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는남자...조언부탁드려요

25남..2014.08.07
조회237

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아직도 잊지못해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내용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여자친구와는 대학때 처음 알게 되었고, 제가 군전역 후 부터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3년을 만났네요.. 만나면서 다른여자를 만나본 적도 없을 뿐더러 혹시 싫어할까봐 연락 조차

 

눈치봐가면서 했어요

 

헤어지기전까지는 정말 이쁘게 사귄다고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행도 많이다니고 공원, 관람회, 연극 등등 여자친구때문에 처음해보는게 엄청 많았네요

 

저한테는 정말 값진 추억이라 잊기가 힘들어요..

 

데이트 비용은 거의 제가 70%를 내고, 기념일마다 선물들도 꼬박꼬박 챙겨줬죠

 

여친은 졸업하고 사회생활 하는데 명품도 하나도 없고 혹시나 회사에서 무시당할까봐 기념일마다

 

악세사리고 옷이고 신발이고 하나씩하나씩 선물해 줬네요..

 

전역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의 거의 다를 데이트비용으로 쓰고 기념일 선물살 돈이 부

 

족하면 몰래몰래 인력도나가고 모진일 하면서 그렇게 해줬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 넘치도록 더 노력하면서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기는 돈많은 남자한테 시집을 가고싶다고, 부모님도 내가 좋은 곳에 시집가

 

서 잘살길 원한다고 하는겁니다. 서로 양쪽 부모님과 밥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먹고 집에도 놀러

 

도 갔습니다.

 

그래서 평소 70%정도 인 데이트 비용도 선물도 여친 옷 신발 도 다 제돈으로 결제를 했어요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만 할꺼냐고.. 정말 취업하려고

 

노력 많이해서 운좋게 대기업 인턴 들어갔어요.. 잘지내다가 이제 잠잠해 졌다 싶으면.. 뜬

 

금없이 복잡하다고 얘기가 시작되면서 나랑 결혼하면 고생 할 것 같다.. 고생하기싫다

 

정말 너무 스트래스 였습니다. 어떻게든 안놓치려고 성격도 바꾸고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사랑했으니깐 그런말을 들어도 싫지가 않았

어요

 

그런데도 그런 말을 자꾸 하길래.. 알겠다 라고 하니까 그 말이 헤어지자는 말로 들렸나봐요 그때

 

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지내왔네요

 

저희 집이 부유하진 않지만 쓰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 정도였는데.. 어머니

 

의 투자로 인해 집이 폭삭 내려 앉았어요. 어머니도 집을 나가셨구요..

 

여자친구는 그때도 같이 옆에서 지켜봐왔구요 그래서 더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일이 있어도 옆에서 나한테 힘이되줄 수 있는 사람을 못만날 것 같았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여자친구네도 집안사정이 좋은건 아니예요 그래서인지 부모님께서 더 좋은남자한테 시집가서 고

 

생하지말라고 하신 말씀이라 생각해요 전..

 

지인들한테 어떻게 되서 헤어졌다 얘기를 하면.. 다 그런말을 하냐고 잘헤어졌다고 해요

 

처음엔 저도 그런줄 알았죠 너무 스트래스 받고 돈은 돈대로 쓰고 1달동안 안만났는데 제 옷 신발

 

카메라 등 하고싶은걸 하면서도 돈도 남고 못했던거 하면서 바쁘게 지내왔어요

 

그런데 너무 보고싶어요 다른여자를 만나기도 두렵고 지금이라도 돌아와주면 다 없던일로 하고 지

 

낼 수 있는데.. 연락을 해봤더니 절대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들으니깐 헤어진게 실감이 나요 저는 잊을 수 가 없는 사람인데.. 어디를 가던 다 그사람과의 추억이라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세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내용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