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안녕 엊그제 좋다고 글올린거같은데 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밤에 전화가 오던 너 받자마자 재잘재잘 떠들어대던 나 느끼고있었던 걸까, 예상하고 있었던 걸까 이런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유독 분위기가 무겁고 전화가 재미없다는 듯 툭툭 뱉던 너 나에게 이별을 고했지. 내가아닌 다른사람을 만나고싶다고. 처음엔 멍했어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았지만 갑작스럽게 다가오니 주춤하게 되더라. 침묵 뿐 이었어 그통화속 나는. 무슨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할 수 도 없었어 남자를 만나고 싶다던 너, 나와는 그저 친한 언니동생으로 남고싶다던 너. 너 참.. 이기적이더라. 처음 너랑 연락하고 만나서 낄낄거리던 너 그거 친한언니동생으로 참 좋았던 너 어느 날 내가 좋다며 갑작스럽게 나에게 붙어댔던 너 그걸 밀어낼 수 없어 널 감싸주던 나 힘들어 하던거 다 받아내던 나였고 널 위해서 다 포기하고 널위해 새롭게 시작하던 나였어 내 생활은 모두 너에게 맞춰져 있었어 내 실수였던 걸까. 내 생활이 없는 내 환경이 잘 못 되어있던 걸까. 니 말대로 일주일 전부터 나는, 아니 한달 전 부터 나는 준비하고 있었어. 갑작스런 너의 변화, 갑작스럽게 늘어난 너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 언젠간 올거라곤 예상하고 있었고 그로인해 내심신도 모두 예민하고 지쳐있던 상태였어 그래도 나 너 하나로 버티고 살았어 일주일 내내 쪽박치고 상사한테 까여도 니 목소리 하나로 힘냇던 나였어 지치고 피곤하고 당장 쓰러질 것 같아도 다참고 너한번 보겟다고 너한테 찾아갔던 나였어 그래, 니딴에도 노력많이 했겠지. 어쩌겠어 너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그 많은 유혹들을 다 뿌리칠 수 없었겠지. 아니, 다 뿌리친 내가 미련 곰탱이였겠지. 난 너를 믿고 너를 좋아하고 아꼈어 정말로. 함부로 때릴 수도 없었고, 함부로 만질 수 도 없었어 니 어린마음에 상처내기도 싫었고, 모든지 다 감싸주고 싶었어 적어도 나는 그런마음으로 너에게 임했고 너에게 집중했어 근데 이게 뭐야? 대체 너는 나를 어떤마음으로 만나왔던거야? 차라리, 솔직하게 이런일이 있어서 내가 조금 흔들린다 라고 말해줬어도 됬었잖아 그럼 내가 이렇게 하루아침에 망가질 일이 없었잖아 미웠어 부정하고싶었고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았어 그 새벽에 통화하는데 울며불며 붙잡아도 너는 너무 냉정하더라 조금의 기회조차 주지도 않고 그저 비수같은 말만 뱉어내서 내 마음에 상처만 내더라. 너가 그렇게 무서운 애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니 그냥 내가 모른척 하고 살았을지도 모르지. 날 만나기 전 니가 만났던 사람들에게 니가 대했던 것을 보면 어쩌면 내가 그사람들과 같아질 수도 있겠다 라고 인식은 하고 살았지 널 만나면서 생각도 많아졌어 많이 생각하고 많이 편해지려고 노력했어 근데 그 편함이 이렇게 배신이 될 줄이야 그래, 괜찮아 괜찮아지겠지 근데 아직은 니가 행복해하고 내가아닌 다른사람과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 지금 이순간에도 니가 너무 보고싶고 그렇다 회사에서 주책맞게 자꾸 눈물이 흐르고 그래 너때문에 많이 망가져가는거 같은데 나 좀 다시 고쳐줄 순 없겠지.... 그래...늘 하던 인사지만.. 정말 이제는... 안녕. 21
똑같은 연애 종결.
