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티아라 은정 어머님이 운영하시던 모 카페에서 8개월 정도 일했던 사람인데. 애초에 티아라 팬이라 어떤 루머가 있던 난 내 가수들 변함없이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있음.. 내가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건, 아니면 여기 네판이건, 티아라 관련 글 있대서 '어, 그래? 댓글이나 구경하게 링크나 줘봐' 하고 받아서 와보면 제일 먼저 글을 읽어봄. 좋은 글도 많음. 근데 항상 댓글이 ㄱ꿀잼이기 때문에 댓글을 더 자세히 읽어보게됨.
사실 티아라 팬들 사이에서 대형포탈에 게시된 티아라 글에 달린 댓글은 읽지 않는게 불문율임. 자기 멘탈만 상하니까. 그래도 난 좀 특이한 편이라 웬만하면 좀 읽어보고, 좀 심하다 싶은 내용 있으면 쉴드글 쓰기도 함. 뭐 물론 얼마안가 악성 글에 다 파묻혀 버리긴 하지만. 근데 이 댓글들 읽어보면 항상 언급되는게 티아라 인성임.
톡 까놓고 말해서, 자기 자신의 인성조차도 모르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함. 근데 어떻게... 다른 사람 인성까지 알 수가 있죠? 그래, 조금 관점에 여유를 두고 생각하면, 적어도 인성을 알고 싶은 타인의 가족이나 친한 사람 정도는 되야 그 사람 인성이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함.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나, 읽고 있는 여러분이나 위의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기에, 사실 티아라의 인성에 대해 말할 수 없고, 말하더라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게 맞음. 그럼 네판이나 여타 포털사이트에서 티아라 인성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디스를 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티아라랑 개인적 친분이 상당히 높은 사람인가? 와! 티아라 인맥 짱짱걸! 근데 아니잖아. 뭐 물론 걔중에 일부 친분이 있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극히 소수일테고 사실 그 정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면 티아라에 대해 그렇게 나쁜 시선을 가지고 있지는 않음. 적어도 내가 알고 있기로는.
사실 우연찮은 기회에 인연이 있어서 거기서 일하게 되었지만, 내가 8개월동안 카페에서 일하면서 티아라를 본 적은 그리 많지 않음. 한 10번 정도 될까? 절반은 활동 마치고 밤 12시 가까이 된 시간이었고, 절반은 그냥 낮이였음. 내가 오프 활동을 그리 환장하고 하는 편은 아니라서, 공방을 간 적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내가 공방 무대에서 본 티아라랑 카페에서 본 티아라랑은 많이 달랐음.
공방에서는 예쁜 척, 착한 척 다하면서 카페에 오면 싸가지바가지ㅆ년 되는게 아니라. 그냥 한 명의 딸이 되더라고. 뭐 사실 나도 나이 많이 먹은건 아니라 이런 말 하는게 되게 웃기긴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연예인이지만, 막상 퇴근하고 나면 그냥 일 끝내고 엄마 가게 와서 잠깐 쉬다 가려는 한 어머니의 귀여운 아이였단 말이야. 밤에 손님이 좀 뜸하길래 핸드폰으로 아프리카 방송 보면서 카운터 지키고 있는데, 후드티 모자 깊게 쓰고 한 손엔 강아지 안고 느닷없이 쑥 들어와서 날 놀래키고, 밤인데 피곤하지 않느냐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기도 하고 말이야. 카페 운영상 잠깐 급하게 부를 일이 있어서, 정말 이래서는 안되지만 카페 전화로 직접 전화해서 '미안한데 뭐 이러저러한 일이 있는데 잠시 와 줄 수 있느냐?' 했을때도 별 튕기는 반응 없이 흔쾌히 승낙해주고. 선물 받은 과자가 자기가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며 좀 먹어보라고 어머니 편에 조금씩 보내주기도 하고 말이야. 내가 여기서 일하면서 본 티아라 멤버들은 최소한 '인성' 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들 한테 욕 먹을 사람들은 아니었어. 이렇게 말하면 또 내가 본게 티아라 멤버들의 가식적인 모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려나 ㅎㅎ.. 어쨌든. 난 이 글을 통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어. 이거 써 놓는다고 해서 티아라에 대한 이미지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아닐테지만, 이런거라도 있으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래도 긴 글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봐 세 줄 요약 해줄게.
티아라를 좋아해달라고는 말 안할게. 여러분 취향이니까. 대신 티아라를 싫어하지는 말아줘. 우리 취향이니까. 그리고, 뻔하게 많이 들었을 이야기지만, 티아라 나쁜 사람들 아니야.
p.s : 카페에서 장난삼아 찍었던 사진 인증용으로 몇 장 붙여보려고 하는데 이미지 태그가 20바이트 넘는다고 안된다네염... 아래 링크들 드래그하고 주소창에 넣어보면 사진들 볼 수 있을거임..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worldoftanks&no=29bcc427b18077a16fb3dab004c86b6f76fd62774dcce3c33aaeec498cc70c4c8a5ceb860d20afb6a6a157d4132b00b396c24911767f5e97f6d20aed54a6404ed225e3f9ccb513&f_no=0490f719b2856afe2095e692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worldoftanks&no=29bcc427b18177a16fb3dab004c86b6f202dc30d4da4684a3d1ac1a9d1a880923ea0239e9a2a5e22cd51416e7a1d58cc3df5a4f4e635f549331b89d37fe5abcce3e9e9e4236c54&f_no=0490f719bd8668f52095e692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t_ara&no=29bcc427b68577a16fb3dab004c86b6ff17ca06330903ddedec4d90a2caa020c1f6ecc7941934d5596cf17f9a7eea029263e427325efbf2dd9a08a314f15f1f7&f_no=0490f719b18b6af72095e692 http://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worldoftanks&no=29bcc427b68b77a16fb3dab004c86b6f6151432ba0a7d9a8225e2cd3de618c50833aaad44299057813925ab3d30164b5e41d5ce16c7cf1c86af347a0543ffda1e5c67db1eefe56&f_no=0490f719b0856bf52095e692
도대체 티아라가 왜 인성으로 까이는 지 모르겠네염
애초에 티아라 팬이라 어떤 루머가 있던 난 내 가수들 변함없이 좋아하고, 사랑해주고 있음..
