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신물치2014.08.11
조회1,028

이거 여기 물어보는 곳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ㅠㅠ

일단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26살 사회초년생 남자 171 이구요

여자는 34살 강남에 조그만한 샵하는 175 누나에요 ㅋㅋ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잘 못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첨엔 서울 모 샵에서 만났는데 제가 마지막시간에 갔거든요

그 누나는 실습생??이였구요 끝나는 시간에 저 보구 집이 어디냐구

묻더니 같은 방향이라구 자기 차 끌 구 왔다구 집까지 태워다 줬어요....

그 누나 인천 송도 볼일이 있다구 하구 저는 시흥인데 물론 방향이긴 한데

태워다 주면 좀 돌아가거든요(집 바로 앞까지 네비 찍어서 데려다줬어요)

사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처음 봤어요ㅎㅎ

어쨋든 고마워서 커피 한잔 샀어요.....글구 제가 번호 물어봤어요 담에 샵 오픈하면

가겠노라구 고맙다고 하고 헤어졌죠...

그 후 1달 뒤 샵 오픈 했다고 하더라구요.....

축하겸해서 커피 사들고 샵 이용하러 갔죠...8시 좀 넘어서 갔죠....저녁 먹구요

근데 저녁 먹었냐구 물어봐서 안 먹었다구 했죠 ㅋㅋㅋㅋ

자기 이제 퇴근 시간이라구 끝나구 밥 먹자구해서 밥먹으면서 술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12시 인거에요 그래서 가로수 길을 걷다가 한강을 갔죠 ......

살짝비가와서 우산을 사서 꼭 붙어 있으면서 맥주 한캔 하면서  새벽 3시까지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뭐 자기 손목이 아프다니 다리가 아프다니하면서

만져 보라는 거에요.....음 제 직업이 병원에서 일 하는 치료사거든요 ㅋㅋㅋ 어쨋든 뭐

약간의 스킨십이라면 스킨십 이랄까 하는 그런게 있었어요

사실 누나가 키도 크고 늘씬하고 얼굴도 괜찮은 편이라서 저야 좋죠 ........

작업해보고 싶죠.......나이는 둘째치고 키가 너무 커요 ㅠㅠㅠㅠㅠ

제 키가 더 컸어야 되는데 말이죠.......무튼 밥먹고 한강 갔다가 누난 역삼동에서 자취하고

저는 집이 시흥인데  어차피 오늘 늦어서 친구집이나 가겠다고 하니깐 자기네집

강아지가 있는데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서 와도 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극구 사양했죠.........ㅋㅋㅋㅋ 무튼 그렇게하고 헤어졌구

카톡으로 카스로 몇마디 나누었죠... 그 후 저는 연락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참았죠....ㅋㅋㅋ

누나 키카너무 커서요..........근데 어제 밤에 연락이 온거에요......

얼씨구나 했져ㅎㅎ 잘 지내냐구 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뭐 이런저런얘기 했죠

그래서 제가 저번에 밥 얻어 먹고 한거 고맙다고 요번주 일욜에 데이트 하자고 하니깐

바로 수락하는거에요......일단 데이트 계획을 짜야 하는데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아니면 그냥 편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야 하는건가요?.....

저 이거 몇년만에 찾아오는 연애 할 수 있는 기회일련지도 모르니 신중하게 답변 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추천 OR 반대라도 눌러주세요  ps. 키 차이 괜찮을까요?ㅠ(참고로누난상관없댔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