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 하고싶은 분들에게

멍충이2014.08.08
조회1,306
대부분 헤어진 커플들중에 이별을 통보 받은 쪽은 정말 힘들고 괴로울꺼에요
저또한 이별을 통보 받은 입장이어서 첫 한달동안 술만 마시고 술마시면 연락 하고 싶고 또 연락 하면 모진 말만 되돌아 오고 그 다음날 맨정신이 돌아 오면 후회하고.. 이패턴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런 행동들을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즐기는(?) 입장이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은 지금 자유를 느끼고 다른 사람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지랄 발광을 하던지 좋은말 안돌아 올꺼에요
그래서 저도 한달동안 미친듯이 폐인생활 하다가 정신차리고 술을 마셔도 절대!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니 점차 바뀌는 것이 보였어요
절대 연락 안하던 상대방이 가끔 연락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연락 오면 그냥 친구한테 연락 하는 식으로 몇번 하고 내가먼저 끊고 이러니 상대방에서 연락 오는 횟수가 늘어나고...
주저리주저리 말을 길게 썼는데 제 결론은 헤어진후에 연락 하고싶으면 딱 한번만 모든걸 진심을 다해서 연락을 하던지 만나서 얘기를 하던지 하세요.
하지만 대부분은 좋은말 듣기 힘들꺼에요.
그러면 그다음날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을 끊어보세요
처음엔 정말 미칠꺼 같고 힘들어 죽을꺼 같을꺼에요
저도 잊으려고 산책하다가 갑자기 비오면 비맞으면서 울고 혼자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다시 올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되돌아 오게 돼있어요.
연락 하지 말고 힘든거 친구들을 만나고 가족들 만나고 힘들면 그사람들한테 말하면서 울고 욕하고 하세요
그러면 연락 올꺼에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한번 참아보세요
꼭 무슨일이 있어도 상대방이 나를 생각할꺼고 연락 올꺼에요 그러니 힘내시고! 한번 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남자고 제 경험을 말하자면 여친이랑 6개월정도 만났고 5월말부터 6월초까지 해외로 출장을 갔다왔는데 여친이 예전 남자친구랑 만나서 잠자리한걸 들켰습니다. 그리고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저는 그냥 중간에 껴있었던 것이라며 모진말을 하더라구요.
6월 한달간 미친듯이 매달렸지만 그애는 점점 더 모진말을 했고 7월초부터 연락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락 안하고 딱 일주일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자세한건 기억 안나지만 몇번 주고받다가 제가먼저 끊었고 반복 되다보니 연락이 계속 오더라구요.
물론 애정 섞인 말은 절대 안합니다. 그냥 뭐하는지 사귈때 내가 잘못했던 행동에 대해 화를 내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연락이 옵니다.그리고는 오늘 새벽1시에 술을 마시고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어제 밤에도 연락이 와서 몇번 주고받다가 제가 톡을 끊었는데 계속 연락이 왔었거든요. 솔직히 간만에 보는 얼굴이라 좋았죠 헤어지고 먼저 찾아온 경우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좋은 티 안내고 집에가라고 하며 돌려 보냈습니다. 다시 사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아무튼! 저의 경우는 조금 일찍 연락이 온 경우지만 한번 믿어보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이 올테니 연락 하고싶어도 정말 보고싶어 죽을것 같아도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