고 딸이 한명 있음, 방하나 거실하나)불편하기도 하고 외박도 안되서 거절함, 자꾸 거절한다고 뭐라고함
④ 퇴사한 결정적 사건 : 말했듯이 그 과장도 내 업무를 잘 모름, 매달 고정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하는 업체가 있는데(임대료) 난 똑같이 발행, 입금이 안됐음, 업체 전화, 세금계산서가 안와서 입금 안했다고함, 난 찾아보니 발행했음, 여자과장 옆에서 전화듣다 뺏어들더니 업체와 얘기, 갑자기 나보고 욕함, 니가 똑바로 한거 맞냐고 따짐, 나중에 자료 다 보여줌, 그래도 나 구박, 전화끊고 차근차근 설명 그때서야 이해하더니 나보고 똑바로 하라고함, 그동안 쌓였던 것 폭발, 막 따지니 이사님께 찾아가 울며불며 못하겠다고 함, 나도 이사님께 찾아가 못하겠다고 사표 씀(성급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4개월 차라리 경력 안쓰겠다고 생각하고 퇴사)
2. 두 번째 회사(11월 입사 4월 초 퇴사)
- 제조업체, 구매자재팀에 ERP관리, 구매마감 사원으로 입사, 8시 30분 5시 30분 퇴근으로 알고 있다가 9시까지 잔업덕분에 매번 9시 퇴근, 여직원은 경리팀 한명 나로 경리팀 여직원은 6시 퇴근, 그래도 야근이야 한두번 일있으면 빠질 수 있으니 열심히 다님, 입사한지 두달 만에 인원감축, 많은 사람이 빠지게 되어 구매 발주 업무까지 담당,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한 가지 물건 만드는데 20여가지의 자재가 들어감, 해외 수입자재도 있어서 제대로 하지 못하면 수출에 큰 영향끼침, 그래도 열심히 배우고 있고 재미있었음, 사람도 다들 좋아서 재미있게 다니다가 아는 오빠한테 이직 권유 받음
3. 세 번째 회사(4월 초 입사 현재 재직중)
- 명절 보너스, 연말보너스, 연봉인상, 직급 대리 등등 아주 좋은 조건에 이직하게 됨, 하는 업무는 협력업체의 회계업무로 자금 이동 상황만 봐주면 된다고 듣고 이직, 현재는 그 업체의 경리 업무를 다 보고 있고 그 쪽 사장님도 경리로 소개하며 처음 생긴 회사의 온갖 잡다한 업무 처리 중, 원래 여기서 결혼 하고 나서도 쭉 다닐 생각이었음, 이직 이유도 조건도 조건이지만 결혼, 출산 후 계속 다닐 수 있다고 한 부분이 가장 컸음, 그 전 직장은 결혼하면 거의 권고사직(결혼 후 야근을 많이 안한다는 이유)
- 이직 고민 이유
① 일주일에 3~4번은 회식, 12시 넘어서 끝남, 항상 퇴근시간 다되서 사장님의 일방적인 권유로 회식참석, 빠지면 다음회식때 욕 완전 먹음,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서..회식분위기..일방적으로 얘기하는 분위기, 전직원 사장포함 7명, 한번 꽂히면 그곳만 감, 고기부페 가는데 7명이서 4접시 먹고옴 거의 나머지는 얘기듣기, 이때 기분 안좋은 날은 공개된 공간에서 욕먹음
② 얼마 전 상사들이랑 사장만 모여서 회식했음, 이때 사장이 완전 뭐라고 한것 같음, 다음날 직원의 반인 상사들이 모두 그만둔다고 사표씀, 사장 우선 11월까지만 기다려달라고함, 만약 상사들 그만두면 회사 안돌아감, 밑에 직원들은 일에 대해 거의 모름, 불안하기 시작, 난 계속 다닐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불안함
③ 현재 일이 없음, 처음엔 협력업체라고 하더니 지금은 사이가 틀어져서 그쪽에서 일 많이 안시킴, 우리회사 지금 어려워서 일 많이 없고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음, 이미 회계쪽 직원이 전직원 6명 중 2명, 나 포함하면 3명, 그정도로 큰회사 아니라서 내가 나눠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음, 일이 없으니 눈치보임
현재 제 상황입니다. 두 번째 회사에 계속 다녀야 했나 후회도 많이 하지만 이미 후회해도 늦고.. 지금 이직하려고 해도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의 경력은 쓸수도 없으니.. 많이 고민입니다. 일이 없어도 뻔뻔하게 다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너무 눈치가 보입니다. 사장님도 제가 일이 없다는걸 아니 더 눈치가 보이고.. 상사들이 그만두게 되면 회사 부도처리 할꺼다란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경력이 더 애매해지고.. 내가 적응을 잘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시 학교쪽으로 알아봐야 되나 고민도 되고, 이제 나이도 있고 한곳에 정착하고 싶은데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