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 참 웃기죠? ㅋ

2014.08.07
조회2,866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가끔씩 시간이 나면

톡을 즐겨 보는 30대 기혼 남자입니다.

 

흔히 톡을 보면서 욕도 하고, 웃기도 하고 ...

이런 저런 글을 보며 공감도 하고 그럭저럭 잘 보고 있네요.

 

그런데 참 궁금한게 있습니다.

부부 또는 연인들의 고민 글이 참 많더군요.

서로의 입장을 적어 놓고, 여친 혹은 남친, 아내 혹은 남편에게 보여줄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결혼/시집/친정 란에 적는 건 무슨 이유죠?

이성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남여의 차이겠죠.

서로의 입장을 듣고 싶은 것이고, 서로의 입장을 배우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보여 줄 거라고 적어 놓고는 결시친 항목에 글을 올리니 ㅋ

수두룩하게 여자들만 댓글을 달고, 남편만 쥐잡듯 잡고 ㅋ

너무 일방적이지 않나요?

 

차라리 올릴거면 남여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주제 넘는 행동일지 몰라도 보고 있자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이것이 여자들의 이중성 또는 이기적인 모습인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추가로 올립니다.

 

그냥 끄적끄적한 글에도 댓글이라는게 달리는 군요 ㅋ 신기합니다.

 

제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같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듣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무언가의 고민이 있고 배우자 또는 연인과 댓글을 보고

함께 의논 또는 상의해 보겠다라는 것은 양쪽 귀를 다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시친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결시친의 여성들의 글을 보면서 이해되고, 충분히 공감되며

옆에 있는 아내에게도 이런 고민이 있을까? 하며 더 잘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수의 분들 때문에 글을 올린겁니다.

마치 다 포용해 줄 것 마냥 조언을 구한다고 해놓고는

여자들만 댓글을 달 수 있는 결/시/친에 올리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차라리 남편vs아내에 올려 보다 양쪽의 귀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요?

주제넘는 의견이지만 그냥 한 가정의 가장으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ㅎ

 

아! 그리고 제가 결시친 항목을 클릭해서 그것만 보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ㅋ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 그냥 오늘의 톡만 볼뿐입니다.

그 중에 유독 결시친 글이 많을 뿐이며, 조언을 구한다기에 글을 읽고나서

댓글을 달려다 보니 결시친인걸 알게 된 겁니다. 오해 말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