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다 니 속마음

달콤한슬픔201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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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이라 말하기도 어색하다
우리는 서로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너가 고3을 앞두고 있어서 서로 더 이상의 말 않고 있었지
너가 그만하자고 할때 너무 슬퍼서 눈물이 주체없이 났지만
차마 거기서 뭐라 붙잡을 수 없더라
그랬으면 너가 더 힘들었겠지?
그래서 거기서 뭐라 더 말하지는 않았어 왜냐고 하나하나 다 묻고싶고 너무 궁금했지만 이러면 너가 더 힘들까봐
그런 내 표현을 혹여나 다르게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걱정돼

평소랑 같다가 어느 순간부터 왜 너가 달라지기 시작한건지 나 솔직히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너가 말 못할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내모습 이대로를 예뻐해주고 좋아해주는 너가 내 옆에 있었던 그때가 너무 좋고 아직도 너가 좋아서
가끔 마주칠때마다 인사도 안하는 너지만
나도 힘들어서 잊으려고 하고 있지만
입시가 끝나면 돌아올까 하는 손톱만한 작은 희망은 놓을수가 없다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다 너무 지쳐서 다 놔버리기 전에 돌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