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글들 보다가 저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내용이 매끄럽지않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8살 직장인입니다.
여친은 일하다가 편입을 해서 현재 23살 대학생이구요.
만난지는 일년조금 안되었는데
연애초에는 제가 나이도 많고, 솔직히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데이트비용을 제가 많이 부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안쓰던 돈들이 나가서 좀 부담되긴했지만
전혀 아깝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근데 연애기간이 좀 길어지다보니 여친쪽에서도 데이트비용을 부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좀 미안하기도 했지만 여친이 낸다고 그러면 처음엔 됐다고도 하다가 결국 제가 얻어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여친말로는 같은 직장인인데 그런게 어딧냐고
서로 번갈아가면서 내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많은데 얻어먹어도 되는건지 민망도하고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갑에 부담은 덜었지만 마음에 짐을 더하는 느낌?
좀 불편했습니다.
그러던중에 여친이 더 공부를 하고싶어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친은 당연히 수입도 없어지고 집에서 용돈을 받게 되었구요.
그런데도 여친은 직장인일때와 똑같이 데이트비용을 부담을 하고싶어하는데 그럴때마다 곤란해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이번주말에 영화보고 뷔페가서 맛있는거나 먹을까?
이러면 그래 이래놓고 여친이 미리 영화를 예매해놓는다거나
이런 쫌 민망;;; 한상황들이 반복이 됩니다.
제가 센스가없는건지... 미리예매를 해놓고
보자고 했어야하는건지뭔지 대학생이라 돈도 부족할텐데
자꾸 이런식으로 돈쓰는 여친때문에 걱정입니다ㅜㅜ
저한테 돈쓰지말라고 친구들이랑 커피사먹으라고해도
친구안만난다고 오빠한테 쓸거라는 여친...
막말로, 어린여친이 만나주는것도 고마운건더 거기에 돈까지 쓰게만드는 나쁜 남친인 것 같아서 불편합니다.
돌려서 말하고싶어도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ㅜㅜ
제가 현명하게 대처할 수있는 방법이 없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