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판을 처음 쓰는데 글 못 써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기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여자인데 남자친구랑 삼겹살이 정말 너무 먹고 싶어서 송내역 근처 마포갈매기를 갔습니다. 그 날 돈을 많이 써서 적당한 삼겹살집 찾아 간거였는데 마포갈매기 옆에 고기집이 있는데 전에 갔을 때 별로 였던거 같아서 마갈로 갔습니다.
어쨌든 삼겹살 2인분랑 밥 시켰는데 숯불 올려지고 불판이 올라가는데요..
삼겹살 불판이 원래
이렇게 전체적으로 불을 막고 기름이 구멍사이로 떨어지게 만들어졌잖아요!
근데 깔아준 불판이
이런 모양의 불판이였습니다..
저런 불판은 기름기없는 고기에 쓰잖아요ㅜㅜ
근데 저런 불판을 올려주신거에요...
저흰 당연히 알아서 잘 셋팅해주시겠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 순간에 불판이 바뀌었다 생각을 못했습니다ㅠㅠ
나중에 고기가 나왔는데 얇고 얼음쪼가리 붙어있는게 마음에는 안들었지만ㅜ
어쨌든 싼 가격인거 알고 삼겹살 자체를 좋아하니 맛있게 먹을러고 고기를 불판에 올렸는데요,
굽다보니 불이 확확 올라오는 거에요..ㅠㅠ 기름이 바로 아래로 떨어져서ㅠㅠㅠㅠ
처음엔 불이 세구나~하고 생각했는데 한부분만 유난히 불이 확 올라오고
어쩔때는 무슨 두더기잡기게임처럼 불이 이러저리 확확 솟구치는 거에요;;아우
그래서 고기가 겉에만 금방 익는거에요 속은 안 익었는데ㅠㅠㅠ
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을 제일 좋아하는 저는 고기를 최소한 뒤집는게 맛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수시로 뒤집었는데도 불이 막 올라오는 때는 순식간에 고기가 검해지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불꽃에 닿아서 약간 거무잡잡해지면, 바로 불 거의 없는 구석에 옮겨서 천천히 익게 했어요
근데 그건 불이 너무 약해서 악 익고ㅜ 그래서 고기 왔다갔다 왔다갔다 계속 옮기고ㅠㅠㅠㅠ
이걸로도 엄청 속상한데
설상가상 환기구에서 완전 새까만 기름이 뚝! 떨어진거에요...
바로 직원 불러서 기름 떨어지고 불도 센거 같다 했는데
사장님처럼 보이는 남자분이 직원시켜서 환기구 닦게하고
고기상태 확인하시는데 확인만하고 끝까지 고기 바꿔주겠다고 말을 안하시는거에요.
아 진짜, 그 환기구에 낀 기름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랜시간동안 쌓인 먼지들과 합쳐
검게변해 떨어졌을텐데 (얼마나 안 닦았으면 기름이 떨어졌겠어요) 한방울 떨어졌다해도
그 고기를 어떻게 먹겠습니까ㅠ
그래서 제가 먼저 기름 떨어진 고기만 바꿔달라 했어요.
사장님(?)이 직원시켜서 바꾸라고 말하시는데 우리가 굽는 고기 보면서
아, 고기는 빨리빨리 뒤집어야지 안 그럼 탄다고, 다 태웠다고 중얼중얼 우리 탓을 하시는거에요...
그러더니 겉에만 익고(정확히는 불에 직접 닿아 꺼무잡잡해서 익어 보이는..) 속은 안 익은
고기를 반찬그릇에 옮겨서 이거 익은거라고 익은거부터 얼른 먹으라고 올러주시더라구요.
그러고 자기도 불이 막 올라오는게 세다고 생각했는지
직원한테 숯불 몇개 치우라하고 똑같은 불판을 위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진짜 여기서 화나는게 애초에 불판 잘 못 주고 본인들도 불 세다 생각하면서
우리가 잘 못 구운거처럼 대하는거에요....
