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는내친구도화살4

오렌지인형2014.08.07
조회9,621

ㅋㅋㅋㅋㅋㅋㅋ주작일거라 생각하시는분들 계실거라곤 알고있었음 그치만 누군 생사를 오락가락한 순간도 있었다는걸 아시길

고1때도여사랑은 같은반 학우였음 도여사는 2탄에 말한듯
완벽 그자체의 가련여성이었음

그리고 이를 시샘하는 김치년이 있는데 이번편에선 그 김치녀와의 배틀을 적어야쓰겠음

걔는 피구를 참으로 좋아하므로 동키라하겠음

동키는 중학교때 학교의 퀸카였다고 함
애들끼리 퀸이고자시고가 뭐 있겠냐마는 동키가 그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나 뭐라나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니 모성애와 부성애를 자극하는 우리 도여사가계신거임

도여사는 우리들위에 군림했고 본인은 그걸 매우 유치하다 여겨 늘상 평범한태도를 잃지않았음

그렇다고 동키가 다음 인기녀 이런것도 아녔음
선배중에 방송부장언니가 그렇게 천사의 미모를 지니셨음

선배의 다음순서도 못차지한 동키는 열등감에 빡침

그녀는 도화를 괴롭히기시작함

진짜 난 고딩이 그렇게 유치해질 수 있는거 처음봤음

더러울지경임

이동수업때 일부러 교실문 잠그고가고 교과서찢어놓고 책상물건 다 떨어뜨려놓고 그러다가 이제 헛소리까지 하는거임

하루는 화장실에 도화가있는데 물총으로 지친구랑 쏴재낀적도 있었음 그날 도화가 감기로 조퇴하니까 또 저년 지랄한다고 깔깔댐ㅗㅗ

나랑도여사는 학교에서 잘 안붙어있음 내가 댄스부인데다 학생회에 들어가버려서 매우 바빴음

매년 학급임원을 하던 도여사는 이번엔 전교권을 노려보자는 친구들의 말에 얌전히 앉아있었음

그리고 도여사땜빵을 내가함.. 내가따까리냐

여튼 동키가 도여사에대한 험담을하기 시작함

쟤 체육못하는거 뻥이야 컨셉임 이라는 사사로운거부터
쟤가사실 여우라느니 수건라르니 체력후진거 술담배겁나해서 그런거라느니 듣기로서 어이없고 빡치는소리나 해대는거임

얼척없었음

근데 동키는 내가 도여사랑 친한줄 모르니까
나에게 마수를 뻗음

"ㅎㅎ아 너 도화알지?"

"어아는데 와"

"걔가 너 뒷담까고다니더라.."

???????????
??????????????????
??????????????????????????

어이없어서 벙쪄있는데 이가스나가 이어하는말이

"사실.. 반에 친구에게 이런말하는것도.. 이런말 듣는너도 불편하지만 니가 알아야할것같아서.."

지랄?지랄??

그리고 나는 딥빡해서 욕을퍼부었음

"고놈의주댕이를 꼬매야 안나불대련가 내가 도화랑 친구먹은게 4년(당시)짼데 뭘 알고 나불나불?"

이러니까 얼굴이 시뻘개지더니 흥 하고가더라고?
뭘 낚고싶고 퍼트리고싶으면 좀 똑디하지 어설프기짝이없었음

그리고 정체가 탄로난 동키는 이제 남자애들한터ㅣ손을뻗침

그중 도여사를 좋아하던 소년이있었음 소문이 날정도로 티나게좋아해서 동키도알고 찾아갔었음

그리고는

"내가 무슨얘기를 들었어. 도화가 너 자기쫒아다니는거 병신같다고 그러더라"

"사실내가너좋아하는데 그런얘기듣는거마음이 안좋아.."