*동성
안녕
엊그제 좋다고 글올린거같은데 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밤에 전화가 오던 너
받자마자 재잘재잘 떠들어대던 나
느끼고있었던 걸까, 예상하고 있었던 걸까 이런일이 벌어진다는 것을.
유독 분위기가 무겁고 전화가 재미없다는 듯 툭툭 뱉던 너
나에게 이별을 고했지.
내가아닌 다른사람을 만나고싶다고.
처음엔 멍했어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았지만
갑작스럽게 다가오니 주춤하게 되더라.
침묵 뿐 이었어 그통화속 나는.
무슨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할 수 도 없었어
남자를 만나고 싶다던 너, 나와는 그저 친한 언니동생으로 남고싶다던 너.
너 참.. 이기적이더라.
처음 너랑 연락하고 만나서 낄낄거리던 너
그거 친한언니동생으로 참 좋았던 너
어느 날 내가 좋다며 갑작스럽게 나에게 붙어댔던 너
그걸 밀어낼 수 없어 널 감싸주던 나
힘들어 하던거 다 받아내던 나였고
널 위해서 다 포기하고 널위해 새롭게 시작하던 나였어
내 생활은 모두 너에게 맞춰져 있었어
내 실수였던 걸까.
내 생활이 없는 내 환경이 잘 못 되어있던 걸까.
니 말대로 일주일 전부터 나는, 아니 한달 전 부터 나는
준비하고 있었어.
갑작스런 너의 변화, 갑작스럽게 늘어난 너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
언젠간 올거라곤 예상하고 있었고
그로인해 내심신도 모두 예민하고 지쳐있던 상태였어
그래도 나
너 하나로 버티고 살았어
일주일 내내 쪽박치고 상사한테 까여도
니 목소리 하나로 힘냇던 나였어
지치고 피곤하고 당장 쓰러질 것 같아도 다참고 너한번 보겟다고 너한테 찾아갔던 나였어
그래, 니딴에도 노력많이 했겠지.
어쩌겠어 너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그 많은 유혹들을 다 뿌리칠 수 없었겠지.
아니, 다 뿌리친 내가 미련 곰탱이였겠지.
난 너를 믿고 너를 좋아하고 아꼈어 정말로.
함부로 때릴 수도 없었고, 함부로 만질 수 도 없었어
니 어린마음에 상처내기도 싫었고, 모든지 다 감싸주고 싶었어
적어도 나는 그런마음으로 너에게 임했고 너에게 집중했어
근데 이게 뭐야?
대체 너는 나를 어떤마음으로 만나왔던거야?
차라리, 솔직하게 이런일이 있어서 내가 조금 흔들린다 라고 말해줬어도 됬었잖아
그럼 내가 이렇게 하루아침에 망가질 일이 없었잖아
미웠어 부정하고싶었고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았어
그 새벽에 통화하는데 울며불며 붙잡아도 너는 너무 냉정하더라
조금의 기회조차 주지도 않고
그저 비수같은 말만 뱉어내서 내 마음에 상처만 내더라.
너가 그렇게 무서운 애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니 그냥 내가 모른척 하고 살았을지도 모르지.
날 만나기 전 니가 만났던 사람들에게 니가 대했던 것을 보면
어쩌면 내가 그사람들과 같아질 수도 있겠다 라고 인식은 하고 살았지
널 만나면서 생각도 많아졌어 많이 생각하고 많이 편해지려고 노력했어
근데 그 편함이 이렇게 배신이 될 줄이야
그래, 괜찮아 괜찮아지겠지
근데 아직은 니가 행복해하고 내가아닌 다른사람과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
지금 이순간에도 니가 너무 보고싶고 그렇다
회사에서 주책맞게 자꾸 눈물이 흐르고 그래
너때문에 많이 망가져가는거 같은데
나 좀 다시 고쳐줄 순 없겠지....
그래...늘 하던 인사지만.. 정말 이제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