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삼십대 초반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판에서 이런저런 글 보고 댓글 달아본적은 있어도 직접 글을 써본적은 없는지라 글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많은 인생선배님들께 조언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 글을 써봐요. 저는 삼십대 초반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고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고 영업장에서 관리직을 하고 있어요.경제적 여건으로는 크게 힘들지 않고 둘다 자기 할 일 잘 하고 부족함없이 지내고 있어요. 올해 초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만난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나이도 나이이고 서로 많이 좋아하다 보니 결혼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하곤 합니다.특별히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진 않지만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고 남친도 혼자 살고 있어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잦은 편이기도 합니다.가끔 서로의 집에 가서 요리도 해서 먹고요. 그래서인지 결혼이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암튼 요지는 이렇습니다.며칠전 남친과 술을 한잔 하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역시나 결혼얘기가 나왔어요. 남친 입장에서는 본인은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했고 저역시도 아직은 일이 좋기도 하고 인정받고 제대로 준비된 상태에서 하고 싶기도 하구요.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 은근슬쩍 말을 꺼내더라구요.자기가 자리매김을 제대로 하고 싶은 이유는 결혼후 어머니를 모시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구요. 남친은 어머니만 계신데 현재는 각자 사업을 하고 있어 따로 생활하고 있어요.어머니도 어머니의 생활이 확실하게 있으신 거죠. 아직까지 경제활동도 하고 계시고.지금까지 만나오면서 어머니 얘기를 자주 꺼내지도 않았을 뿐더러가끔 전화드리고 자주 만나는게 어때? 라고 제가 말을 꺼내도 뭘 그러냐는 귀찮아하는 반응이어서저는 남친이 어머니와 크게 각별한 사이일꺼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그래도 홀로 본인을 키워준 어머니인데 마음으로는 각별했을거야 라는 생각 지금에서야 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저는 이십대 중반부터 쭉 혼자 살아왔고가족에 대한 애착이 큰 편이 아닙니다. 그냥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잘살면 된다는 생각이라결혼 후에도 남편 외의 다른 가족과 산다는 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일에요. 사실 남친이 반드시 그러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마음이다 말을 꺼낸것 뿐이지만저는 조금 달라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결혼할 당시는 아니더라도 살면서 언젠가는어머니를 모셔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기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싫거든요.혼자 살면서 내 생활영역에 대한 애착도 강한데다 친가족들과 한 공간에 오래 있는것도 약간 불편해할 정도인 제가 어떻게 시어머니를 모실 수 있나 걱정도 되구요.함께 사는게 꺼려질 뿐이지 제가 아예 도리를 하지 않을 것도 아니고 전 정말 이쁨받고 잘 할 수 있거든요. 물론 서로의 영역을 터치하지 않는다면요. 여러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요.지금 당장에 닥친 일도 아닌걸로 고민하는것도 웃기지만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라...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셨거나결혼 후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이기적이고 못됐다고 하는 말씀들도 모두 듣겠습니다.결국 제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이후 결혼을 진행하게 되었을때라두요.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후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삼십대 초반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판에서 이런저런 글 보고 댓글 달아본적은 있어도 직접 글을 써본적은 없는지라 글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많은 인생선배님들께 조언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 글을 써봐요.
저는 삼십대 초반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고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고 영업장에서 관리직을 하고 있어요.경제적 여건으로는 크게 힘들지 않고 둘다 자기 할 일 잘 하고 부족함없이 지내고 있어요.
올해 초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만난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나이도 나이이고 서로 많이 좋아하다 보니 결혼 얘기를 심심치 않게 하곤 합니다.특별히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진 않지만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고 남친도 혼자 살고 있어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잦은 편이기도 합니다.가끔 서로의 집에 가서 요리도 해서 먹고요. 그래서인지 결혼이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암튼 요지는 이렇습니다.며칠전 남친과 술을 한잔 하면서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역시나 결혼얘기가 나왔어요. 남친 입장에서는 본인은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했고 저역시도 아직은 일이 좋기도 하고 인정받고 제대로 준비된 상태에서 하고 싶기도 하구요.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 은근슬쩍 말을 꺼내더라구요.자기가 자리매김을 제대로 하고 싶은 이유는 결혼후 어머니를 모시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구요.
남친은 어머니만 계신데 현재는 각자 사업을 하고 있어 따로 생활하고 있어요.어머니도 어머니의 생활이 확실하게 있으신 거죠. 아직까지 경제활동도 하고 계시고.지금까지 만나오면서 어머니 얘기를 자주 꺼내지도 않았을 뿐더러가끔 전화드리고 자주 만나는게 어때? 라고 제가 말을 꺼내도 뭘 그러냐는 귀찮아하는 반응이어서저는 남친이 어머니와 크게 각별한 사이일꺼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그래도 홀로 본인을 키워준 어머니인데 마음으로는 각별했을거야 라는 생각 지금에서야 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저는 이십대 중반부터 쭉 혼자 살아왔고가족에 대한 애착이 큰 편이 아닙니다. 그냥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잘살면 된다는 생각이라결혼 후에도 남편 외의 다른 가족과 산다는 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일에요.
사실 남친이 반드시 그러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마음이다 말을 꺼낸것 뿐이지만저는 조금 달라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결혼할 당시는 아니더라도 살면서 언젠가는어머니를 모셔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이기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싫거든요.혼자 살면서 내 생활영역에 대한 애착도 강한데다 친가족들과 한 공간에 오래 있는것도 약간 불편해할 정도인 제가 어떻게 시어머니를 모실 수 있나 걱정도 되구요.함께 사는게 꺼려질 뿐이지 제가 아예 도리를 하지 않을 것도 아니고 전 정말 이쁨받고 잘 할 수 있거든요. 물론 서로의 영역을 터치하지 않는다면요.
여러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요.지금 당장에 닥친 일도 아닌걸로 고민하는것도 웃기지만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라...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셨거나결혼 후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이기적이고 못됐다고 하는 말씀들도 모두 듣겠습니다.결국 제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이후 결혼을 진행하게 되었을때라두요.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