그래서 불판 두개 겹쳐서 먹는데......
하...이게 모하는건지
맨 위에 불판이 자꾸 미끄러져 내려가고 불은 여전히 이리저리 솟구치고
고기는 타고... 오빠랑 그냥 빨리 먹고 가자 그런식으로 위를 채운다 생각하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중간에 뒷 좌석에서도 환풍기에서 기름 떨어졌다 그러더라구요--
우리 표정이 안 좋으니 서비스로 음료수 하나 주셨는데
컵 안 주셔서.. 직원한테 음료수 가리키며 컵 갖다 달라했더니 나중에 물컵 두잔 갖다주더라구요.
입안 헹군다는 생각하면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고기같지 않은 고기 빨리 먹고 계산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아,근데 불판이 이상한게 그제서야 생각 난거에요ㅠㅠㅠ
후딱 나가자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딴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밖에 나와서 오빠랑 가게에서 제대로 못했던 불만들 얘기하며 가니
불이 왜그렇게 솟아났는지,
고기는 왜 그렇게 타고 기름 다 빠지고 푸석푸석해서 맛이 왜 그렇게 없었는지
그게 전부 불판 때문이라는걸 나와서 깨달았네요ㅠㅠ....
어떻게 가게에서 그것도 체인점에서 삼겹살고기 불판을 헷갈릴 수가 있죠???
직원이 실수했다쳐도 판 교체할 때마다 알아차리지 못 한게 (아님 본인도 뒤늦게 알아서 책임 물을
마포갈매기에서 삼겹살을 시켰는데...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판을 처음 쓰는데
글 못 써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기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여자인데 남자친구랑
삼겹살이 정말 너무 먹고 싶어서 송내역 근처 마포갈매기를 갔습니다.
그 날 돈을 많이 써서 적당한 삼겹살집 찾아 간거였는데
마포갈매기 옆에 고기집이 있는데 전에 갔을 때 별로 였던거 같아서 마갈로 갔습니다.
어쨌든 삼겹살 2인분랑 밥 시켰는데
숯불 올려지고 불판이 올라가는데요..
삼겹살 불판이 원래
이렇게 전체적으로 불을 막고 기름이 구멍사이로 떨어지게 만들어졌잖아요!
근데 깔아준 불판이
이런 모양의 불판이였습니다..
저런 불판은 기름기없는 고기에 쓰잖아요ㅜㅜ
근데 저런 불판을 올려주신거에요...
저흰 당연히 알아서 잘 셋팅해주시겠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 순간에 불판이 바뀌었다 생각을 못했습니다ㅠㅠ
나중에 고기가 나왔는데 얇고 얼음쪼가리 붙어있는게 마음에는 안들었지만ㅜ
어쨌든 싼 가격인거 알고 삼겹살 자체를 좋아하니 맛있게 먹을러고 고기를 불판에 올렸는데요,
굽다보니 불이 확확 올라오는 거에요..ㅠㅠ 기름이 바로 아래로 떨어져서ㅠㅠㅠㅠ
처음엔 불이 세구나~하고 생각했는데 한부분만 유난히 불이 확 올라오고
어쩔때는 무슨 두더기잡기게임처럼 불이 이러저리 확확 솟구치는 거에요;;아우
그래서 고기가 겉에만 금방 익는거에요 속은 안 익었는데ㅠㅠㅠ
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을 제일 좋아하는 저는 고기를 최소한 뒤집는게 맛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수시로 뒤집었는데도 불이 막 올라오는 때는 순식간에 고기가 검해지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불꽃에 닿아서 약간 거무잡잡해지면, 바로 불 거의 없는 구석에 옮겨서 천천히 익게 했어요
근데 그건 불이 너무 약해서 악 익고ㅜ 그래서 고기 왔다갔다 왔다갔다 계속 옮기고ㅠㅠㅠㅠ
이걸로도 엄청 속상한데
설상가상 환기구에서 완전 새까만 기름이 뚝! 떨어진거에요...
