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희롱 그리고 내가생각하는 회사

사회부적응자인가2014.08.10
조회1,258
안녕하세요 21살이고 6개월째 서비직에 종사하는 여자사람입니다.
저희는 기숙사가 있어요. 회사 위치도 그렇고 출근하는 시간도 스케쥴마다 달라서기숙사랑 교통(셔틀버스 처럼 기사님이 따로있음)을 제공해줘요.
처음 이분야에 일을 시작한건 3월달입니다. 나름 첫 직장이였지만3개월 일하고 아닌거 같아서 그만뒀어요.
글이 길어질거같은데 최대한 간단하게 써보도록 할게요..
레스토랑 개념의 일인데 주방직원있고 홀직원이 있어요.저는 홀직원이였고 식음료부는 제가 지금뿐만아니라 난 이런일을 하며 살고싶다,라고 생각하는분야였어요. 저는 진지했고 첫직장인 만큼 많이 배우고 경력도 쌓아서캡틴급도 되고 후에 제가원하는 해외에 갔을때 경력직으로 일하고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한국사회는 정말 쓰레기장이더라구요..
저는 홀직원인데 
1.출근해서 인사를하면 왜 안받아줍니까? 물론 받아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왜 인사를 무시하죠?
2. 본인기분안좋다고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꼭 줘야하나요?본인이 상사한테 까인거 알겠고 기분안좋은건 알겠는데 다름사람들한한테까지 신경질내야하나요?
3.그렇게 중요한 접대라면 상사인 본인이 나서서 체크를하고 살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4.사원의 말을 귀담아 듣지않고, 본인이 더 오래일했으니깐 더 잘아니깐 다 맞는건가요?((예를들어 저는 감사님께서 복숭아를 껍질채 안드시는걸 알고있었습니다.저번에 제가 응대를 하게됬을때 껍질까서먹어야한다며 칼을 달라고 하셨어요.그래서 디저트로 복숭아가 나오길래 ㅇ캡틴한테 가서 물어봤어요."캡틴님,근데 복숭아 껍칠채로 나가도 괜찮은거에요?"웅""근데 저번에 껍질까서 드신다고 칼찾으셨었는데...""복숭아가 껍칠채로 먹어도 되니깐 껍질채로 나왔겟지? 껍질을 까서 먹어야되는거면껍질까서주지않았을까?""그래도 뭔가 좀 그런데..""아냐 괜찮아"
결국 복숭아 안드시고 헛기침하고 가셨습니다.
5.회사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게 눈치라고 하는데 꼭 그렇게 밑바닥기는 기분을 느끼면서까지눈치를 봐야합니까?
저는 아부랑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머릿속에서 이해가 안되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이해가 안되면 꼭 물어보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제 얼굴에 도화살이 꼈는지는 모르겠는데 남자들마다 쌕기있게생겨겼다고들합니다. 이번에 옮긴 업장에서도 어떤주방오빠가 제몸에 손을댔어요.그래도 최대한 진정하고 상처받은거 수스리고 나중에 술자리에서오빠한테 말했어요. 그런일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본인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저는 그사람의 손이 지나가 모든 부위에서 그사람의 느낌을 기억합니다.
시바새끼들...
제 방식이 너무 틀린건지 내가 사회부적응자인지 아니면 회사사람들이 병신들인지 잘 모르겠어요..
난 이것보다 더 가치가 있는사람인데..어제 술많이 마시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펑펑울었습니다.엄마아빠는 당장 관두고 올라오라고 하시고아빠는 술드시고 눈물을 보이셨다고합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수나 있을까요..이렇게 살다가 저자신에게 더 죄책감을 안겨줄거같아요.제 인생은..21살의 인생은 왜 이렇게 된걸까요.
나를 원하는 남자들그러나 나랑 연애하고 싶지는 않은 남자들만져보고는 싶고 본인탓하고싶지는 않고결국 이 모든건 내몸관리 못한 아니 그상황에서 빠져나오지못한 내잘못.다.. 내 부주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