내가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건, 아니면 여기 네판이건, 티아라 관련 글 있대서 '어, 그래? 댓글이나 구경하게 링크나 줘봐' 하고 받아서 와보면 제일 먼저 글을 읽어봄.
좋은 글도 많음. 근데 항상 댓글이 ㄱ꿀잼이기 때문에 댓글을 더 자세히 읽어보게됨.
사실 티아라 팬들 사이에서 대형포탈에 게시된 티아라 글에 달린 댓글은 읽지 않는게 불문율임. 자기 멘탈만 상하니까.
그래도 난 좀 특이한 편이라 웬만하면 좀 읽어보고, 좀 심하다 싶은 내용 있으면 쉴드글 쓰기도 함. 뭐 물론 얼마안가 악성 글에 다 파묻혀 버리긴 하지만.
근데 이 댓글들 읽어보면 항상 언급되는게 티아라 인성임.
톡 까놓고 말해서, 자기 자신의 인성조차도 모르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함. 근데 어떻게... 다른 사람 인성까지 알 수가 있죠?
그래, 조금 관점에 여유를 두고 생각하면, 적어도 인성을 알고 싶은 타인의 가족이나 친한 사람 정도는 되야 그 사람 인성이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함.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나, 읽고 있는 여러분이나 위의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기에, 사실 티아라의 인성에 대해 말할 수 없고, 말하더라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게 맞음.
그럼 네판이나 여타 포털사이트에서 티아라 인성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디스를 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티아라랑 개인적 친분이 상당히 높은 사람인가? 와! 티아라 인맥 짱짱걸!
근데 아니잖아. 뭐 물론 걔중에 일부 친분이 있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극히 소수일테고 사실 그 정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면 티아라에 대해 그렇게 나쁜 시선을 가지고 있지는 않음. 적어도 내가 알고 있기로는.
사실 우연찮은 기회에 인연이 있어서 거기서 일하게 되었지만, 내가 8개월동안 카페에서 일하면서 티아라를 본 적은 그리 많지 않음. 한 10번 정도 될까?
절반은 활동 마치고 밤 12시 가까이 된 시간이었고, 절반은 그냥 낮이였음.
내가 오프 활동을 그리 환장하고 하는 편은 아니라서, 공방을 간 적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내가 공방 무대에서 본 티아라랑 카페에서 본 티아라랑은 많이 달랐음.
공방에서는 예쁜 척, 착한 척 다하면서 카페에 오면 싸가지바가지ㅆ년 되는게 아니라.
그냥 한 명의 딸이 되더라고. 뭐 사실 나도 나이 많이 먹은건 아니라 이런 말 하는게 되게 웃기긴 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연예인이지만, 막상 퇴근하고 나면 그냥 일 끝내고 엄마 가게 와서 잠깐 쉬다 가려는 한 어머니의 귀여운 아이였단 말이야.
밤에 손님이 좀 뜸하길래 핸드폰으로 아프리카 방송 보면서 카운터 지키고 있는데, 후드티 모자 깊게 쓰고 한 손엔 강아지 안고 느닷없이 쑥 들어와서 날 놀래키고, 밤인데 피곤하지 않느냐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기도 하고 말이야.
카페 운영상 잠깐 급하게 부를 일이 있어서, 정말 이래서는 안되지만 카페 전화로 직접 전화해서 '미안한데 뭐 이러저러한 일이 있는데 잠시 와 줄 수 있느냐?' 했을때도 별 튕기는 반응 없이 흔쾌히 승낙해주고.
선물 받은 과자가 자기가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며 좀 먹어보라고 어머니 편에 조금씩 보내주기도 하고 말이야.
내가 여기서 일하면서 본 티아라 멤버들은 최소한 '인성' 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들 한테 욕 먹을 사람들은 아니었어. 이렇게 말하면 또 내가 본게 티아라 멤버들의 가식적인 모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려나 ㅎㅎ..
어쨌든. 난 이 글을 통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어.
이거 써 놓는다고 해서 티아라에 대한 이미지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아닐테지만, 이런거라도 있으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래도 긴 글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봐 세 줄 요약 해줄게.
티아라를 좋아해달라고는 말 안할게. 여러분 취향이니까.
대신 티아라를 싫어하지는 말아줘. 우리 취향이니까.
그리고, 뻔하게 많이 들었을 이야기지만, 티아라 나쁜 사람들 아니야.
p.s : 카페에서 장난삼아 찍었던 사진 인증용으로 몇 장 붙여보려고 하는데 이미지 태그가 20바이트 넘는다고 안된다네염... 아래 링크들 드래그하고 주소창에 넣어보면 사진들 볼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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