이랬다는거임

고백한번 못해본 소년은 오해를 품은채 동키의 편이 되어 둘이 사귀게됨

그렇게 도화에대한 헛소리를 열심히 퍼트리며 1학기의 반이 지나고있었음 그간 도화는 정말 아무짓도 안하고있었음 하다못해 오해푸는것도 안하고있었음

답답할지경이었음

그리고 이맘때 알아낸사실인데 동키는 정말 공부에 담쌓은 아이었음.. 얼굴자부심에 살았는데 더한애가 나왔으니 딸린다고 느꼈나봄 노답

그리고 점점 소문은 눈덩이가되어 도화가 사창가에 드나든다는 말까지 나옴

나는 화가나서 죽을지경인데 도화는 정말 평온하기 그지없었음

그리고 때는 기말고사 후 도화가 동키사냥을 시작함

사실 매일귀신보고 듣고 꿈에서도 보는애인데 이런 햇병아리에 쫄 애가 아니긴 함

그리고 수재답게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외치며 동키를 파악함

앞서 얘기한 바가 있었지만 도화는 작가지망생이라 언변이 매우 뛰어나고 전교부회장을 준비중이었음 그녀는 어차피 소문을 풀 시기는 지났고 크게 빅엿을 먹이지않는이상 동키를 멈출수 없다고 여겼나봄

ㅋㄱㅋㅋㅋㄱㄲㅋㄲㅋㅋ이쪼잔한 시기는 연설날 쫑남ㄲ ㅋㅋㅋ아직도 통쾌한데 도화가 통크게도 연설때 동키를 예로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곸ㅋㅋㅋㅋ전교생한텤ㅋㅋㅋㅋㄲㅋ그앞에서 신고해버림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나만웃긴지 모르겠는데 도화의 표정이 진실됬음

"저는 여러분께 중요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나 이슈인 학교폭력의 이야기입니다. (중략) 가령 예를 들어 친구를 시기하여 근거없는 헛소문을 퍼트리거나 물질적, 심적으로 괴롭히는 경우를 학교폭력이라 합니다. 사실 저도 학교폭력을 겪고있습니다. 그녀가 과연 제가 그 불결한 장소에 드나드는것을 확인한것인지 궁금하나 저는 이자리를 빌어 얘기합니다.

학교폭력에는 적극적인 해결 의사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최근 너무나 과격해진 그녀의 행동에 저는 강경히 대처합니다. 오바스럽고 억지스러울 수 있으나 여러분께 조금 강경하게 저의 진실됨과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제가있는 학급ㅇ반의 동키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합니다.(생략)"

그 자리는 완벽히 도화가 학교폭력을 신고하기위한 자리였음
말을마치고 도화는 학생부장선생님께 한 종이뭉치를 드림 그게뭐냐고 물어보니까
그간 동키가 한 행동과 다른애들 진술서였음..

치밀한년.. 그리고 도화는 이례적인 신고방식으로 교무실 몇번 갔다왔으나 워낙 모범생이라 그냥 넘어감

그리고 후보자에서 제외됬는데 애들이 왜빼냐고 시위해서 결국 넣고 뽑힘

오히려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되는 계기가 되어버림

그리고 동키년은 남친한테도 뺨맞고헤어졌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화가 받은 합의금(안줘도된다했는데 동키네부모님이 그럼 용돈하라고 주심) 십만원은 우리뱃속에 삼겹살이되어 들어앉으심ㅋ

그날고기먹으면서 처음 도여사 속내를 들었는데 사실 잡귀몇개 얹어주고싶을정도로 빡쳤지만 까딱하다 죽을까봐 안했다고..

너 죽일정도면 뭘 얹고싶었던거냐

내가 글을 자세하게 조리있게 못써서 재미나 빡침이반감될거라 생각함

평화로운 얘기가 아니게됬는데 지금은 학생회장님이 되셔서 좋아뵘ㅇㅇ

조금더 얘기해보는데 도화랑 내가 무당집에 갔던 얘기임

점집은 중학교때 우리 엄니손에 이끌려 갔다왔고 저저번주에 도화랑 무당집에 가보게 됬음

근데 무당이 나랑 도화가 오자마자 도화를 보더니 왜 이제껏 신을 안받녜

역시 도화는 신받을 그릇이었음..

근데 집안이 그래서 무당되긴 글렀는데 우리 도여사 어쩜..

아 이번편재미없다 보는분들계시면 오후에는 흉가갔다온거 써드릴게 나 겁많은데 친구들손에 여행도 체험도 겁나게 함.. 짧으면 수학여행때 일도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