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굉장히 기분이 이상해요 처음으로 여기다 글 쓰는데 어떤 반응이 있을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아니면 아무도 안봐주실지 .. 어쩌면 욕을 많이 먹을지도.. 떨리고 그러네요 ㅠㅠ
각설하고 제 얘기 드릴게요
저는 평범한 19살 학생 여자에요
제 고민은 말 그대로 남자가 너무 좋아요
전 누군가 저한테 조금만, 정말 조금만 잘해줘도
그리고 그 사람이 원체 누구나한테 자상하게 대하는 성격임을 알고 있어도
그 자상한 행동을 크게 받아들이고, 날 좋아하는 건 아닌지 김칫국을 마시며 그사람이 잘 대해주는것에 빠져들게 됩니다
혼자있을때에 계속 그사람 생각이 나요 잘때도 꿈에 나오면서
그 사람과 연인사이가 되면 어떨까 그사람한테 사랑받으면 어떨까 계속 실없고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오래가지않아 그사람을 좋아하게됐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이게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져요
그 사람이 저한테 잘해줄때 아무 생각이 안나고 심장이 쿵쿵 뛰면서 엄청 자극적인 경험이 되는데, 이외에 시간은 마음이 너무너무 허전하고 우울하고 아무 의미가 없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정말 말그대로 마음이 뻥 뚫려있는거같아요
그런데 머릿속에는 계속 그사람이 맴돌고 있어서 온갖 망상을 만들어내요
이것때문에 해야할일도 제가 곧 수능을 봐야한다는 사실에 위기감도 안 느껴지고 공부하는 것도 우울하고 하기 싫어지고..
계속 그 사람생각에 풀어져 있어요 그사람하고 더 같이 있고싶은 상상 사랑하고 싶은 상상만 합니다... 진짜 한심하죠..
여기서 상상만 할수 밖에 없는게, 이게 또 제 고민이에요
저는 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만 좋아하게 됐었어요
나이많은 남자가 훨씬 더 자상하다고 느껴지고 생각도 깊은거 같고 같이 있기만 해도 위안이 됐어요 그렇게 좋아하게되면 정말 나이가 얼마나 많던 상관없이 빠지구요 저한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요..
주로 제 나이때에 주변에 계신 어른 남자가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밖에 없으니 이런 선생님들을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이 학원 선생님이라서 딱히 좋다고 표현도 못하고
선생님이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사소한 거 하나하나 기억에 매달리고 그게 풍선처럼 커지고 커져서 제 하루를 다 채워버려요
선생님과 좋은 관계가 되는게 불가능하니 작은기억 하나에도 계속 신경쓰고 곱씹는거같아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좋아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저한테 더 잘해주는거 같고, 그 사람이 날 사랑해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좋아하는 상대가 금방 바뀌어요
예전 좋아했던 남자에 대한 미련 그런거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잊혀지고
새로운 저를 더 잘해준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 이런 감정과 과정을 반복하게 되요 이렇게 금방 바뀌는 감정을 좋아한다는걸로 치부할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렇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바뀌고 친구들도 제가 하루종일 남자 생각만 한다고, 남자 너무 밝히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또 어떤 친구는 제가 애정결핍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애정결핍이 아닌가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건가 이런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셨거든요 어릴때 기억은 아빠가 집안에 있는 물건 다 부시거나 욕하거나 죽여버린다고 하는거..
이런 기억말고 딱히 기분 좋은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생각해도 눈물만 나구요
아빠한테서 딱히 관심을 많이 받은적도 없는거 같아요 아빠한테 보고싶다고 전화하면 바쁘다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집에도 안들어오시고 지금도 많이 못만나서 말도 딱히 안하고 지내요 엄마하고도요 가족도 그냥 다 남같고요
어느샌가부터 제가 아주 칙칙한 애가 되버린거같아요 집에 와도 편하지도 않고 마음 허전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요 딱히 즐거운 일이 없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칙칙한거 같아요
이렇게 우울하다보니 또 해야할것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계속 좋아하는 사람 생각만 하고,
남자 생각외에 뭔가 열정적으로 노력하는것도 없고 풀어지는 제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19년을 이렇게 멍청하게 남자 생각에만 목매달고 살아왔어요 해놓은 것도 없고 공부도 대충대충 게으르게 했어요..
이렇게 남자 쉽게 좋아하는 단점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또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고 눈물만 나는거 같을때 이게 도대체 문제가 뭔지, 어
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긴 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제 우울한 얘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가 너무 좋아요 한심할정도로...