바로 직원 불러서 기름 떨어지고 불도 센거 같다 했는데
사장님처럼 보이는 남자분이 직원시켜서 환기구 닦게하고
고기상태 확인하시는데 확인만하고 끝까지 고기 바꿔주겠다고 말을 안하시는거에요.
아 진짜, 그 환기구에 낀 기름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랜시간동안 쌓인 먼지들과 합쳐
검게변해 떨어졌을텐데 (얼마나 안 닦았으면 기름이 떨어졌겠어요) 한방울 떨어졌다해도
그 고기를 어떻게 먹겠습니까ㅠ
그래서 제가 먼저 기름 떨어진 고기만 바꿔달라 했어요.
사장님(?)이 직원시켜서 바꾸라고 말하시는데 우리가 굽는 고기 보면서
아, 고기는 빨리빨리 뒤집어야지 안 그럼 탄다고, 다 태웠다고 중얼중얼 우리 탓을 하시는거에요...
그러더니 겉에만 익고(정확히는 불에 직접 닿아 꺼무잡잡해서 익어 보이는..) 속은 안 익은
고기를 반찬그릇에 옮겨서 이거 익은거라고 익은거부터 얼른 먹으라고 올러주시더라구요.
그러고 자기도 불이 막 올라오는게 세다고 생각했는지
직원한테 숯불 몇개 치우라하고 똑같은 불판을 위에 올려주시더라구요..--
진짜 여기서 화나는게 애초에 불판 잘 못 주고 본인들도 불 세다 생각하면서
우리가 잘 못 구운거처럼 대하는거에요....
그래서 불판 두개 겹쳐서 먹는데......
하...이게 모하는건지
맨 위에 불판이 자꾸 미끄러져 내려가고 불은 여전히 이리저리 솟구치고
고기는 타고... 오빠랑 그냥 빨리 먹고 가자 그런식으로 위를 채운다 생각하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중간에 뒷 좌석에서도 환풍기에서 기름 떨어졌다 그러더라구요--
우리 표정이 안 좋으니 서비스로 음료수 하나 주셨는데
컵 안 주셔서.. 직원한테 음료수 가리키며 컵 갖다 달라했더니 나중에 물컵 두잔 갖다주더라구요.
입안 헹군다는 생각하면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고기같지 않은 고기 빨리 먹고 계산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아,근데 불판이 이상한게 그제서야 생각 난거에요ㅠㅠㅠ
후딱 나가자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딴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밖에 나와서 오빠랑 가게에서 제대로 못했던 불만들 얘기하며 가니
불이 왜그렇게 솟아났는지,
고기는 왜 그렇게 타고 기름 다 빠지고 푸석푸석해서 맛이 왜 그렇게 없었는지
그게 전부 불판 때문이라는걸 나와서 깨달았네요ㅠㅠ....
어떻게 가게에서 그것도 체인점에서 삼겹살고기 불판을 헷갈릴 수가 있죠???
직원이 실수했다쳐도 판 교체할 때마다 알아차리지 못 한게 (아님 본인도 뒤늦게 알아서 책임 물을
까봐 그런건지)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장님도 직접와서 그 불판 봤고 여러번 교체도 했으면서 그냥 넘어간게
수상하네요... 아니면 그런 상식도 없이 여태동안 장사해 오셨는지........
진짜 오빠랑 저랑 노릇노릇한 기름진 맛나는 삼겹살을 먹고싶어 가게까지 찾아 간건데
이렇게 최악의 삼겹살을 먹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급하게 억지로 먹어서 소화도 안되고...
정말 다신 안 갈러고요.. 송내역 근처 마포갈매기.....으으
근데 정말 저기 직원,사장님이 불판을 끝까지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댓글부탁합니다 너무 화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