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고맙습니다~~!!!^_^당연한일을하구 칭찬받았어요..!^-^;

반오십2014.08.10
조회83,556

오...마이갓.......뜨...ㅠ^ㅠ오우

너무많은분들이 이렇게 좋은말씀과 칭찬들을 해주시고.....

더열심히 더 베풀면서 살아야겠네요!!!!

힘이 불끈불끈!!!!*0*

오늘 너무너무기분좋게 퇴근할수있을것같아요!!!!!

너무너무감사해요..힘들때마다 이 글을 보려구요!!!^0^

보구 항상 그때마음 잊지않고 행복하게 살고 웃으면서 살고싶어요!!

그리구 한달쉬기를 너무잘한것같아요

한달간 백수코스프레로 두달을 정말알뜰히 살아야하긴하지만

마음은 예전보다 훨씬편하고 웃음이 더 많아졌구요

다른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는 능력이생겼어요!

한번더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뭐그렇게 힘들었던지...ㅎㅎㅎ

다들 너무감사합니다!!!!! 하시는일 다 잘되구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다들파이팅입니다!!!!!!무지개

 

 

 

 

 

 

 

 

 

 

 

 

안녕하세요!!!출퇴근길에 눈팅만하던 네이트판이네요!!
내가쓰고있다니...와 신기해요*.*!!!
저는 서울네 옥탑방에사는 반오십뇨자입니다!!
요즘 저녁바람이 조금이나마 시원해져서 얼마나 다행인줄몰라요...다음달이면 저는...전기요금폭탄을 맞겠죠
너무 더워서 눈돌아가서 에어컨을 달고살았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출근하려고 샤워하고 머리말리면 땀이뻘뻘...언능 가을이왔으면좋겠어요!!


아이고 얘기를 어떻게꺼내야하나요?!
고등학교때 시골에서 올라와서 전문대나와서 계속일만했어요!!그러다가 글쎄요...3월쯤부터 계속다니던 직장도 너무지겨워지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어요..
일하다가 으악!!!!!!':^.).9~;0;)ㅠ?ㅜ 꺼억꺼억 울어버릴
만큼..
부모님이 초등학교 4학년때 이혼하시구 정말 그때부터
힘든일을 많이겪어왔어요 !! 정말 친척들눈치보며 욕먹구 청소부마냥일하며 눈치보며.. 저보다 더심하게 힘들었던사람들도있겠죠!!
근데 그 힘들었던게 뒤늦게 터졌다고봐야하나요..
우울증이 심하게오면서 나쁜생각도 많이하고
부정적으로 많이바꼈었어요..


그러다가 직장에 그만둔다고 말을했어요
정말 고민많이했었어요
근데 그만두지말고 한달휴가는 어떻겠냐구 제안하시는데 정말 너무고맙더라구요..!
월급받으면서 한달휴가는아니지만 제가 쉬다와도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게 맘이놓이기두했구요

그러다가 한달동안 자격증하나라도 따놓는게 좋을것같다구 생각을해서 아버지계시는 시골로잠깐내려갔어요
시골에 2주넘게 있었는데 저녁먹고 밤에 항상운동을 했어요! 한달쉬는동안 더찌면 더 우울해질것같아서요!!
아빠집근처에 약수터가있었어요~
여느때와 같이 자전거를타고 올라가고있었는데
어떤 정말 허름한차림에 할머님이 오래된 생수병을 들고 정말 말그대로 약수터까지 힘들게 기어가고계신거예요

근데 정말멍청하게도 무서운생각이 드는거예요
괜히 도와드렸다가여기저기 이상한소리를 너무 많이들어서 ..
이상한생각도 많이들었어요
장기매매니 뭐니..복잡한생각이 많이들었죠
결국 할머님을 무시하고 약수터를 올라가서 운동했어요
모기를 너무많이물려서 운동을 얼마못하구 내려왔어요

근데 할머니가 제가운동하고 내려올때까지 아직 약수터로 기어가시고 계시더라구요.. 할머니쪽으로 내려가고있는도중에 먼저내려가시던 아저씨가
학생!할머니 거동이불편하셔서 물을못뜨시러가는것같은데 물좀떠다드려요~!!
그순간 아!!!이런쉣!!그아저씨말듣고보니 딱봐도 할머니가 거동이안되셔서 힘들게물뜨러가셨던건데
뭔놈에 의심병이도져서!!!!얼굴이 너무화끈거리고
죄송해서 할머님한테 달려가서 할머니!!!!!!물!!!!
물드시려고!!!ㅠㅠㅠㅠ금방떠다드릴께요 죄송해요!!
물뜨려고 봤는데 페트병이 많이구겨지고 더러워졌길래
빡빡씻어서 물가득떠다드렸어요!
그 아저씨께서 뉘집딸이냐! 워메 착하다~하고 가시더
라구요
당연한일인데..뿌듯해서 할머니께 물을갖다드리구 집가려는데
할머니는 거동이힘드셔서 다시 기어서 집에가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할머님집에 부축해서 모셔다드렸어요!!
아예거동을 못하시는분이라서 중간에 부축해드려도 많이 힘들어하셔서 업어드렸는데!
역시나 잘못업어서 할머니가 너무불편하셨는지 제 어깨를 막 두드리셨어요..ㅜ.ㅜ살짝민망...했져..
그러고 할머님집앞에갔는데 할머님몇분이 사시는 곳에
살고계시더라구요..다른할머님께서는 멀쩡하셨는데
이 할머님만 거동도불편하시고 생활을힘들게하시더라구요 손에 천원짜리하나만 꼭 쥐고계셨구요..
인사드리고 바로 마트로 갔어요..!

삼다수물몇통과 참치와 라면..황도랑 양갱이..
할머님방에 갖다드리고 꼭드셔야한다고 꼭 드세요
하고나왔어요..!
그러고 나와서 자전거타고 집에가는길에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우울증을 겪었을때 봉사활동을 가려고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곁에있는사람도 못지키고있다라는 생각도들고 이런저런생각이들면서 나부터힘내서 주변사람들을 도와주고싶더라구요
25살에 모은돈도얼마없고 주변에 돈많은남자친구만나서 호강하는친구들과 언니들도있는데 갑자기부럽지가않더라구요..
내가 내삶을 의미있게살면 의미있는삶이되는거구
비록떨어져서 살지만 사랑하는 내가족이 전화통화로 안부묻고살수있다는것도 행복이라는거..
돈많은남자친구가 아니지만 언제봐도 좋고 설레는 남자친구가 내옆에있다는것두 고마운거라는걸..
생각을바꾸고 내가조금만베풀고 웃으며살아도
세상이 달라져보인다는걸 이번에느꼈어요 첨으로!!

한달이지나 담주부터 출근이예요!!
다시힘낼꺼예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이해해주세요
모바일로 안써도 못쓰지만..
말이안되게 복잡하게쓴거같네요ㅠ.ㅠ
암튼 모두힘냅시다!!!(^-^)v
다시한번생각하고 다시한번베풀면서 웃으면서 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