굉장히 기분이 이상해요 처음으로 여기다 글 쓰는데 어떤 반응이 있을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아니면 아무도 안봐주실지 .. 어쩌면 욕을 많이 먹을지도.. 떨리고 그러네요 ㅠㅠ
각설하고 제 얘기 드릴게요
저는 평범한 19살 학생 여자에요
제 고민은 말 그대로 남자가 너무 좋아요
전 누군가 저한테 조금만, 정말 조금만 잘해줘도
그리고 그 사람이 원체 누구나한테 자상하게 대하는 성격임을 알고 있어도
그 자상한 행동을 크게 받아들이고, 날 좋아하는 건 아닌지 김칫국을 마시며 그사람이 잘 대해주는것에 빠져들게 됩니다
혼자있을때에 계속 그사람 생각이 나요 잘때도 꿈에 나오면서
그 사람과 연인사이가 되면 어떨까 그사람한테 사랑받으면 어떨까 계속 실없고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오래가지않아 그사람을 좋아하게됐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이게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져요
그 사람이 저한테 잘해줄때 아무 생각이 안나고 심장이 쿵쿵 뛰면서 엄청 자극적인 경험이 되는데, 이외에 시간은 마음이 너무너무 허전하고 우울하고 아무 의미가 없는거 같이 느껴집니다
정말 말그대로 마음이 뻥 뚫려있는거같아요
그런데 머릿속에는 계속 그사람이 맴돌고 있어서 온갖 망상을 만들어내요
이것때문에 해야할일도 제가 곧 수능을 봐야한다는 사실에 위기감도 안 느껴지고 공부하는 것도 우울하고 하기 싫어지고..
계속 그 사람생각에 풀어져 있어요 그사람하고 더 같이 있고싶은 상상 사랑하고 싶은 상상만 합니다... 진짜 한심하죠..
여기서 상상만 할수 밖에 없는게, 이게 또 제 고민이에요
저는 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만 좋아하게 됐었어요
나이많은 남자가 훨씬 더 자상하다고 느껴지고 생각도 깊은거 같고 같이 있기만 해도 위안이 됐어요 그렇게 좋아하게되면 정말 나이가 얼마나 많던 상관없이 빠지구요 저한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요..
주로 제 나이때에 주변에 계신 어른 남자가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밖에 없으니 이런 선생님들을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이 학원 선생님이라서 딱히 좋다고 표현도 못하고
선생님이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사소한 거 하나하나 기억에 매달리고 그게 풍선처럼 커지고 커져서 제 하루를 다 채워버려요
선생님과 좋은 관계가 되는게 불가능하니 작은기억 하나에도 계속 신경쓰고 곱씹는거같아요
ㅠㅠ......
그런데 이렇게 좋아하다가도 다른 사람이 저한테 더 잘해주는거 같고, 그 사람이 날 사랑해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들면 좋아하는 상대가 금방 바뀌어요
예전 좋아했던 남자에 대한 미련 그런거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잊혀지고
새로운 저를 더 잘해준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 이런 감정과 과정을 반복하게 되요 이렇게 금방 바뀌는 감정을 좋아한다는걸로 치부할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렇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바뀌고 친구들도 제가 하루종일 남자 생각만 한다고, 남자 너무 밝히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또 어떤 친구는 제가 애정결핍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애정결핍이 아닌가 그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건가 이런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셨거든요 어릴때 기억은 아빠가 집안에 있는 물건 다 부시거나 욕하거나 죽여버린다고 하는거..
이런 기억말고 딱히 기분 좋은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생각해도 눈물만 나구요
아빠한테서 딱히 관심을 많이 받은적도 없는거 같아요 아빠한테 보고싶다고 전화하면 바쁘다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집에도 안들어오시고 지금도 많이 못만나서 말도 딱히 안하고 지내요 엄마하고도요 가족도 그냥 다 남같고요
어느샌가부터 제가 아주 칙칙한 애가 되버린거같아요 집에 와도 편하지도 않고 마음 허전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너무 크게 들어요 딱히 즐거운 일이 없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칙칙한거 같아요
이렇게 우울하다보니 또 해야할것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계속 좋아하는 사람 생각만 하고,
남자 생각외에 뭔가 열정적으로 노력하는것도 없고 풀어지는 제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19년을 이렇게 멍청하게 남자 생각에만 목매달고 살아왔어요 해놓은 것도 없고 공부도 대충대충 게으르게 했어요..
이렇게 남자 쉽게 좋아하는 단점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또 이렇게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고 눈물만 나는거 같을때 이게 도대체 문제가 뭔지, 어
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긴 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제 우울한 얘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