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유형별 재회 확률에 대한 고찰

재아2014.08.10
조회14,057

 


누구나 이별의 아픔을 경험하고, 극복한 후엔- 또다른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차마 떨쳐보낼수 없는 미련 앞에선, 주저앉아 그저 돌아와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누군가도 있을겁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들이 내게 원하는 것은 결국 단 하나.

그(그녀)가 내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참 신기하게도 계기는 하나하나마다 같을 수가 없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많아봐야 열이 넘지 않

습니다.

그 중에 가장 보편적인 이별 유형과 각각의 재회 가능성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별 유형 첫번째, 질리게 만드는 경우.

쉽게 말해서 이전 글에 언급한 '착한아이 콤플렉스' 부류들이 겪는 이별이다.

몸 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 주고. 뭐든걸 다 줬는데 떠나가버린 무심한 그대여.

하지만 원망해봐도 어쩔수 없다. 그걸 자초한건 본인 스스로이니까.

아마 독한 맘 먹고 '악녀'로 변신하지 않는 한 상대만 바뀔뿐 '누군가의 착한 바보'로 남을 뿐이다.


재회 가능성 : ★★★★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는가? 아마 울며불며 카톡,전화로 매달리지만 않아도 80%이상 연락이 온다.

물론 본인이 변화가 없을 경우, 재회 후에 한달 이내로 헤어질 가능도 80%라는게 함정.

참고로, 매달리는 경우에는 연락이 오더라도 썸녀 이상을 기대할 수 없다.

 

 

이별 유형 두번째, 지치게 만드는 경우.

이전 글에서 언급한 '과도한 충성시험'이 주로 여기에 속한다.

처음엔 마지못해 사귀었으나, 정작 나중에 자기가 더 좋아하게 된 후에 상대방이 떠나는 것도 포함.

미련도 훨씬 진하게 남고, 정리도 더 어렵다. 왜냐하면 자기가 못해준 것만 생각나기 때문에.
솔직히 이 경우엔 자존심 다 버리고 '백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마음으로 다가가야한다.

 

재회 가능성 : ★☆

정말 요령있게 접근해야만 한다. 예전처럼 막무가내로 들이대고 울고 떼써봐야 소용없으니.

상대방은 이미 상처받을대로 다 받고, 마음의 벽을 높히 세운 후이니- 시간을 두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별 유형 세번째, 권태기.

맛있는 것도 매일 먹으면 당연히 질린다. 당연히 사람도 마찬가지.

적어도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니, 재회를 포기하지 못하고 희망고문 당하기 쉽다.

하지만 내가 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오히려 재회가 제일 어려운 케이스.

 

재회 가능성 : ??????

본인 하기 나름이다. 쨘! 하고 변신해서 나타난다면 성공 100%를 자신해도 된다.

하지만 차일피일 연락이 되는 것에 만족한다면 그저 친구로 남는 수밖에.

 

 

이별 유형 네번째, 연락 문제.

사랑만 있다면 연락이 뭐 중요해,라 생각하는 그와 사랑이 곧 연락 아냐?라고 생각하는 나.

참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로 무던히도 싸우고, 상처받고..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주면 될텐데.

어느 순간 누구 하나가 질리거나, 혹은 지쳐 나가떨어지면 이별이 찾아온다.

연락만 빼고는 우리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제일 문제다.

 

재회 가능성 : ☆

나란 사람의 성향을 뜯어고칠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이별 유형 다섯번째, 집착.

연인 사이에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냐? 로 시작되는 집착들.

제일 큰 문제는 본인이 하고 있는게 집착이라는 자각조차 없다는 것.

'착한 아이 콤플렉스'처럼 상대방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수동적인 그들과는 달리 보다 적극적이라는 차이가 있다.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조속한 상담이 필요하다.

 

재회 가능성 : ☆

아마 집착을 이유로 헤어졌다면, 상대방으로부터 접근이 차단되었을 확률이 높다.

나란 사람의 성향을 뜯어고칠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이 외에도 서너가지 정도 더 있지만, 그렇게까지 보편적이진 않으므로 생략합니다.

하지만 덧글로 이 외의 상황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주시면 이정도 피드백은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